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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사법부는 현재 연방 감옥에 수감중인 비폭력적인 마약사범 6,500여명을 방면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즈를 비롯 주요 언론은 전했다. 방면 이유는 사법부가 감옥을 관리 하는 비용이 사법부의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폭력적인 마약 사범에 대해 형량을 개선해 그들에게 제 2의 삶을 살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법부의 사면조치는 지난 6월 오바마 대통령이 연방 감옥을 순시 중, 불 합리한, 방만한 예산을 조절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함께 비폭력 마약 사범이 1980년대 부터 무거운 형량으로 감옥에서 젊음을 보내고 있음을 보고, 민주, 공화당의 양당에게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라고 해서 이번 결과를 가져오게 된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는 덧 붙였다.
기존 형량으로 비폭력적인 마약사범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10월 30일 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그들의 방면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렇게 많은 숫자가 한꺼번에 방면되는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를 통해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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