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zi’s ‘Untouched Nature (無爲自然的)” Solution to Healthy Mind and Soul 1 <강원대, 윤금자 교수>

<Korea, Prof. Yoon GeumJa>

3월 14일(화) 매 주 화요일은 강원대학교 윤금자 교수의 ‘노자의 무위자연적 ‘ 마음 치유 연구 철학 박사학위 논문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윤금자 교수는 그녀의 논문집에서,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마음의 병’ 치유방법으로 노자의 ‘무위자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윤교수는 “인간은 끊임없이 세속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점차 본연의 자연성으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 결과 마음의 병을 앓게 된다. ‘노자’의 관점에서 ‘마음 치유’란 과도하게 욕심내는 마음, 주관적인 관점으로 분별하는 마음, 이기적인 마음, 허세와 교만한 마음에서 야기된 문제를 무위를 통해 해결하여 자연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즉 마음에 쌓인 탐욕과 주관적인 아집 등을 덜어내고, 비워 마음을 맑고 평온하게 하여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음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다.”라고 논문집 서두에서 밝힌다.

이 논문집을 통해서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무위자연’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재고하며, 마음을 비우고, 인위적인 것을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모습, 꾸밈없는 삶의 자세로 유유자적할 때 현대인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이 치유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1. 연구 목적 및 문제 제기

본 논문의 목적은 오늘날 사람들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의 ‘치유방법’을 모색하는데 있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마음의 병’의 ‘치유방법’으로 노자의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철학은 현실의 사회현상과 인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론체계와 실천적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자’에는 직접적.구체적으로 ‘마음치유’의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 구절은 없다. 그러나 필자는 ‘노자’의 여러장의 구절에 함축된 내용들이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있어 노자의 ‘무위 자연적 마음치유’가 근원적.지속적.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사회에서 이것을 ‘마음치유’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자는 ‘마음의 병’을 탐욕과 분별지 그리고 사회제도와 문화적인 요인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노자에 의하면 인간은 끊임없이 세속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점차 본연의 자연성으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 결과 마음의 병을 앓게 된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노자시대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온갖 지모 (智謀)와 사람을 이용하고 착취하는 현상으로 사람들 사이에 불화가 일어나고 사회의 혼란과 불안감은 나날이 가중되고 있다.

사람들은 사회현상과 다른 사람들의 외적조건에 예민하게 영향을 받고 반응한다. 사회풍조는 곧 사람들의 마음의 모습을 반영한다. 즉 사회풍조가 사람들의 마음가짐과 정서에 큰 영향을 준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사람을 인품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사적적 지위와 작업능률 성과에 따른 평가 그리고 외적으로 나타난 물질적인 것으로 평가하는 풍조가 농후하다. 이러한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을 수 있는 지위와 업적 그리고 물질을 인생의 최고 가치로 여기게 된다. 사람들이 지위와 업적 그리고 물질을 탐닉하는 과정에는 경쟁의식, 우월의식, 지배의식 등이 배후에 깔려있다. 이러한 강력한 의식은 사람들 사이에 다툼을 유발하게 되고 불화와 갈등을 낳게 하여 사람들은 각종 마음의 병에 시달리게 된다.

마음의 병은 개인의 유전적. 심리적 성향등 내적요인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구조적인 모순에서 발생하는 외적요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마음의 병은 외적인 요인이든 내적인 요인이든 강박증, 허무감, 불안감, 우울증, 신경쇠약증 등 여러증세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비하, 자포자기,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거나 삶의 의미의 상실감으로 내적으로 공허한 상태에 있다. 또한 인간관계와 직장생활에서의 갈등으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자신의 환경적 조건과 세상을 원망하며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똑같은 어려운 환경조건 속에서도 자기존중, 자신감, 삶의 열정 등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잘 대처하며 밝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인간의 삶의 문제는 각 개인의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 왜냐하면 개인의 문제, 특히 마음의 문제는 사회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문제는 임시방편적인 의술, 상담, 사회제도 등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마음 치유’와 관련하여 의료계, 학계, 지역 사회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치유방법을 개발하여 실제로 사람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단체와 학회에서는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인간의 마음을 여러 각도로 연구하여 이론적, 실험적인 ‘마음치유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각기 고유한 특색있는 기법의 치유방법은 어느 정도 마음의 고통과 불안을 완화시켜주는 실효를 거두고 있지만, 과연 이러한 치유방법들을 지속적으로 인간에게 적용해도 좋을 지 반성해 보아야 한다. 아울러 인간의 마음을 치유해 줄 가장 근원적인 방법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논의해 보아야 한다.

 

To be continued~~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7,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onfirm that you are not a bot - select a man with raised h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