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휴고 하원의원이 방청석 한인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장면)
6(목)일, Tim Hugo 의원에 의해서 상정 되었던 동해 병기 표기 의결안(HB 11) 이 하원 전체 회의에서 표결에 부쳐 가결되어 이제 올해7월 1일 부터는버지니아 공립학교 교과서에 “ East Sea”가 나란히 일본해와 실리게 된다.
휴고 하원의원은 상정에 대한 취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 이 동해 병기 표기 문제는 전 버지니아 지역의 한인사회에 아주 중요한 이슈이며,( HB 11) 이 법안은 지난 여름 피터킴( 회장, 한국인의 목소리)의 요청으로 이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두 나라 사이에 있는 바다의 명칭이 버지니아 학생들의 교육제도에 논쟁의 중심에 있는 것을 알았으며 이는 역사적인 배경과 사실에 근거하기에 바로 잡고 싶었다”고 말하며 이는 정치인으로서 “지역 한인 사회를 돕고자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마크 킴 하원의원은 (HB 11)은 버지니아 주가 버지니아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공립학교에서 한인 후손들에게올바른 교육을 받을 권리를 인정한 것이며 팀 휴고 의원의 열의에 박수를 보냈다.
데이빗 라마단 하원의원은 이번 동해 병기 표기 가결에 대해서, 그는 자기 부모님을 통해” 반드시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배웠으며, “한국인들에게 옳은 일을 한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번 동해 병기 표기안은 피터 김( 회장, 한국인의 목소리)이 은 정기( 상임 위원장) 과 함께 이 일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이루어진 쾌거이며 이번 승리를 위해서 린다 한 (회장, 수도권 연합회장) 과, 은 영재( 총회장,세계 국제 결혼 여성 총연합회)이 같이 합심해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꺼진 불 (2년전에 부결)에 다시 불을 지피고 그것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며 고군 분투한 끝에 이루어 낸 결과이며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게 되었으며 이는 자신들의 사재를 털어 이 일에 올인한 한국인의 정치적인 역량을 보여준 여장부(린다 한, 은 영재)들의 지원으로 더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피터 김 (회장, 한국인의 목소리)의 축하 인터뷰
인터뷰에서 피터 김( 회장, 한국인의 목소리) 는 먼저 팀 휴고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고 청중에게 말하며 한 사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또 이어져서 여러명의 목소리가 함께 해서 이루어낸 이번 일은 사실 자신의 아들이 학교에서 배운대로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배운것에 대해서 아버지로서 자식에게 바른 역사를 전해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그가 이 일에 매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말하며 이제는 자랑 스럽게 동해와 일본해가 같이 병기 되어 바르게 교육 되어 질 것이라고 말하며 그렇다고 해서 일본해를 배제하지 않고 공정한 교육을 공평하게 받아야 할 권리가 있는 것이 민주주의 가 아니겠냐고 말하며 힘주어 모인 한인들에게 ”동해 화이팅”을 외쳤다.
200명이 넘는 한인들이 방청석에 자리를 잡고 처음부터 끝까지 숨죽이며 이 역사적인 사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새벽 2시부터 메릴랜드에서, 남부 버지니아의 도시에서, 버지니아 주의 주 청사가 있는 리치몬드 시에 와서 함께 했고 리치몬드 한인회( 회장,John Kim)은 축하 인터뷰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앞마당에서 이런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의미 심장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리치몬드 한인회장은 각 교회 교인들을 상.하원 회의 때마다 응원을 하기 위해 동원해서 함께 했으며 지역 상.하원들을 열심히 설득하며 가결 하기 위한 총력전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 정말 버지니아 주지사의 사인만 남은 셈이다. 일정이 잡히는 대로 그는 사인을 할 것이고 당당하게 버지니아 주가 처음으로 미국 50개 주의 선두 주자로서 테잎을 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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