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nstein and Wildfire Sweeps Across California and Beyond in Their Impacts

Photo Credit to AP. Jeff Chiu

지난 주 일요일 자신이 설립한 회사,The Weinstein Co. 에서 대표로 있던 영화계의 대부, Harvey Weinstein (그가 만든 영화중 300여편이 넘게 오스카 상에 오르내린 이름을 대면 다 알 수 있는 유명한 영화들, 예를 들면,“Sex, Lies, and Videotape,” “The Crying Game,” “Pulp Fiction,” “The English Patient,” “Shakespeare in Love,” and “The King’s Speech.” 등)의 성추행 문제가 수면위로 떠 오르면서 산불처럼 계속적으로 번져가고 있다. 전. 현직 배우, 모델 등 피해자가 웨인스테인씨에게 성적으로 모독을 당했거나, 성추행, 강간을 당했다는  증언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그동안  20년동안 그의 행적이 적나라하게 밝혀지므로서 더는 자신이 가진 파워를 이용해서 힘이 없는 사람들을 마음대로 조종하거나 괴롭게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SNS 를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경찰은 뉴욕을 비롯하여 런던에서도 그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 중이다. Julia Roberts, Angelia Jolli, Asia Argento,Ambra Battilana Gutierrez, 등 수십명의 20대의 남.여 영화 배우, 모델들에게 성추행이나 성모독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야생 산불은 급기야 현재 31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실종자를 낳고 수천채의 집을 소실한 채 계속 번지고 있다. 나파 카운티와 소노마 카운티가 애나하임을 이어 계속적으로 불에타고 있으며, 현재까지 190,000 에이커가 완전 소실되었다.  이들 지역은 미국의 와인생산 지역으로 알려진 나파밸리와 소노마 밸리로 이번 산불로 완전 연소되어 피해액을 산정하는 것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낳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위치해있는 산타로사시는 심각할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목요일 부터 금요일 바람이 잔잔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어  소방대원들이 산불을 진화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사백명이 넘는 실종자들을 수색하여 구조하는데 계속 번지는 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노마카운티 보안관 로버트 지오다노씨는 말하며, 사망자를 확인하는데 어떤이는 엉덩이 뼈를 새로 이식해 넣어서 신원 확인이 될 정도로 시체는 오직 재와 뼈만 남았을 뿐이라고 말하며, 신원확인의 애로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적으로 구조작업과 병행하면서 산불 진화 작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는 지금 할리우드에서 부터 샌프란시스코 북부에 이르기까지 힘을 가진 자의 남용과 오용에 힘 없는 자들이 더는 침묵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며, 이에 웨인스타인 같은 영화계의 거목도 한 순간에 쓰러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NBC 는 오늘 웨인스테인의 지난 수 십년간의 성적추행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말을 못하고 움츠리며 가슴앓이를 했다고 말하며, 자신이 가진 파워를 이용해서 힘없는 자들의 마지막 보루인 자존감을 박탈한 행위를 서슴치 않고 한 이들에게 경종을 울린다고 말하며 여기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빌 코스비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북부까지 올라간 산불이 어느 선에서 진화될 것인가와 얼마나 많은 피해와 사상자를 낳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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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ce Travel 3: From Mountains to the Sea and From Delphi to Santorini

(사진은 구글에서 모셔옴)

둘째날에서 셋째날로

점심을 먹고 수영을 하고 티씨 어머니 동네에서 한 나절을 보내고 다시 티씨의 거처로 돌아왔다.  돌아오자 마자, 두 남자들은 다른 그리스 인 두 남자들과 함께 바베큐를 준비했다. 티씨 농장에서 생산한 양과 소에서 얻은 고기들이 냉장고로 들어오고, 티씨 마당에서 딴 레몬과 동네 빵집에서 갓 구은 보드라운 빵이 준비되고 있었다. 모든 요리는 남자 셋이 했다. 물론 필자 남편은 그들과 같이 대화하며 웃고 떠들고, 마치 남자들 캠프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당에 횃불이 타오르고 식탁을 준비하는 베시 옆에서 필자도 무엇인가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묻자, 그녀는 웃으며, “남자들도 일이 필요해, 그러니 우린 오늘 그냥 즐기자구!” 라며 말했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부드럽고 맛있는 양고기, 소고기는 먹어본 적이 없다. 필자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씨가 내 접시위에 올려놓은 고기를 다 먹고, 티씨 친구가 또 올려놓아서 먹고 내 남편이 올려 놓아서 또 먹었다. 와인을 석 잔 이나 마신 적은 내 생전에 없었다. 분명한 것은 유럽인들에게 와인은 마치 물과 같은 것으로 치부되는 것 같았다. 항상 음식을 먹을때 마시는 와인, 그들에겐 술이란 개념은 어쩌면 문샤인이나 보드카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진은 델피를 떠나 아테네로 향하는 산정상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 마을에서 자연수가 산에서 흘러내려 길 가는 나그네의 목을 축여준다는 몇 백년 먹은 약수터? 사진이다)

음식을 먹으며 남자들은 나라와 상관없이 군대 이야기나 무술 이야기 또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장기들을 과시하는 시간이 예외없이 진행되고 있었고, 필자와 베시는 그저 그들의 이야기를 흘려 들으며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갑자기 포만감으로 인해, 게다가 와인 석잔은 필자의 모든 신경을 슬로우 모션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베시와 남편에게 난 그만 들어가서 자야겠다고 말한뒤 실례한다고 그들에게 말하고 방으로 들어와 눕자마자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

아침이 되자마자 일찍 눈을 뜬 필자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생선으로 지난 밤에 마신 와인으로 인해 피곤한 속을 달래주는 것도 좋으리라 싶어 가만이 일어났다. 남편도 필자가 부스럭거리자 같이 가겠다며 일어났다.

신선한 바닷 바람이 폐부 가득히 바다의 내음을 싣고 들어왔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9월 중순의 날씨로 가디건을 걸치면 알맞는 온도, 그렇게 해변가를 걷고 있었다. 일찍 일어나 아침을 시작한 그리스 인들은 벌써 바닷가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었다. 그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바다에 가서 수영을 하고 그 후, 집으로 와서 카푸치노나 에스프레소를 마신 후, 바다에 낚시대를 드리우는 사람들이 많다던 베시의 말이 떠 올랐다. 우린 바닷가 끝쪽 항구에서 금방 들어온 배에서 생선을 다듬어 팔고 있는 어부를 만날 수 있었다. 필자의 남편이 알고 있는 그리스어,”뽀소 코스띠제이  압토!”(이거 얼마에요?)로 묻자, 그는 “트리안타 트리아 유로” 라고 말했다. 즉 33 유로 달러라는 뜻이었다. 속으로 생각하기에 다섯마리 생태가 그렇게 비싼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바다에서 금방 잡아올린 생선이란 이유로 그 돈을 지불하고 생선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자 마자 티씨가 지금 나갈려고 하는데, 너희들 아폴로 신전, 델피를 간다고 하지 않았던가? 라고 물었다. 그렇다고 말하자, “지금 떠나야 한다. 그리고 델피에서 너희들이 가고자 하는 산토리니는 아테네 항구에서 타야 하는데 다시 돌아와서 가는 것은 시간낭비다. 오늘 밤은 베시 동생의 별장에서 자자. 어차피  그 집은 섬머 하우스로 지금 비어있다.” 라고 말했다. 우린 금방 사온 생선을 티씨 냉동실에 넣고 짐을 꾸려서 바로 떠났다.

가는길에 바다를 끼고 운전을 하고 가면서 티씨는 “델피는 너희들이 가보면 알겠지만 신성한 곳이다. 아폴로 신전에서, 역사적으로 많은 위인들이 신의 계시를 받았던 곳이다. 그러니 델피가 왜 그곳에 위치해 있는 지, 그리고 그 주위엔 무엇이 있는 지 살펴보기 위한 역사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한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핏이 섬에 저택을 사서 그곳에서 섬머 하우스를 했다고 하는 섬을 바라보며, 전혀 오염되지 않은 바다란 마크가 있는 깃발이 펄럭이는 에메랄드 바다와 굽이굽이 산을 휘감고 도는 아슬아슬한 국도는 안전벨트를 하지 않으면 좌.우로 흔들리는 바람에 항상 해야 한다고 말하는 베시는 어젯밤에 있었던 일을 말하면서 열변을 토했다. 티씨 친구, 안드레아씨가 쿵후를 배웠다고 필자 남편앞에서 자랑을 했다가 필자의 남편이 몇 초만에 특수훈련엽기? 로 진압하는 바람에 그만 안드레아씨가 설설기었다는 소리를 듣고 배가 아프도록 웃었다.

해발 1942피트, 592 미터에 위치한 델피(the center of the world)에 도착하자마자 매표소에서 입장표를 끊어야 했다. 한 사람당 € 12 불을 내고 들어가는 델피의 아폴로 신전에는 고대 그리스의 암흑기라 불리우는  시기(1100-800 BC)의 고대 역사 유적지에서 지신이자 여신들의 어머니인 Gaia와 그녀의 딸인 Themis 가 수 천년 이상 신으로서 숭앙을 받고 그리스 인들과 만인에 그들의 이름이 회자 되고 있다. 계단을 오르다가 우연히 부딪힌 프랑스 여행팀 가이드의 말을 빌리면, 신탁을 처음으로 받았던 아폴로의 제사장이었던 Plutarch 가  우연히 신탁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 그 신탁을 해석, 번역해주던 대 제사장인 Pythia 가 이곳 어느 바위가 갈라진 틈에 위치해 있었다고 가이드가 말했다. 

돌로 지어진 극장, 아폴로 신전 제단, 돌 하나도 유적이 아닌것이 없는 곳, 그들이 말하는 신이 존재하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화를 하듯 서로 바라보고 있는 그 곳, 델포이 또는 델피, 아폴로 신전,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는 기둥들, 지붕이나 문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기둥은 그때의 시간을 대변하고 있었다. 티씨는 알렉산더 대왕도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신의 계시를 받고자 이곳에 왔었다는 말이 있다며 그 당시 그리고 그 후로도 많은 영웅들이 이곳을 스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우주의 배꼽이라 불리우는 옴팔로스, 지진으로 파괴된 흔적이 남아 있는 아랫부분, 대부분의 유적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델피에서 이테아 바다로 이어지는 그 넓은 산과 들판엔 셀 수 없는 올리브 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그리스에서 올리브나무는 아주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리스에서 발코니와 올리브가 없는 집은 집이 아니다라는 티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옛날 아폴로 신전으로 향했던 세계의 힘있는 사람들, 또는 힘을 얻고자했던 사람들, 세계에서 몰려온 그들에게 아폴로 신전은 반드시 도달해야만 할 목적같은 의미는 아니었을까, 신전을 밝히는 것은 불이었을텐데 그 불은 어디에서 얻을 수 있었을까? 혹시 올리브유로 불을 켜지는 않았을까?” 라고 필자의 남편은 티씨에게 반문하듯 묻자, 그는 “아마도!” 라고 말하며, “우리가 그때로 거슬러 올라갈 수는 없지만 수 천년전에 가장 어두운 암흑기에서 불은 아주 중요한 소스였을것이며, 물, 음식과 불은 인간이 살아갈 수있는 가장 근원적이며 중요한 것이었다” 라고  말했다.

손을 대면 닿을 듯한 하늘이 병풍처럼 둘러진 산에서 다시 계단을 따라 내려오던 중 박물관을 들러 그 시대에 존재한 고대 그리스 신화의 흔적들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고대 로마로 부터 근대 독일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물과 유품들이 도난을 당했던 고대 그리스의 화려했던 문명, 사라진 유물들,  아가멤논의 금 가면등 셀 수도 없는 유물들은 역사적인 증거로 박물관 여기저기에 세월을 온 몸으로 휘감고 유리창 너머에서 수천년을 넘어 세계로부터 그들을 방문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그 옛날 신탁을 받기 위해 방문했던 세계의 왕들, 왕이 되고자 했던 세계에서 온 많은 사람들처럼 …

우리 일행은 델피를 떠나 산 꼭대기 동네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 또 운전을 하고 가면서 스키리조트마을에 위치한 찻집에 들렀다. 찻집 주인은 우리 일행을 반가이 맞아주며, 환하게 웃는 나의 모습에 반했다고 말하며 베시에게 통역을 부탁했다. 그녀는  수 백년된 건물에서 대대로 이어온 찻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스에서는 커피도 차도 다른 어느 나라보다 더 깊고 은은했으며 무엇보다도 아주 오래된 친근한 친구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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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 from Mom to Generations : Soy Crab (간장 게장 요리법)

간장 게장 담는 법:

준비물: 살아있는 중간 크기의 어린 꽃게 7마리

마늘 한통, 생강 손바닥 만한 크기, 파 5뿌리, 풋고추 매운 것 큰 것으로 3개, 다시마 본인 얼굴 싸이즈로 한 장, 후추 약간, 간장 베이스(국간장 2 컵+물 3컵)

조리법: 먼저 다진 마늘과 생강을 국간장 2컵과 물 3컵과 함께 끓인다. 30분정도 끓인 후, 잠시 식혀 놓는다. 간장 베이스가 된다.

살아있는 게를 한 손에는 집게로 몸통을 잡고, 다른 한 손은 가위로 집게 손을 자른다. 집게를 제일 먼저 잘라야 꽃게가 힘을 못쓴다. 그 다음 껍질과 배를 분리한 후, 깨끗이 손질한다.

간장 베이스에서 건더기를 건져낸 후, 손질한 꽃게위에 골고루 잠기게 부어둔다. 이때, 파 썰은 것과 풋고추 썰은 것을 함께 넣어 골고루 섞어둔다.

일 주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물론 국물만 살짝 다시 끓여 다시 식은 후 부어놓으면 조금 더 칼칼한 맛을 내며 더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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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Announces Anti-Immigration Program (Washington Law Firm, Chun, Jong-Joon)

<Washington. D. C. : Esq. Jong-Joon Chun 전종준 워싱턴 로펌 대표 변호사>

10월 8일 일요일, 백악관에서는“이민 정책과 원칙”을 전격 발표했다.

일요일 발표된 트럼프의 최종 이민 정책과 방향의 제안서는 크게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이민법 집행과 이민법 개정이다.

첫째, 이민법 집행의 핵심은 ‘공공 안전’과 ‘국가 안보’ 이다. 이민법 집행을 위해서 연방 이민세관 단속국(ICE) 직원을 1만명을 더 충원하고, 또한 연방 검사 300명을 더 보강하여 이민법 위반자의 기소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제안서에는 입국 거절 대상자를 확대하여, 갱멤버, 사회복지관련 사기, 가정폭력, 아동 학대, 성폭력 범죄 미등록, 불법 무기소유 관련 범죄, 그리고 음주운전이다. 따라서 이 제안대로 법안이 통과된다면 영주권자나 학생비자 소유자 중에 음주운전 기록이 있을 경우, 미국 재입국시 입국 거절 사유에 해당될 수도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것은, 미국에서 학생 비자나 연수비자로 체류하는 사람 중에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면 얼마 후 미 대사관으로 부터 현재 가지고 있는 비자가 취소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있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이번 발표에 특이한 사항 중 하나는 ‘오버스테이(Overstay-비자 체류 기간 초과)’대한 강력한 시스템 구축이다. 현재 미국내 불법 체류의 원인 중 약 40%가 오버스테이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에 트럼프 정부는 오버스테이를 ‘경범죄(Misdemeanor)’ 로 규정하였다. 일단 오버스테이를 할 경우, 소지하고 있는 모든 비자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비자가 취소되어 미국 재입국이 사실상 힘들게 된다. 또한 오베스테이로 불법 체류를 하게 되면 모든 이민 혜택 즉 영주권 신청등도 금지된다. 현행법 상, 오버스테이로 불법 체류 신분이 되었다 할지라도 미 시민권자와 결혼하면 영주권 신청이 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 트럼프의 제안이 입법화 된다면 시민권자와 결혼하는 케이스도 해당되는지 여부가 관심거리이며, 또한 일정한 기간 후에 면제 신청이 가능한지도 지켜보아야 한다.

추방 사유도 대폭 확대하였다. 가장 특이한 것은 다수의 음주 운전 기록이 있거나 혹은 한번의 음주 운전이라고 하더라도 심각한 상해나 사망에 연루 될 경우에는 추방 사유가 된다. 예전에 영주권자가 다수의 음주 운전으로 추방된 사례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연방 대법원이 추방 취소 조치를 해 주었는데 앞으로는 입법화가 되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번째,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을 반영하듯, 가족 이민과 취업 이민의 대폭 수정이다. 먼저 가족 이민을 대폭 줄이고, 초청 대상자도 배우자와 21세 미만 자녀로 제한하려고 한다. 따라서 시민권자의 부모나 기혼 자녀 혹은 형제 자매 초청이 사라지게 된다. 한인들의 가족 상봉이 어렵게 될 전망이다.

취업 이민에서는 새로운 “포인트 시스템(Points-based system)”을 도입하여 비숙련공 보다는 전문직과 기술직 취업 장려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유럽계 백인 보다는 주로 아프리카 나라가 혜택을 받는 추첨이민도 폐지하고자 한다.

이번 트럼프의 제안은 이미 개정안으로 상정되었거나, 혹은 새로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치 트럼프가 친 골프 공이 어디로 갈지 모르는 것 처럼, 트럼프가 제안한 반이민 정책이 어디로 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러나 내년 11월에 있을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의회의 다수당이 되면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이다.

***전종준 대표변호사는 워싱턴 로펌(워싱턴, 메릴랜드, 버지니아, 아마도 동부권에서 가장 큰 로펌) 대표로서 이민법과 관련한 저서를 14권 발행한 작가,시인, 수필가다. 인권변호사로 알려지기도 한 그가 펴낸 책의 이익금은 모두 한국의 빈민을 위해 전액 기부하는 변호사이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펴낸 저서의 수익금 전액을 한국 내 다문화 가족 캠페인, 결식 아동돕기, 초등학교, 불법 체류자 치료기관, 무료 진료소 등에 기부했다.

최근 그가 펴낸 책, “트럼프 시대 미국 비자 가이드” 가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한국 교보문고나 미국에 계신 독자들은 직접 전종준 대표 변호사에게 연락하면 구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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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zi’s ‘Untouched Nature (無爲自然的)” Solution to Healthy Mind and Soul 29<강원대, 윤금자 교수>

Photo by Corih Kim

<Korea: Prof. Yoon, Geum Ja>

치허극 (致虛極) 수정독 (守靜篤)

사람들의 마음은 늘 불안정하고 복잡한 것들이 쌓여있다. 사람들은 감각적 대상에 얽메여 끊임없이 물질을 추구하려는 과도한 욕구는 충족될 수 없기에 불만족 속에서 불평하게 된다. 사람들은  인생의 충족감과 행복감을 다른 사람들 것과 비교를 통해 상대적인 것으로 파악하려는 차별상에 사로잡혀 있어 온전한 행복감을 맛보지 못한다. 또한 그동안 어느 정도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다가도 남들이 더 많이 소유하거나 더 높은 지위에 올라갈 때마다 그동안의 행복은 한순간 불행으로 바뀌기도 한다. 즉 마음은 불안, 초조, 우울, 좌절, 실망 등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불행감에 빠지게 된다. 우리가 이러한 불안정하고 복잡한 마음으로부터 허정심을 회복하려면 마음속에 쌓여있는 인위적인 요소들을 제거하여 마음을 비워야 한다. ‘비워감’은 과도한 욕망과 상대적.분열적 질곡에 빠져있는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러한 ‘비워감’, ‘극기’의 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마음이다. 그러므로 ‘위도’ 공부는 우리의 마음을 비워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허정은 우리의 마음에 어떻게 자리 잡을 수 있을까? 노자는 ‘치허극’, ‘수정독’의 방법을 제시했다. 마음의 허상을 비우는 과정은 “치허극’, ‘수정독’의 상태에 이르는 과정이다. 허정의 근저에는 도(자연)가 있다. 외적 사물을 대상화하여 분별하고 계산하고 집착하면서 외적 세계에 매몰된 사람들의 자연성을 찾기위한 방법이 바로 ‘치허극’, ‘수정독’이다. 허정한 마음은 탐욕이나 편견이 없는 상태이며, 사물을 온전히 볼 수 있는 마음이다. 즉 인간과 자연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분별지로부터 벗어나 인간과 자연의 세계를 하나로 신비롭게 결합할 수 잇는 직관의 세계,明의 세계에 이르게 해주는 마음이다.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외적 사물현상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다. 이러한 자연을 대상화 하고 왜곡하지 않을때 천지의 도를 밝힐 수 있다.

허정과 복귀는 도의 뿌리 즉 마음의 본래상태인 맑은 근원으로 가는 길이다. 인간이 근원으로 돌아감으로 정신적인 새로운 생명을 전개할 수 있다. 인간은 자기 자신과 만물의 관점을 자연에 내어 맡김으로서 생명을 얻게 된다.

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知足者富, 强行者有志. 不失其所者久, 死而不亡者壽. (노자 33장)

허정심은 맑고 고요한 인간 본래의 자연성이다. 허정심은 수양을 통해 외적 사물이나 사건에 복잡하게 얽매여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마음으로 부터 벗어나 도의 근원에 되돌아가서 도와 합일한 상태의 마음이다. 이러한 본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근원적인 인식에 이르는 길은 “虛를 극치에 이르게 하고,靜(고요함)을 돈독히 지켜서, 만물이 왕성하게 자라는데, 나는 비로소 순환의 도리를 볼 수 있다 는 ‘치허극 수정독 (致虛極, 守靜篤)’ 이다. ‘치허극’, ‘수정독’은 수양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에 고착되어 있는 과도한 욕구의 집착과 분별지에 따른 선입견에서 벗어나 맑은 거울에 비유되는 허정심 (맑고 고요한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즉 ‘상유욕’에서 ‘상무욕’의 상태로 향하는 위도(爲道)의 과정이다.

致虛極, 守靜篤, 萬物竝作, 吾以觀復.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치허극, 수정독, 만물병작, 오이관복. 부물운운, 각복귀기근.
歸根曰靜, 是謂復命. 復命曰常, 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
귀근왈정, 시위복명. 복명왈상, 지상왈명. 불지상, 망작흉.
知常容, 容乃公. 公乃王, 王乃天. 天乃道, 道乃久. 沒身不殆.
지상용, 용내공. 공내왕, 왕내천. 천내도, 도내구. 몰신불태. (노자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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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Clinic’s Seminar to Focus on Strengthening Small Churches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소교회 미래전략” 이라는 주제로 비록 작지만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강소교회”를 위한 공개 세미나가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열린다고 처치 클리닉(대표, 손기성 목사)가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 예수제자선교회의 장영출 목사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등록비는 없다고 손기성 목사는 말했다.

손기성 처치 클리닉 대표는 “강사 목사님이 ‘복음의 본직롸 생명의 영성’에 대하여 이미 잘 알려진 귀한 분이시기 때문에, 미래의 건강한 교회가 지향해야 할 분명한 목표를 제시해 줄 의미있는  세미나가 될 것같다고 전하며, 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 세미나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직접 안성식 목사 (목양교회 담임목사, 전화번호 : 703-209-5996)께 문의하면 된다.

처치 클리닉(대표 손기성 목사,제42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장, 은혜장로교회 담임 목사)은 이민 사회에서 점점 소규모화 되어가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 교회와 교인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수고하고 있다.

올네이션스 교회 : 8526 Amanda PL, Vienna, VA 2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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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ing the 571st of Anniversary of Hangul Day (김광식 교수 칼럼)

Korea: Prof, Kim, Kwangsik(정치평론가, 21세기한국연구소 소장)

올해 10월 9일은 한글 창제 571주년을 맞는 한글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446년 음력 9월 10일 훈민정음 반포일을 기준으로 삼아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한글날이 처음 생긴 1926년, 조선어학회에서는 조선왕조실록에 나온 훈민정음 반포일인 음력 9월 29일을 한글날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음력에 맞추다보니 매년 날짜가 달라지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조선어학회는 1934년, 훈민정음 반포일을 양력으로 전환해 10월 28일로 고정시켰습니다.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돼 훈민정음 반포일이 음력 9월 29일이 아니라 9월 10일인 것으로 밝혀지자 한글날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날은 음력 9월 10일을 양력으로 전환한 10월 9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글날과 같이 문자가 탄생한 날을 알고 기념할 수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잭정되어 있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이라는 한글을 문자로 표현하는 고유의 발명품을 설명할 수 있는 책자인 [훈민정음 해례본]까지 나왔습니다. 여기에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를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하략)”

오늘은 한글날 경축식 최초로 행정자치부가 한글학회의 자문을 받아 경축식 식순을 여는 말(개식), 애국가 다 함께 부르기(애국가 제창),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훈민정음 서문 봉독), 축하말씀(경축사), 축하공연(경축공연) 등으로 완전히 한글음성과 한글 문자로 진행했습니다.

더욱이 현대사회는 휴대폰 문자-영상학의 시대로, 우리는 매일 눈만 뜨면 바로 한글문자와 한글음성을 이용해서 문자를 보내고 한글음성을 주고 받는 그런 시대에 와 있습니다.

700만 해외동포 시대가 열리기까지 해외동포사는 단절의 역사와 통합의 역사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일제 시대 연해주로 간 고려인, 사할린에 강제동원된 사람들, 1900년대 초, 살기 어려워 미국으로 간 이들, 1900년대 말,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고국을 등지고 해외로 나간 많은 많은 교포들, 이제는 연결과 통합의 한민족 시대를 열어야 하고 그 고리는 한글입니다.

현재 러시아 사회의 동포 민족들은 한국 노래와 춤도 가능했다며 K팝 덕에 한창 무르익었던 한류의 인기가 조금 사그라든 느낌이 없지 않지만 여전히 식지 않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세종학당’이 어떻게 확산시킬 수 있을지가 제1 고민의 주제라고 밝힙니다. 세종학당 한 관계자에 의하며 “언어 안에는 역사와 문화가 모두 들어 있다. 한 외국어를 깨친다는 건 그 나라에 대해 깊숙히 들어간다는 의미”라며 “그런 면에서 세종학당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략적으로라도 좀더 많은 보급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 재단이 급증하는 한국어 교육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2007년 처음 해외에 설립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기관입니다. 운영은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된 대학이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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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creen as Reflection of the Ego (이강화 교수의 일요 문화 산책)

<Korea, GaeMung Univ. Prof. Lee, Kangwha>

1970년대의 정신분석학은 ‘기구’로서 영화가 어떻게 기능하는가에서 부터 ‘스크린과 관객간의 관계’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념들을 설명하는데 적합한 핵심 학문이 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와서 정신분석학에 대한 비판적 반응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서 ‘정신분석학적 영화이론’과’현대 영화이론’은 이제 거의 동의어처럼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물론 더들리 무어는 영화에 나타나는 상징과 ‘기호’와 관객들에게 비치는 그들 의미 사이의 관계에 관하여 정신분석 학자들마다 상당히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 분석학 이론의 사용은 실제 또는 숨겨진 의미들을 파악하기 위한 진행과정의 일부로서 계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파커 테일러가 말한 이른바 ‘정신 분석적-신화적'(Psychoanalystic-mythological) 방법이라고 부른 영화 분석법 역시 이러한 현상을 두고 말한다.

한편, 사회과학에서 영화 텍스트와 영화 관객에 관한 정신분석학적 연구는 영국의 영화잡지 ‘스크린’을 중심으로 하여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알튀세와 라캉의 영향력 아래 있던 <스크린> 학파 이론가들은 관객의 주체성은 항상 언어 속에서, 언어를 통해서 확립된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영화를 보는 관객이 영화 텍스트와의 만남을 통해서 어떻게 어떤 주체로 구성되는가를 분석하였다. 관객이 텍스트에 의해서 어떤 특정한 주체로 호명 Hailing 당할때 그 호명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주체성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영화 비평이론에 수용자의 주체구성 과정을 논의의 중심으로 끌어들인 <스크린> 학자들은 결정론적 시각을 토대로 텍스트 속의 수용자 구성방식에만 주목함으로써 이들에게 수용자의 내면적 심리에 대한 관심이 결여되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수용자의 권력에 대한 재발견을 주장하는 비판적 의견은 텍스트와의 만남을 경험하는 사회적 주체로서의 독자는 그 텍스트 속에 묵시적으로 나타나 있는 독자와 텍스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독자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다시말해서, 담론으로서의 텍스트가 구축하는 이상적인 독자의 위치를 모든 독자가 동일하게 택하리라는 확신이 없으므로 수용자와 텍스트가 만날 때 그 관계가 텍스트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결정된다는 스크린파의 논지는 매우 취약한 논리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드리, 벨루르, 메츠 등 프랑스 이론가들은 영화의 영향력을 설명하기 위해서 스크린 학파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정신분석학을 차용하였다. 이들에 의하면 관객이 영화를 관람할 때 성적 차이, 언어, 그리고 자율적 자아 혹은 주체성을 획득하기 위해서 무의식적 과정이 수행되며 이것은 매우 일방적이며 또한 왜곡된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드리에 따르면 영화적 장치는 그 체계와 재현의 메카니즘을 통해 독특한 위치를 생산한다. 이 위치는 이데올르기적인데 지배적인 서술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를 현실로 받아들이게 하고 그 생산 과정에서의 물질적 과정을 잊게 함으로써 관객 자신이 영화 이미지에 대해 영화적 텍스트의미의 저자라고 믿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적 현실효과라는 관념론과 공모하게 하며, 보드리가 ‘초월적 주체로서의 관객’이라고 부르는 이러한 현상은 관객이 텍스트의 의미에 의해 구성되며 영화적 장치는 주체를 텍스트의 효과로서 호명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물론 이 호명개념이 알튀세의 이론에서 비롯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문화연구에 끼친 알튀세의 공헌은 그의 이데올르기개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는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몇가지 정의를 내렸는데 그 중에서 다음의 두 가지 정의가 대중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첫번째는 사람들이 이데올로기를 통해 실제 존재상황과의 관계를 지속시킨다는 것이다. 즉 이데올로기를 통해서 그들과 그들 조건 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그들 조건간의 관계를 실현하는 방식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첫번째는 사람들이 이데올로기를 통해 실제 존재상황과의 관계를 지속시킨다는 것이다. 즉 이데올로기를 통해서 그들과 그들 조건 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그들 조건간의 관계를 실현하는 방식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모든 이데올로기는 구체적인 개인을 주체로 구성해내는 기능이 있으며 이 기능에 따라 규정된다는 것이다. 이데올로기의 육체적 행위에 종속되는 주체들을 창조한다는 것이다.예를 들어서 광고도 호명을 통해서 기능하며 따라서 그 광고의 의미와 소비 패턴에 종속되는 주체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의미를 만들기 위해서 호명당하며 결국에는 사고 소비하고 또 사고 소비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다. (문화연구와 문화 이론, 존 스토리저, 박모 역, 서울: 현실문화연구,1994)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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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 a Cup of Poem~~ 가을비 내린 후/전상훈

가을비 내린 후

가을비 차가운 파도가
하늘 높은 곳에서
출렁이며 몰려온다.

그 차가움에 몸서리치는 것일까
동무들끼리 부벼대는 것일까
들판에 누런 물결 일렁인다.

밀짚모자 눌러쓴 늙은 아재
이른 아침 들판에 나와
오돌오돌 떠는 자식들을 쓰다듬는다.

어이 할멈, 이 비 그치고
가을볕이 사흘만 들면
이 놈들 모두 거두어야겠네.

가을의 속도마저 노련하게 고삐질하는
늙은 아재의 넉넉한 웃음에
허수아비 아재도 신명나게 날개짓한다.

***

전상훈 이지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촛불혁명때는 나팔부대장으로 나팔을 불며 마치 촛불 군대인 전군을 진두지휘한 장군의 위엄이 느껴졌는데, 가을이 깊이 배어드는 들판에서 시인이되어 가을비가 내린 후의 가을 서정을 노래했군요. 무엇보다도 가을하면 뺄 수 없는 것은 가을비, 들판, 밀짚모자, 허수아비인 늙은 아재가 아닐는지요. 추수를 앞둔 가을 들판은 하늘의 도우심으로 마지막 햇살이 필요하지요. 이 햇살은 더 진하고 깊은 맛을 드리우고, 금빛 물결 일렁이는 황금빛 바다같은 들판, 풍요를 기원하고 또 나라의 안녕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돌오돌 떠는 자식’을 쓰다듬습니다.’늙은 아재의 넉넉한 웃음’에 허수아비 아재도 신명나게 날갯짓을 하게 될 가을, 한국의 가을은 정겹습니다.

그의 저서 “촛불 시민혁명 승리의 기록”(책은 서점과 인터넷서점에서 판매중입니다. 15,000원. 깊은샘미디어 펴냄 )이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많이 사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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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Harvest Homecoming and Population Movement: Traveling within/out During the Long Weekend (김광식 교수의 현장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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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지난 열흘간은 추석 연휴로 국내와 국외행 여행객으로 고속버스, 철도를 비롯해 공항이 가장 바쁜 성수기를 맞았다.

추석을 맞아 전국 각지의 관광 명소가 무료 개방 행사를 했다. 수도권에서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고궁과 종묘,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자연휴양림 등의 시설이 다음달 9일까지 무료 개방을 진행한다.

국내 귀성객중 대부분은 교통 수단으로 승용차를 이용했으며, 이로인해 국도와 고속도로 곳곳이 심한 정체 현상을 야기하였다.

외국여행도 많이 떠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입국한 승객 수가 나란히 역대 최대규모를 경신했다.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최장 열흘 동안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해외로 나가려는 승객들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 10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승객 수를 집계한 결과, 총 11만435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 입국한 승객 수 10만 9938명을 훌쩍 뛰어넘은 사상 최다 기록이다.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승객 수는 8만3111명을 기록하면서 공항을 이용한 승객 수는 총 19만 3546명에 달했다.

명절이 젊은 이들에게는 언제 부터인지 성형수술을 하고, 해외 여행을 하는 기간이 되었다. 고향에서 홀로 지내는 연로한 노인들은 자식들을 그리워하며 문 앞에서 서성거리며 혹시나 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을 못이루었다고 노인들은 햇빛이 서늘해진 공원에서 서로의 아픔을 토로하기도 했다.
SNS 를 통해 명절이 길어서 더 외로웠다고 토로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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