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트럼프가 대법원 판사로 임명한 Brett Kavanaugh 의 섹스 스캔들로 하원 청문회에서 임명에 대한 시비가 엇갈린 것 도 채 얼마되지 않아 이번엔 뉴욕타임즈 기자가 Kavanaugh 판사의 예일대학 재학시 성희롱을 했다는 그 당시의 피해자의 증언과 피해자의 어머니와 친구들의 증언이 함께 밑받침 된 소설이 장안에 화제다. 트럼프는 애써 마녀사냥으로 일축했지만 카바노를 탄핵하라는 거센 목소리는 여성들과 민주당에서 불길 처럼 번지고 있다. 이 사실이 일어난 것은 그가 대학생이었던 시절인 1985년 경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최근 윤석열의 어마무시한 이야기가 지난 2000년 초 “노무현 대통령 논두렁 시계”부터, BBK 사건 수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정치 검사로서 대통령도 넘어 뜨리는 파워를 장전한 채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 한번 멈춘 적이 있다.윤석렬 검사는 그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시 외압을 받았다고 증언을 해서 좌천된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다.
그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박근혜 정권시 “윤석열 검사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하다 좌천됐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7021015467654379&outlink=1&ref=http://s…
그가 좌천 발령은 그와 관련된 각종 스캔들로 인한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경향이 있다.
그후 윤석렬은 국민들의 신망을 받는 검사로 인정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사실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그가 관여를 했던지 아니하였던지 그의 처(김명신 개명후 김건희)와 장모(최은순)가 그의 이름을 이용해서 각종 이권에 개입이 되었다면 이것은 분명 그에게도 책임이 있다.
평범한 한 시민, 정대택(70) 지난 16년 동안 윤석열 처와 장모 관련하여 감옥을 두 번 다녀오고. 모든 것을 다 잃은 채 온 가족이 겪은 고초를 생각하면 이것은 분명 윤석열의 주위 사람들이 그의 권력을 남용해도 모른체 한 것에 대해 어느정도의 책임은 물어야 한다.
2003년 6월 정대택 씨와 최은순씨의 동업 거래에서 이익분을 반반으로 균등하게 나누어야 하는데 동업 계약을 체결해 주었던 법무사 백씨에게 허위로 증언을 하게 하여 정대택씨와의 거래가 마치 존재하지 않은 것 처럼 문서를 위조하고 이익금을 전액 다 차지했다. 법무사 백윤복씨는 정대택씨의 중학교 동창이었지만 6억이라는 돈에 넘어가 우정을 헌신짝 처럼 버렸다.
http://shindonga.donga.com/3/all/13/1433708/1
윤총장의 장모 최씨는 2003년 경매 낙찰 이익금 배분 과정에서 약정서를 쓰라고 강요했다는 이유로 동업자 정모 씨를 고소해 검찰이 정씨를 기소했다. 증인인 백모 법무사는 재판에서 최씨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다. 1심과 2심에서 정씨가 유죄를 선고받은 후 백 법무사는 “최씨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는 조건으로 32평형 아파트와 현금 2억7000만 원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정씨는 백씨의 자수서를 첨부해 최씨 등을 위증교사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무혐의 처분했다.
그리고 김명신은 위증 교사죄로 고소되었다.
윤석열은 그 시절 피의자였던 김명신과 동거하며 사건에서 그녀에게 유리할 증언을 백씨에게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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