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오전 10시에 맥클린 한국학교에서 열린 설날 잔치에는 학생들 대부분이 예쁜 설빔을 곱게 차려입고 부모님을 비롯해서 교장, 교감 선생님께 세배를 하고, 한국 전통놀이, 인사 예법, 그리고 떡국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만드는 떡국 잔치는 새로운 시도였고, 맛있게 끓여 함께 나누는 귀한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제기차기, 닭싸움, 윷놀이와 한국 전통 놀이에서도 미국인 부모님들과 1.5. 2세 한인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학교안에서 세상을 향해 울려 퍼졌다.
오전 9시반부터 10시까지 수업을 하고, 10시부터 11:25분까지 이어진 세배 시간과함께 전통놀이, 제기차기, 닭싸움, 윷놀이등이 여기저기에서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한마당이었다.
코리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