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병춘 시인)
한동안
포옥 잠겨 있어라
황홀한 일몰이나
아름다운 꽃 앞에서
*** 어쩌면 행복이란 거창하지도 또는 대단하지도 않은지 모릅니다. 그저 해질녁 금빛 찬란한 노을을 바라보며, 아! 하는 순간이나 또는 햇살 아래서 길 가는 손에게 있는 그대로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는 꽃을 바라보며 잠시 발 길을 멈추는 순간 일지도 모릅니다. 그 순간을 포기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순간이란 영원으로 가는 길목이거나 또는 영원의 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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