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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민주당 전당대회, 필라델피아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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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Nutter, Philadelphia mayor, photo from Google Images)

2월 12일,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2016년 민주당 전당대회의 개최지를 놓고 부르클린(뉴욕),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사이에서 개최지 결정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오늘 필라델피아(펜실베니아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의 역사적인 지명도가 뉴욕의 부르클린을 이기게 되었다고 말하며, 민주당 전당대회 의장인 데비 와서맨 셜츠의 말에 의하면, “필라델피아가 미국 역사에서 가장 깊이 뿌리를 내린 지녁으로 특별한 모임인 전당대회 장소로 완벽하다.”고 했다.

필라델피아 시장인 마이클 너터는 필라델피아의 민주당 전당대회 개최지 결정에 대해, “다시한번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기자회견에서 “필라델피아가 스윙스테이트여서 특별히 이곳을 택하지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당대회 결정자는 “필라델피아는 뉴욕에 비해 더 넓은 주차지역과 함께 다양한 문화, 역사가 공존하는 지역이며 더 많은 볼 거리, 더 많은 장점이 많이 있어서 선택되지 않았겠느냐고 말하며, 이 선택에 백악관과는 일체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뉴욕 시장인 드 블라시오는 민주당 전당대회 개최지로 부르클린이 선택되어질 수 있게 전당대회 담당자들과 계속 연락하며 그것을 위해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그의 노력은 뉴욕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안목을 중요시 하였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간과했다는 지적이있다.
이번 전당대회 담당자들의 의견은 무엇보다도 알바니에서 지난 민주당의회 대변인을 맡았던 쉘던 실버가 연방 공금 횡령죄로 구속된 것도 이번 선택에서 어느정도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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