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The Verge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키스톤 파이프라인 법안을 비토했다고 전했다.
비토 원인은 캐나다의 보릴 산맥에서 원유를 채굴해서 텍사스의 정유지까지 이동되는 구간의 7개주의 환경이 훼손되는 것이 가장 큰 비토 이유라고 밝혔다.
지난 1월, 공화당이 이끄는 하원에서 키스톤 파이프라인은 통 1,179마일로 830,000 배럴을 수송해올 것이라고 말하며 고용증진과 함께 더 이상 원유를 해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원에서 이 법안을 통과 시킨 후, 오바마 대통령이 “건설의 문제” 를 이유로 삼아 승락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오바마 대통령의 비토를 물리치고 이 법안을 통과 시킬려면 하원의원의 2/3의 투표가 있어야 한다.
2월 초,90명도 넘은 과학자들과 경제 학자, 환경학자들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반드시 비토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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