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현지 시간) 오늘 오후 2시 40분쯤 버지니아 수도가 있는 리치몬드 그레이하운드 버스 스테이션에서 훈련중이던 주립 경찰이 민간인이 쏜 총에 맞아 현재 VCU 메디컬센터 응급실에서 사경을 헤메고 있는 것으로 주립경찰 대변인인 코린 겔러씨가 NBC 뉴스에서 밝혔다.
주립 경찰들은 마약 사범 단속을 위한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오늘도 버스 스테이션에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시민에게 접근하는 지에 대한 훈련을 받다가 우연히 어느 시민에게 다가가자 그 시민이 경찰을 향해 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중이어서 많은 경찰이 가까이 있어서 대응 사격을 하였으며, 이러는 과정에서 두 명의 시민도 총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총을 난사한 민간인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몇 명의 민간인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버지니아 리치몬드 그레이하운드 스테이션은 출입이 금지되었고, 리치몬드 경찰은 이번 훈련과 총기 난사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마크 헤링 버지니아 검찰 청장은 그의 트윗 계정에 “heartbreaking and frightening situation here in Richmond right now. Praying for the troopers & their families” 라고 말하며 부상자들의 가족을 위로했다.
테리 메컬리프 주 지사도 “Whatever state resources may be necessary” 필요한 어떤 주 정부 자원을 동원해서 이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하는데 힘쓰라고 말했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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