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pig of Afghanistan

(Photo credit to Washington Post)

(카지르 돼지가 있는 동물원 ) (Photo credit to Washington Post)

11월 4일(현지 시간)  인디펜던스 지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 오직 한 마리의 돼지(Khanzir)가 현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에 따르면,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들이 돼지를 먹지 않으며,  돼지를 만지기만 해도 죄가 된다고 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 돼지가 없다고 한다.

Khanzir 라 불리는 이 돼지는 대표적인 아프가니스탄 언어로 “돼지”  라는 뜻이며,  항상 혼자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 돼지(Khanzir)는 지난 2002년 새끼 숫돼지와 암돼지( 핑크색 돼지),  그리고 갈색 곰 한 쌍과 두 마리의 사슴,  두 마리의 사자와 한 마리의 늑대를 중국에서 선물로 보내온 것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전쟁지역의 버려진 동물원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이제까지 돼지를 어떻게 본 적도 없고 키운 적이 없는 터라 동물원 관계자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해서 칸지르 돼지만 살아 남았다고 동물원 담당자는 말했다.  사연인 즉, “어느날 동물원 관리자가 곰  우리를 열어 놓은 것을 망각했으며,  이때 곰이 돼지들을 공격했다”  고  담당자는 말하며,  이 사고로 인해 오직 한 마리의 돼지만 생존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다른 나라에서 또 돼지를 선물로 보내줄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덧붙였다.

물론 이 돼지가 항상 외롭지많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돼지가 걸어 다니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사육사가 이 돼지를 잘 먹이고 또 잘 관리하고 있어서 현재 500 Ib  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돼지 사육사인 Shar Barat  씨는 돼지가 특별히 더러우며 종교와 관련되어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물론 그렇지요.  종교적인 면에서는요.  하지만 돼지는 그렇게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돼지가 있는 곳이 어디지요?  동물원입니다.  이 돼지도 마찬가지로 그저 하나의 동물 뿐입니다. 더러움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돼지,  사실 그렇게 더럽지 않아요.  그리고 더러우면 씻어 주는 일,  바로 우리들의 직업이잖아요.  그저 정말 순수한 한  마리의 돼지,  동물일 뿐입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지난 2009년엔 전 세계적으로  창궐한 돼지 독감 바이러스 로 인해 다른 동물들로 부터 격리된채 지내야 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그 돼지를 교배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말을 하였으며,  돼지를 영원히 추방시켜야 한다는 등 공공장소에서 볼 수 없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말했다.

칸지르(현재 나이 16세)는 평생동안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도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 같다고 동물원 관계자는 덧붙였다.

 

코리일보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6,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onfirm that you are not a bot - select a man with raised h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