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up of Poem~~ 슬픈 고목/김호천

슬픈 고목

청곡 김호천

나무 나이 오래지 않은 숲에 들면

바람에 가지 부딪히는 상큼한 소리

대나무 잎 스치는 소리, 오동나무 잎 소리

새들 방울 굴리는 소리까지 흥겨운데

비 바람 눈보라 속에 세월 살아

몸 부르터 고목의 나이가 되면

나뭇가지 스치는 바람소리 사납고

곧은 성질에 가지조차 꺾여 서글퍼

경로당 노인들이 한바탕 목이 터져

요란한 소리 골목에 차 놀라고

마당의 여문 대추 우두둑 떨어지고

새들이 놀라 혼을 잃었다고

나이를 먹으면 입술 물고 오는 말 한 귀로 흘리고

거슬리는 걸음걸이 처녀 보듯 할 것을

겨울 찬 바람에 가지 꺾인 고목

젊은 날의 푸른 잎, 흔들리는 여유 잃고

흐르는 구름 가슴에 품고

외로움과 적막에 누우려나.

슬픈 고목이여.

 

*** 벌써 구월이다. 여름의 끝 자락을 간신히 붙들고 있지만 저 손길마저 뿌리치고 가는 세월 앞에 우리는 항상 속수무책이다. 세월을 붙잡을 다른 묘안이 없을까? 궁리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 세월이 우리보다 강한 녀석이라는 것을 어느 순간에 알게 된다. 하여, 우리는 우리를 뜯어 고친다. 어떤 이는 마음을, 어떤이는 얼굴을…김호천 시인의 “슬픈 고목”을 보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피할 수 없는 “외로움과 적막에” 슬퍼하는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는 고목이 될 것이라는 자명한 사실 앞에 가을을 여는 9월 첫날과 8월 마지막 날이 만나는 시공에서 “지금”을 정말 Enjoy”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시를 실었다. Carpe Diem!

 

Trump Finally Initiates the Space Force

(Photo from ABC News)

Trump 는 29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Space Force 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우주군의 베이스캠프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피터슨 에어포스에 두고 이곳에서 열릴 우주군창단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초대 우주군의 대장으로는 Gen. John Raymond 장군으로 지난 6월 지명되었다.

우주군은 지난 1982년에 창설 되었다가 2002년에 폐지된 군대로 미국의 북부지역군 산하에 있었다. 그러나 어제 발표한 우주군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Mark Esper 미 국방부 장관은 “우주에 대한 미국인의 관심을 더 확실히 지켜내고 필요하다면 에너지, 자원 관리등에 더 신중을 기하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또한 Esper 국방장관은 “오는 10월 1일 양당합의로 국방비 예산안이 통과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우주군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안 국가의 테크놀로지의 신속한 성장과 북한을 비롯한 러시아의 군비 확장으로 동북 아시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비하기위해 그들의 군사적인 움직임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창설된 것이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9.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Ecosia: The Search Engine that Plants Trees

Ecosia 를 기존의 사파리나 구글 대신 다운 받아서 검색엔진으로 사용하면 에코시아에서 전 세계에 나무를 심어준다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 베이스를 둔 에코시아는 광고비로 번 돈의 80%를 전 세계에 나무를 심는데 투자하고 있다.

누구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믿고 있다. 아마존의 거센 불 줄기는 남미 전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브라질 대통령은 소방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론에서 떠들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있다.

검색 기준 하루에 일 인당 1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고 한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이제까지  65million 의 나무가 심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 세계인이 이에 동참하면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 현재 8million 의 인구가 전 세계 15개국에 나무를 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Ecosia 가 이에 동참하고 있다. 에코시아 경우, 현재 마다가스카르 섬의 해안 지역에 망고 나무를 심고 있으며, 가나북부 지방에는 과일나무와 견과류 나무를 심고 있으며, 에디오피아에는 아카시아 나무를 심고 있다고 에코시아는 밝혔다.

이런 취지를 알고 돕기 위해 영국과 유럽지역에서는 에코시아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오하이오 주립 대학이 학교 공식 검색 사이트로 인정하여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대학교에서 학생 운동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코리일보는 Ecosia 에 대해 어떠한 혜택, 보상도 받지 않지만 전 세계에 나무를 심기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검색엔진을 소개하므로서 우리 모두가 나무 한 그루를 심어 스피노자의 말처럼 지구가 끝나더라도 ‘사과 나무 한 그루’ 심는 마음으로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9.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Tropical Storm Dorian to become Cat. 3 Hurricane by Labor Day Weekend

(photo from Accuweather.com)

트로피컬 스톰 도리안이 수요일 밤 (현지시간) 푸에르 토리코와 버진 아일랜드에 100mph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홍수와 주택, 도로 파손 등의  피해를 입힌 후 허리케인 1급으로 승급이 되어 플로리다주를 향해 북진 하고 있다.

이번 주말이 노동절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데 가능하면 허리케인이 지나가는 길은 피하는게 능사일것 같다. 이번 주말 플로리다 주에 랜딩하는 순간 허리케인 3급으로 더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플로리다 주와 미국 동부 해안지역으로 올라오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워싱턴 지역과 메릴랜드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에 많은 비를 뿌리고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허리케인 도리안은 푸에르토리코에 또 다시 악몽으로 주민들의 가슴을 졸이고 있다.

마이애미 소방대가 이번 허리케인과 관련하여 구조와 지원을 위해 푸에르토리코에 파견되었다고 Accuweather.com 이 전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9.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Brazil will Accept Aid Only if Macron Apologizes

(Photo from CARL DE SOUZA/Getty Images)

G7 정상회담 후, Bolsonaro 브라질의 아마존밀림 소방지원을 돕기 위해 $22million  을 원조하겠다고 하자 브라질 대통령은 프랑스 매크롱 대통령이 사과 하기 전에는 돈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AP 뉴스가 전했다.

프랑스 매크롱 대통령은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에 대해 거짓말쟁이라고 말했으며, 브라질 정부에 대해 마치 프랑스의 속국처럼 대우를 한 것에 대해 브라질 대통령이 분노했다고 덧 붙이며, 브라질 대통령은 프랑스 매크롱 대통령이 정식으로 사과하기 전까지는 지원금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Bolsonaro 대통령은 처음에는 브라질에게 줄 돈이 있으면 유럽부터 구하라는 식의 멘트를 날렸으며, 이는 지난 노틀담사원 화재 사건을 언급한 같다고 Forbes 는 덧 붙였다. 노틀담사원 화재시 $1billion 이 걷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인들이 아마존 밀림 화재에 대해 방관하고 있는 브라질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거세지자 브라질 대통령은 군병력을 투입해서 화재 진압작전에 나섰다. 화재 초기 발생 당시 환경보호단체등의 비영리단체가 화재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며, 그는 “밀림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하며 환경훼손하는 어떠한 범죄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지난 주 금요일 밤 TV 연설 에서 밝혔다.

아마존 정글을 다 태운 이번 화재는 계속적으로 콜럼비아, 베네수엘라 등 주변국가에 번지고 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9.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Woman Charged with Death of Head Chef of Famous Manhattan Restaurant

(Photo from DCPI Facebook)

Angelina Barini (41)  씨가 경찰에 잡혔다. 지난 7월 두 건의 마약남용과 관련한 사망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급 레스토랑, Cipriani 의 뉴욕 맨하탄 그랜드 센트럴 탑 쉐프인 Andrea Zamperoni(33) 씨의 사망사건과 관련이 있다. Zamperoni 씨는 지난 월요일 출근을 하지 않아 동료가 실종 신고를 냈고, 지난 수요일 밤 8:30 분 경 경찰이 Zamperoni 씨가 묶고 있었던 호스텔, Kamway 를 수사하려고 방문했는데 그 곳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던 Barini씨를 발견했으며, 문을 빨리 열고 닫은 그 짧은 시간에 강한 시체 썩는 냄새가 났다고 경찰의 보고서를 인용 New York Post 가 전했다.

경찰은 그 자리에서 Barini씨를 검거했는데, 그 용의자는 자신이 하지 않았으며, 자신은 단지 몸만 파는 여자인데 그 모든 것을 뚜쟁이가 시켜서 했다고 고백했으나, 결국엔 자신이 했다고 다시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그 방 한쪽에 커다란 쓰레기 통에 침대 시트에 쌓여진 남자의 맨 발이 보였으며, 그 옆에는 강한 클로락스와 클로락스 병, 그리고 파워 톱과 빈 수트 케이스가 있었다고 전했다.그 용의자는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죽은 시체를 절단해서 은닉하려고 뚜쟁이와 의견을 모았었다고 경찰 조서에서 밝혔으나 그 뚜쟁이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지난 7월에 발생한 두 건의 마약 남용사망사건도 이 여자가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이 여자가 지난 달 발생한 마약남용사망 사건의 두 명의 남자 사망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덧 붙였다.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NYPD 와 Homeland Security 가 함께 공동 수사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9.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A Cup of Poem ~~ 장미/김서경

(사진 김서경)

 

숨과 살을 태우는 칠월의 태양 아래서

넌 의연했다

오히려 길 손들의 눈 길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지

클레오파트라도 그랬을까

데릴라도 그랬을까

아니면 양귀비도 그러했으리라

밀리고 밀렸던 힘의 논리

세상을 떠 받들고 있었던 기를 한 순간에 제압해버리는

가장 약한 자의 눈물로 밤을 밝혔던 또는 아침을 묻어 버렸던

그들은 사실 가장 강한 사람들이었는지 몰라

아니 어쩌면 세상은 가장 약한 자들이

쥐고 흔드는 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나?

몸으로 어느 누구도 제어할 없는 Helios, Apolo 괴력

떠 받들고 있는 너는

대서의 태양 아래서도 수그릴 줄 몰랐다

차라리 화-안 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9.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Analysis of Cause and Countermeasures of Recessions

(이학박사 이선훈)

[경기침체의 원인분석과 대책]

현재 대한민국 경제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들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영세자영업의 쇠락을 들고 있습니다.

영세자영업자의 쇠락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현상은 상가에 셔터가 내려진 상점들에 붙여져 있는 폐업 또는 임대모집의 광고입니다.

필자는 수 차례에 걸쳐서 이런 현상의 주 원인으로 (1) 통신판매업의 급성장과 (2)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따른 신도시와 도심재개발로 인한 상권변화와 임대료의 급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런 필자의 주장에 대해서, 일부의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은 애써 필자가 제시한 주요한 원인을 외면하고 통계적인 자료의 근거도 없는 비상식적인 원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주장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따른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최대인 원인이라는 주장입니다.

통신판매업의 급격한 성장율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율은 초과하는 물론이고, 기존의 백화점과 대형수퍼의 매출의 감소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모든 백화점과 대형수퍼 업체들도 통신판매업을 병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통신판매업의 필수적인 수단인 배달원이 급격히 증가한 것도 명확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분명히 대한민국의 산업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영세자영업의 쇠락을 정확히 지적하지 않는 것을 넘어서서 애써 외면하는 신자유주의 경제학자와 언론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에 따른 왜곡된 주장을 국민에게 세뇌시키려는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영세자영업의 재무재표의 분석에 따르면, 박근혜정권에서 최경환의 일본 아베의 경제정책을 모방한 소위 초이노믹스가 실시된 2015년 이후에 임대료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세자영업의 쇠락이 명확해진 것도 이 시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에서 최경환의 초이노믹스는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시중자금의 양적팽창을 시도한 것으로 그 수단은 대출조건을 완화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이 당시에 박근혜정권은 부동산임대업을 크게 장려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에, 부동산투기업자들이 전세금을 이용하여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을 완화된 대출조건에 의해서 대출을 받아 대거 월세로 전환하면서 전세금이 급등하고 월세의 인상을 초래했으며, 이 영향은 상가 임대료의 급격한 인상을 불러왔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상가임대료의 급격한 인상분이 박근혜정권에서도 지금도 영세자영업자의 재무구조를 압박하는 최대의 원인임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부동산 소유주가 직접 운영하는 자영업은 임대료 인상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극히 예외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그러나 임대료의 급격한 인상에 편승하여 건전한 경영상태에 있던 임대 자영업자를 몰아내고 부동산 소유주가 직접 운영하는 예도 상당수 발생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자영업자가 양도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권리금마저도 포기해야 하는 사태도 빈번하게 발생하여 사회문제와 범죄적 상황을 연출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쫓겨난 영세자영업자들은 시설투자에 대한 막심한 손해는 물론이고, 새로운 점포를 임대하고 시설을 갖추기 위해서 완화된 대출조건을 이용하여 가계부채의 급격한 증가를 가속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급격히 증가된 가계부채에 따른 이자부담은 중저소득층의 가계가처분 소득의 감소를 초래하여, 내수경기를 침체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중저소득층의 이용율이 높은 영세자영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영세자영업의 쇠락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여기에 부가해서, 부동산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제도의 준비도 없이 발생한 고소득층의 급격한 임대소득의 증대는 국가의 저금리 정책이 동반된 대출조건의 완화에 의한 것으로 평균금리 보다도 우대받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는 고소득층은 낮은 금리와 급격히 상승된 임대료의 차익의 최대의 수혜자가 되며 빈부의 격차는 더욱 극심해졌습니다.

고소득층예 있어서 수입의 가처분율, 즉, 저축을 제외한 생계유지를 포함한 물품구입 등의 경제활동에 사용되는 비율이 중저소득층에 비해서 매우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박근혜 정권의 초이노믹스는 부동산경기 활성화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사용한 대출조건의 완화에 따른 시중자금의 양적확대라는 궁극적인 목적과 정반대의 결과를 산출하여, 오히려 내수경기의 최대의 침체요인을 발생시켰다고 결론짓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며 객관적인 분석이 될 것입니다.

위와 같은 경기침체에 관한 원인분석을 기본으로 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1) 부동산 가격의 동결 또는 하락을 유도하는 것, (2) 가계부채의 증가완화 또는 감소시키는 것, (3) 가처분율이 높은 중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득을 증가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며 긴급한 대책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문재인정부가 2017년 5월 9일 출범한 이후에 시작한 부동산가격의 상승을 막기 위해 실시한 일련의 부동산관련 정책과 세수 평가방법의 변경, 최저임금의 인상을 포함한 정규직전환, 노인기초연금과 아동수당의 인상, 주 52시간근무제의 채택 등의 경제정책은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의 시행에 있어서도 노인기초연금과 아동수당의 인상은 야당에 의해서 삭감된 위에 시행시기마저도 2018년 3월에서 9월로 6개월간 지자체선거라는 야당의 정략적인 이유로 연기시키며, 정책효과를 감소시켰으며, 최근에는 IMF의 권고에 따른 국제경기의 악화 및 포항지진과 강원도 산불재해의 대책을 위한 추경예산도 3개월 이상, 야당의 정략적인 횡포로 연기시키며 경기침체의 회복효과를 크게 감소시켜왔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의 경기침체의 원인은 위와 같은 야당의 정략적인 방해행위를 포함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서 발생시킨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중국의 경제성장율 둔화, 그리고 일본 아베의 자해공갈행위로 발생된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에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박근혜정권의 집권세력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신자유주의 경제론자들과 합세하여, 현재의 경기침체의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인상을 포함한 소득주도성장에 있다는 전혀 근거 없는 억지주장에 일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장기채권의 금리가 단기채권 보다 높아지는 역전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세계경기는 침체국면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은 명확합니다. 한국경제가 다른 어떤 국가 보다도 수출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한국의 경기침체상황을 수출문제로 극복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위에서 제시한 세가지의 경제정책인 (1) 부동산 가격의 동결 또는 하락을 유도하는 것, (2) 가계부채의 증가완화 또는 감소시키는 것, (3) 가처분율이 높은 중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득을 증가시키는 것은 필수적이며, 여기에 부가해서 일본 아베의 경제침략행위에 대비한 국내 소재산업에의 집중적인 투자, 대기업과 부품중소기업 간의 상생경영방식의 강화로 경제구조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국내경기를 활성화시키는 것에 주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국가의 정책에 병행해서, 대일 경상수지의 개선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은 일본여행과 일본상품의 불매운동을 습관화하여 가는 국민적 운동을 최소한 대일 경상수지가 한국의 흑자로 결과될 때까지 지속해가야만 합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9.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Amazon Wildfire Brings Worry to Ecosystems and Future of Mankind

(Photo from Google Images)

3 주째 계속 매일 수 백만 마일의 아마존 정글을 태우고 있는 산불로 인해 전 지구촌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정글, 미국의 절반 사이즈의 밀림은 이제 더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마존이 아닌 매일매일 발생하고 있는 화재로 인해 우리 생명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전 세계의 20%의 산소를 생산해내고 탄산가스와 배기가스를 청소해주며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기 쉽게 온도 조절까지 해 주었던 밀림, 풍부한 수자원과 지하자원이 있는 브라질의 거대한 숲의 나무가 잘려 원목으로 팔리며, 콩을 재배하는 농지와 바나나 재배와 아보카도 농장으로 바뀌면서 빈번하게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화재사고는 40,000 건이었는데 2019년 올해 같은 기간동안 발생한 화재는 80%가 상승한 72,000 여건에 달한다. 매일 타고 있는 숲으로 인해 브라질의 하늘엔 검은 연기로 가득하며, 심한 호흡기 질환과 쇼크로 인한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물론 개발이란 이름하에 미국의 숲도 거세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제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미국, 브라질의 두 대통령은 아직 환경과 자연보호보다는 개발과 건설을 더 염두에 두고 있어 이 또한 쉽지 않다.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아마존 아열대밀림은 밀림이 잦은 화재로 인해 황폐화되면서 이제 우리의 건강을 또한 위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환경단체와 생태계보호 단체등은 이제 전 세계를 향해 아마존 밀림에 다시 나무를 심자고 호소하고 있다. 아마존 밀림의 황폐화는 브라질과 주변 국가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닌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누구든 Rainforest Trust 와 Rainforest Alliance 를 통해 도네이션을 하고 나무심기에 동참할 수 있다고 한다.
Arbor Day Foundation are waiting your concern and donations.
more info, click the link below.

코리일보/COREEDAILYCoree ILBO copyright © 2013-2019.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US will revoke passports of US Expats upon renewal if taxes unpaid

미국 시민으로서 해외에서 직업상 이주하여 사는 경우 미국에서도 세금 보고를 하고 세금을 내야 하는데 만약 내야될 세금이 누적 ($52,000 : 세금,벌금과 이자 포함)이 되었을 경우, 미국무부는 이들 해당자에게 미국여권 재발급시 Passport renew 가 되지 않는다는 서류를 보내는데 이 서류를 받고 30일안에 IRS 미 세무국에 미납된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는 미국 시민이지만 미국 여권을 받을 수 없다고 CNBC 는 전했다.

만약 IRS 에서 편지를 받아도 그 편지가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하며, 금액이나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IRS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왜 다른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세금전문가들은 말한다.

해외에서 군복무 중인 자도 이에 해당되며, 군복무 중인자가 만약에 4월 15일 세금보고 마감일을 넘겼을 경우 자동으로 2개월간 연장되며, 그 기간동안에도 세금보고를 하지 못할 경우, 자동연장 기간 안에 재무부 세금국에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만약 연장신청이 승인이 될 경우, 최고 10월 15일까지 세금보고를 연장할 수 있다. 물론 세금보고를 늦게 해서 발생할 수 있는 이자는 세금보고 할 때까지, 미납세금을 완불할 때까지 계산해서 지불해야 한다. 물론 세무국으로 부터 안내문이 온다.

이 법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했으나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해외에서 살아도 돈을 벌 경우, 해당나라에서도 세금을 내고 미국에도 세금을 내야한다. 세금에는 인컴, 해외재산 양도세, 선물 수령등에 대한 세금도 포함한다.

세금국에서 세금 미납자 해외 거주자또는 미국 거주 시민권자, 영주권자 등에게 있어서 여권 재발급금지에 관하여 더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 국무부에서 발급하는 여권에 제동을 걸게 된 것이다.

물론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천재지변으로 당장에 세금을 낼 수없는 사람, 부도가 난 사람등은 당장에 일시불로 세금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여 분할로 세금을 낼 수 있게 하는 제도가 있다.

코리일보/COREEDAILYCoree ILBO copyright © 2013-2019.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