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마시는 한 잔의 시~~We are One/ 김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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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워싱턴 덜래스 공항 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기 다른 빛 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가 되면 세상을 밝게 비추어 줄 것 같습니다. 사진: 코뤼킴 )

One tongue from God
One Love from God
Line of genealogy
From The Book
Think different look
See through under the skin
See the river of blood kin
We are
All in One
Umoja
Different pieces come to One
We are
Sing a song from our heart
hand in hand from our part
We are
To be One
To be loved
Until the end of the world

Seo-Kim

*** 이 시는 최근 더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적 왕따 현상에 대해 쓴 시입니다.

서로 편을 가르고, 서로 대치되어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면서,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는 일침입니다. 백인, 흑인, 황색인종이 섞여사는 지구촌에서 우리가 모두 한 인종이었을 것이라는 문화인류학적인 인종 이론은 단지 우리가  적도를 기준으로 어느쪽에서 태어났으며, 자라난 이유가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더 짙게, 또는 연하게 했을 것이란 것으로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거나 왕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르다는 것은 어쩌면 내가 알아 가야할 지경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으로 남을 저울질 해도 좋지 않을 듯 합니다. 우리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시는 이는 분명히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오늘 부터 한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미국엔 요. 그래서 한 시간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유용한 시간, 좋은 만남을 가지는 시간, 좋은 것만 생각하는 시간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요?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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