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from Screen Shot at the NBC news)
현지 시간(11:30 a.m) A10 섹션 톨 하이웨이(북 이틀리의 항구 도시 제노아와 프랑스 남부 해안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가 붕괴되는 참변이 일어났다. 무너진 다리는 강변으로 내려 꽂히고, 무너진 다리와 강변에서 인명 구조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현재 2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9명의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되었다고 이틀리의 내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어 대변인은 최근 내리는 비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었고 게다가 노후된 다리가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채 쓰러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덧 붙였다.
이 다리는 제노아와 프랑스 남부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지난 1967년 지어진 이래 이틀리와 프랑스의 길목이었다.
이틀리 정부는 기간 산업 보수 유지에 필요한 자금으로 유럽 연합에 추가 예산을 신청해 놓은 상태였다고 한다. 물론 계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목격자 중 한 사람은 NBC뉴스에서 “자신의 앞에서 다리가 갑자기 무너 졌으며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이 비디오를 비가 오는데도 찍어서 내 부모님께 보내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소방관 200여명이 인명 구조에 투입되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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