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시 공모~~ Joseph Youngmoon Cho : 나의 조국/ 김승호: 충정

사진: 김승호님 제공

사진: 김승호님 제공

 

1. 충정

                   

                   다선 김승호

 

이름없이 빛도없이

저물어간 사랑잎들

촘촘하게 어둠밝혀

그대향한 빛을발해

 

한마음 한뜻으로

세상의 빛이되리라

 

그대는 종이가되고

나는 연필이되어

조국이 가야 할 길

충정으로 이루리라

 

 

2. 나의 조국

 

Joseph Yongmoon Joh

 

어머니 나라 아버지 나라

내가 태어난 나라

나의 조국

 

나는 내 조국이 싫어

타국에 왔지만

시간이 갈수록

조국이 그리워지네

미운 부모라도 부모인것처럼

 

꼭 그렇게 사랑하지도

미치도록 보고싶지도

않은 조국이지만

그런 감정이지만

조국이기에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가 여기서

뼈저리게 느끼는 조국은

가끔 눈물나게 하는

조국은 살아있는가?

다시 한번 물어본다

 

그리고 말한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 오래

잘 사시라고

그리고 아들이 잘 되는

그 날을 꼭 보시라고

 

*** 이번 유월, 조국의 안녕을 기원하는 나라 사랑 캠페인으로 깜짝시를 공모했다.

조국 한국에 계시는 김승호님과 미국 서부에서 이방인의 삶을 살고 계시며 태평양 너머 조국이 잘 되기를 바라며 항상 조국을 그리워하는 조셉 용문 조님의 시를 선정했다.

세계의 모든 한국인의 뿌리들은, 조국에 살고 있는 부모 형제가 행복하고 편안하게 삶을 영위해 나가길 원하고, 조국이 잘 되기를 염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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