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itutional Court Ousts Park in S.Korea : Candlelit Protesters’ Victory

3월 9일 (현지 시간) 오늘, 3월 9일은 한국인에게, 세계의 모든 시민들에게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날이다. 한국 헌법 재판소가 공정한 판단을 하여, 아무리 막강한 독재를 휘두르는 대통령이라도 국민을 보호하지 않고, 주권자인 국민이 뽑은 공무원인 대통령이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담당하지 않으면, 헌법에 의해 탄핵된다는 것을 보여준 한국 역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을 판정했다.

무능력의 표상이었던 대통령, 박근혜는 청와대를 비워주어야 만 한다. 헌법 재판소에서 오늘 11시, 이정미 재판관이 조목조목 탄핵 사유를 밝히며, 왜 박근혜가 탄핵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밝혔다.

그동안 한국 국민들은 10월 말부터 3월 초인 지금까지 눈. 비를 맞으며,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 촛불을 들고 목이 쉬어라고 외쳤다. 그곳에 모였던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오늘의 승리자다.

그동안 눈. 비 맞아가며, 취재 현장에서, 카메라에 물이 들어가면서까지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카메라에 장면 장면을 담아 이리저리 뛰고 또 위험한 곳에도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던 수 많은 언론들이 승리했다.

이제 이 승리를 오롯이 안고, 새 정부 출범을 위해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자가 한국을 이끌어야 한다. 더는 강대국의 계산에 휘둘리지 않고 한국의 국가 이익과 국민을 위해 가장 실속있는 정책을 펼칠줄 아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더는 농민이어서 쌀 수매가격으로 농간 당하지 않고, 더는 공장 노동자로 천대받지 않고, 더는 비정규직 직원으로 대기업의 수입을 양산하는 기구로 사용되지 않고, 더는 억울한 죽음을 당하지 않고, 더는 분신자살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산업재해시 적합하게 보상받는 나라, 국민을 철저히 보호하는 대통령이 나와서 대한민국의 역사가 새롭게, 더 견실한 국가로, 어느 누구도 넘보지 않은 국가로, 거듭날 수 있게 할 수있는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오른쪽에서 세번째, 금속노조 천막에서 노동자들과 대담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

지난 시간들을 더듬어보며, 또 나아갈 길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높은 사고와 의식, 주권자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은 이번 촛불 대행진을 통해 대한민국이 조국이라는 사실로 해외에 사는 많은 한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자, 이제 또 시작이다! 이번 박근혜 탄핵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으로 더 열심히 싸워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쟁취하라는 격려를 보냈다. 한국은 이제 희망이다. 절망의 끝을 건너온 것이다. 한국을 비롯, 전 세계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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