
Aileen Cynthia Maggay-Amurao
8월 25일(현지 시간) 가디언지에 따르면, 필리핀의 섬 중의 하나인 팔라완 섬의 주민이며, 푸에르토 프린세사 출신의 한 어부는 지난 10년동안 자신이 고기를 낚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자신의 배가 암초에 부딪혀 움직이지 못하자 직접 바다에 뛰어 들어 암초 사이에서 배를 끌어내다 우연히 발견한 거대한 조개에서 엄청난 크기( 30cm, 34 kg)의 진주를 발견한 후, 자신의 집 안방 침대머리 맡에 두고 살아오다 최근 그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하게되자, 그의 친척, Aileen Cynthia Maggay- Amurao(필리핀 관광청,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역 근무) 에게 진주를 맡기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그 조개에서 꺼낸 진주를 단지 행운을 불러오는 상징물로 아침마다 일을 가기위해 집을 나설때마다 한번씩 만져주고 나갔다고 그의 친척은 가디언 지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Aileen 씨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진주를 소개하며 감정사를 구한다는 포스팅을 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금 현재 보석 감정사를 찾고 있으며, 만일 이 진주가 세상에서 제일 큰 자연산 진주로 판명된다면 적어도 $100million (한국 돈 1조원)의 가치가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거대 자연산 진주가 된다는 것이다.
이 진주는 현재 프린세사 시 청사에 가면 볼 수 있다. 세계에서 단 하나뿐이 거대 진주를 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오게 될 지 의문이지만 분명한 것은 많은 이들이 일생에 단 한번 있을까 말까한 대 행운을 거머쥔 어부의 제 1호 보물이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은 분명한 일이다.
1936년 팔라완 어부인 Lao Tzu 씨가 수확한 진주 (6.4Kg) 이 현재로선 세상에서 제일 큰 진주였다. 그런데 만약 이번에 알려진 진주가 자연산 진주로 확인된다면 세계 기록을 갱신한 셈이 된다. 둘 다 같은 섬 출신 어부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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