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민주화 운동 34 주년 기념식, 워싱턴 지역에서 열려

18일(현지 시간) 오후 2시 워싱턴 호남 향우회(회장,강 태현)가 주축이 되어 애난데일 콜럼비아 파이크의 파크에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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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는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 총 영사 강 도호, 전 민주당 세계 한인민주회의 부의장인 고 대현,미주 한인의 목소리 회장 피터 김,민주평화통일 위원회 회장 황원균, 워싱턴 노인회 회장 우 태창 등 많은 한인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5.18 정신을 기리는 이번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양국가 제창, 순국 선열, 광주 민주화 운동 및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거행되었다. 버지니아 한인회장, 홍일송과 워싱턴 연합회장 린다 한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 하였다.
기념사에서 강 도호 총영사는” 매년 5월이 되면 되살아나는 광주의 민주 정신을 한국에서 그리고 동포 사회에서, 미국에서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들이 지킨 민주 정신을 생활속에서도 영원히 지켜 나가야 할 것 입니다.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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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목소리 회장 피터 김 회장은 34년전의 광주 민주화 항쟁을 CNN 을 통해서 보았다고 말하며, 그 당시 군인들이 여인의 머리채를 질질 끄집고 끌고 가며 곤봉으로 사람들의 머리를 쳐서 쓰러 뜨리는 그런 가혹한 일들을 한 달 내내 방송을 통해서 생생하게 보았다고 말하며, 이번 “ 세월호 참사를 볼 때, 한국의 민주화는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세월호 참사는 사고가 아니며 우리 모두의 나만 잘 먹고 살면 된다고 하는 사고가 만연한 사회가 결국 그러한 참사를 낳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서 군, 민, 관이 이 번일에 다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동해 병기 표기와 관련해서 생각을 해보았다고 말하며 “과연 한국이라면 한국 정치인들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줄 수 있었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미국 정치인들은 일본의 막강한 로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시민들의 말을 들어 주었다는 것은, 곧 그것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계기를 빌어 다시는 5.18 민주화 항쟁의 희생자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우리 모두 노력해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 호남향우회 회장이었던 이 문형시인의 “ 오월이 오면” 이란 시 낭독이 있었으며, 모두다 일어서서 한 마음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그리고 태권도 시범을 끝으로 오늘의 기념식을 갈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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