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상수도관 폭발, 아슬아슬한 순간들

(사진/아시아 경제)

지난 15일 오후 4시 20분쯤 안양시 만안구 의 한 아파트 인근 편도 1차로에서 상수도 배관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 경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택시가 뒤집혀서 그 차의 운전 기사인 신모씨(56) 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근처 상가의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자전거를 타고 그 길을 횡단한 어느 시민도, 그리고 그 길을 건너던 어느 여자도 그 아슬아슬한 순간을 보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그들이 몇초전에 지나간 길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수도 배관 교체공사로 인한 사고가 아닌지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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