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Defense and the Sadness of A Mother Whose Children Returned Disabled

박중사의 어머니 (김근례씨)

5월 가족의 달, 밥상 머리에서 서로 바라보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달이기도 하다.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도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달이기도 하다. 그러나 매년 돌아오는 가족의 달, 특히 어버이 날, 가슴이 메어지는 어머니들이 있다. 국민의 의무중의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기 위해 자식들을 떠나 보냈던 어머니다.

건장한 청년을 군에 보낸 후, 두 다리를 잃고 돌아온 자식(박준기 중사)을 지난 24년동안 눈물로 바라보며 탄식하고 있는 어머니, 그 어머니(김근례씨)의 갈래갈래 찢어지고 응어리진 가슴을 그 누가 헤아릴 수 있겠는가?

자식 둘(육진훤, 육진솔)을 군대에 보낸 후, 희귀성 난치병을 얻은 두 아들의 끝없는 고통과 그들의 병원비를 국방부에서 지원해 주지 않아서 피고름이 나오면서도 두 자식들의 병원비를 벌어대느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터로 향하는 아버지를 바라보는 어머니(유선미씨)의 가슴,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모를 것이다.

지난 24년동안 가족은 행복의 울타리가 아닌 아들의 잃어버린 다리를 대신해 주는 고통의 다리였으며, 송두리째 앗아간 젊은 청년의 미래를 암울하게 바라봐야 하는 가족에겐 파아란 하늘도, 파안대소가 끊이지 않은 주변도 여전히 암울한  회색빛 세상이었다.

자식의 고통속에서 어미 자신을 내어 주더라도 아픈 아들의 두 다리를 다시 찾을 수만 있다면, 더는 밤에 잠을 자다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서다 다시 고꾸라지는 아들을 바라보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노모는 지난 24년 동안 자신의 두 다리가 왜 사라졌는 지 알지 못하여 이렇게 긴 세월동안 밤에 쓰러지며 오열하는 자식과 화장실에 가기위해 의족을 끼우는 아들을  어둠속에서 바라보고 있다. 누가 그 건장한 아들을 이지경으로 만들었는가?

새정부를 향한 믿음과 기대로 아픈 아들을 투표장으로 데리고 간 어머니 아들의 간절한 바램이 두 손에 기도로 담겨있다. (유선미씨 와 아들 육진훤)

바람만 불어도 고통스럽다는 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으로 두 아들을 통곡하며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어머니, 주 1회 통증 완화 시술을 받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상태로 뇌와 척추에서 신경세포로 보내는 통증의 신호 체계가 그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상처부위에 따라 피부 색깔이 변한다거나 또는 극심한 열이 나며 부어 오르기도 하며,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몇 번이나 자살을 시도한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는 차라리 같이 죽자고 오열한다. 누가 이들을 이 상황으로 내 몰았는가?

박중사의 어머니와 육진훤.진솔 형제의 어머니는 국민의 의무를 감당하기 위해 떠난 건강한 아들의 삶이 철저히 유린된 채 고통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아들을 기한도 알지 못한 채 바라봐야 만 한다. 누가 이들의 삶을 되돌려 줄 수 있을 것인가?

박중사 사건을  다시 조사해서 비록 두 다리는 잃었지만 군인으로서의 명예는 회복해줘야 한다. 그는 자살하지 않았다. 그는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차의 주인인 대학 동기를 춘천 성심병원 응급실에 에 이송하여 친구의 목숨을 구했다. 그러나 멀쩡하던 박중사는 며칠 후, 기억을 잃고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 병실에서 깨어났다. 그의 병원 기록에는 자살을 시도하려고 10층 성당 건물에서 추락했다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전혀 다르다. 지난 몇 회동안 코리일보는 박 중사 사건을 다루어 연재했다. 그는 자살할 이유가 없었다. 박중사 사건은 누군가에 의해 날조된 것이며 조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왜 그렇게 했을까?

아래 링크 참조:

http://coreeilbo.com/korean-american-news/re-open-sergeant-parks-case-3-%ec%9e%83%ec%96%b4%eb%b2%84%eb%a6%b0-%ec%8b%9c%ea%b0%84%ec%9d%84-%ec%b0%be%ec%95%84%ec%84%9c/

육진훤. 진솔 두 형제의 희귀성 난치병은 군 보건 당국의 안일한 환자 치료와 대응에 있었다. 단순 타박상으로 알고 무릎뼈에 골절이 된 환자에게 “파스만 한 장” 주면서 마치 파스 한 장이면 모든 타박상도 모든 병도 다 치료할 수 있다고 믿었던  의료진들에게, 국방부에게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

관련 기사 참조:

http://coreeilbo.com/korean-american-news/rare-case-of-crps-two-sons-and-the-south-korean-army/

전 세계에서 국방비 지출 10위의 국가인 한국($36.8 Bn) 로 GDP 기준 2.7%다. 이 자료는 스톡홀름 국제 평화연구소가 밝힌 통계로 아래 링크를 참조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military_expenditures

막대한 국방비를 지출하면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군대에 간 청년들에게 필요하면 가져다 쓰는 물품이며, 병이나고 쓸모가 없으면 군인의 신분임에도 병원비도 지급하지 않고 홀대하는 정부는 과연 진정한 국민을 위한 정부였던가?

이제 새 정부가 들어섰다. 문재인 정부는 과감한 개혁정치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시작하자마자 세월호 유가족들과 5.18 광주 민주화 항쟁에 대한 역사적인 재고로 “님을 향한 행진곡”을 오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37년 5.18 기념식에 공식적으로 부를 수 있게 승인하였다. 가슴 아픈 사람들을 먼저 보듬자는 그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멀리서 바라보는 해외동포도 박수를 치고 있다.

문재인 새 정부에게 코리일보가 건의한다. 더는 국민이라는 이유때문에  가슴 아프게 통곡하지 않게 하길 바란다. 적어도 나라를 위해 싸우려고 군대에 간 군인들은 그 기간동안은 철저하게 군대에서, 국방부에서, 보호하고 대우해줘야 한다. 자긍심을 잃어버린 군인은 더는 나라의 안전을 위해 싸울 수 없다.

두 다리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잃어버린 박중사의 삶을 회복시켜주길 바라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박중사가 자살하지 않았다는 확실한 사실과함께 그의  잃어버린 명예를 찾을 수 있게 박중사 사건을 재조사하여 진실 규명에 힘써야 한다.

두 아들이 군대에서 얻은  희귀성 난치병도 치료해주고, 병원비도 지급해주며, 이제까지 지급하지 않은 병원비에 대해서는 소급해서 처리해줘야 한다. 이것은 아주 많은 것을 하는것이 아닌 지극히 기본적인 것이다.

더는 어미들의 가슴에서 피눈물이 나지 않게 했으면 한다. 이제까지 너무나 많은 어머니들의 눈물로 한국의 하늘은 항상 뿌옇다. 어미의 가슴에서 흐르는 눈물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눈물이기 때문이다.

박중사 사건 재 조사를 위해 탄원서를 내고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아고라 청원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진실을 밝히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http://m.bbs3.agora.media.daum.net/…/…/mobile/petition/read…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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