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7일 “미주 한인의 목소리( 회장 피터 김)”는 지난 2014년의 버지니아주 교과서에서 이룬 쾌거를 계속 이어나가서, 한민족의 숙원 사업인 2017년 IHO (국제 수로 기구회의)에서 “동해 병기”를 관철 시키기 위해 먼저 미국에서 살고 있는 한인들과 서로 연합하여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 아래 미주 총연 (회장 이정순)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우래옥에서 가졌다.
이자리에는 미주 한인의 목소리의 피터김 회장을 비롯 우태창 상임고문, 공명철 상임고문, 강태현 고문이 참석했으며, 미주 총연측에서는 이정순 회장(CA)을 비롯 서용환 사무총장(WA), 박경덕 홍보 부회장(TX), 이주향 기획 부회장(NJ), 홍승원 정치 부회장(NC), 정동욱 부회장(MO), 이희찬 차세대 위원회 간사(MO), 수잔 솔티 미주 총연 명예회원이 참석했다.
피터김 회장은 아직 자세한 세부 사항은 말할 수 없으나 미주 500여개의 단체와 미주 한인들, 세계에 사는 많은 한인들이 힘을 합한다면 2017년 IHO 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 라고 말했다. “연방정부에서는 지난 선거때 연방 하원이 된 바브라 캄스탁의원이 연방하원에 “동해 병기”를 상정한다고 했으며 또 그것을 위해 수고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물론 외교적인 노력도 계속 하게 될 것이다. 85개국 IHO상임 이사국을 통해 동해병기의 정당성을 피력할 것이며, 안으로 밖으로 오직 한 목표로 올인하면 반드시 성공하게 될것이라고 믿는다. “라고 말했다. 피터김 회장은 어떤 조직이든, 누구든 이번 IHO 동해병기에 함께 하고 싶은 조직이나 사람은 언제든지 환영하며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할때 이 목적은 더 순조롭게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우태창 상임고문은 올해는 광복 70년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해방을 만났고, 전쟁을 겪었던 세대들의 과업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이제는 80 고령이 되신 그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그분들에게 더 다가가서 조국과 동포가 그들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려줄 때 100만명 서명운동은 더 힘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순 미주 총연은 지난 “독도 서명운동” 도 3개월만에 10만여명의 서명을 받은적이 있는데 ,이제는 “동해 병기” IHO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게 될 것이며,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홍승원 미주 총연 정치부회장은미주 총연 웹사이트에 서명할 수 있는 링크 개설, 168개 지역 한인회를 통해 전 미국 동포의 단합된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하며, SNS( 카카오톡, 페이스북) 를 이용해서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링크를 복사해서 전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중언어로 서명용지를 작성하고 배포할 것이며, 1인당 3 사람의 미국인 친구에게 지지를 권유할 것이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한국학교 학생과 학부모및 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여 다른 민족과의 연대로 더 힘을 받아 동해병기 이슈를 표면화하기 위한 각종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주 한인의 목소리의 우태창 상임고문은 2014년 9전 9승으로 “동해병기” 법안이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된 후, 650명의 한인과 15명의 정치인이 참석하여 동해 탈환 기념식을 가졌고, 지난 2014년 7월 1일부터 버지니아주의 모든 공립학교에서는 “동해 병기”가 포함된 교과서만 사용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현재 그 법에 따르고 있으며, 2015년 6월 1일 버지니아 주 한인 대표들이 대한민국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동해 병기” 법안 원본과 주지사 싸인 기념펜및 동해 백서를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한국 정부의 지지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여전히 다른 출판물과 장식용 지도에는 “일본해” 단독 표기, 또는 전세계 다른 나라 출판물에도 “일본해”로 단독 표기 되어 있어서 오는 IHO 에서 “동해 병기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강태현 미주 한인의 목소리 고문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도문제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동해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조용하다고 말하고, 이제는 대한 민국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국제 사회에 “동해 병기”에 대한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대한 민국 정부가 외교력을 총 동원하고, 동시에 미주 한인들이 미국 정부를 설득한다면 반드시 2017년 IHO에서 “동해 병기”가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잔 솔티는 일본해 단독 표기에 대해 “This is Historical injustice” 라고 말하며 반드시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한다고 말하며 “동해 병기”에 자신도 이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순 회장은 피터김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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