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마시는 한 잔의 시—–Nikki Giova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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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rom Google Images)

I AM A MIRROR————— Nikki Giovanni

I am a mirror

I reflect the grace
Of my mother
The tenacity
Of my grandmother
The patience
Of my grandfather
The sweet
Of my great-grandmother
The hope
Of my great-great-grandfather
The songs
Of my ancestors
The prayers
Of those on the auction block
The bravery
Of those in middle passage
I reflect the strengths
Of my people
And for that alone
I am loved

*** Nikki Giovanni 는 1943년 6월 7일에 테네시주의 낙스빌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사회운동가, 작가로서, 교육자로서 그동안 받은 상은 수도 없이 많다. 특히 그녀의 시에 대한 사랑은 특별하다.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자각하며 내가 누구이며, 또 누구여야 하는 것인가를 후대에게 질문으로 던지는 시인이다.
현재는 버지니아 공대에서 영문학과 교수다. 그녀는 지난 2007년에 버지니아 공대 사건에 대한 시로 인간애에 대한 재고, 우리가 함께 하면서 생길 수 있는 알력들도 사랑으로 어루만져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공포스런 그 날을 기억하게 하는 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조승희가 그녀의 시문학 클래스의 학생이었다는 점과 그를 가르치면서 교수직을 그만둘려고 몇 번이나 생각하게 되었다는 점, 사건이 발생하자 지오바니 박사는 조승희를 떠울리게 되었다는 점은 그녀에게 평생을 두고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을 지 모른다.

****이 시는 자신을 생각하면서
자신안에 존재하는 DNA의 조각들을 퍼즐로 끼워 맞추려는 작가의 의도가 들어있다.
작가는 자신은 자신의 선조들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그들의 거울이며 또한 자신을 통해서 바라보는 그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그래서 인생을 함부로 살면 안된 다는 일종의 각오 또한 이 시에서 느낄 수 있다.
우리는 거울이다.
우리는 또 우리 후손의 거울이다.

어떻게 남은 시간을 잘 살아 갈 것인가? 그것의 해답은 “나” 에게 달려 있다.
그 해답을 향해, 오늘도 한 발자욱씩 조심스럽게 내 딛는 우리, 내가 되어야 겠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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