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Million S Koreans Demand Presidential Resignation with a Peaceful Candlelight Protest

사진 : CNN

사진 : CNN

11월 26일(현지 시간)  서설이 내린 서울을 비롯한 한국 전  지역에서 적어도 2백만 명이 “박근혜 퇴진,  하야,  방빼!”  라는 목소리로 꽁꽁 얼어붙은 영하의 온도에도  불구하고 가족동반,  또는 연인,  친구,  초.중.고.  대학생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분노는 꺼지지 않고 활활 횃불이 되어 번져 나갔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번  시위때보다도 더 많이 참석했으며,  청와대를 향해 많은 시민들이 진출하였다고 김대식 기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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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중,  나팔부대를 이끌고 있는 전상훈씨는, 오후 4시경 “1126  눈꽃혁명,  훗날의 역사는 오늘을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하야’안 서설의 축복  속에 위대한 승리 이뤄내자.”  라고 외치며 600여명의 나팔 부대를 이끌고 청와대 앞까지 앞서 나갔다”고 전했다.  전상훈씨와 정철승 (민변)씨는 비가 오나 맑으나 거의 매일 강남역에서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시민들을 격려하며 함께 하자고 외치고 있다.  정철승씨는,  “환갑나이에 비아그라 웬말이냐! 박근혜는 금욕하라!!”,  “박근혜는 포위됐다!! 국민에게 항복하라!!”라고  구호를 외치자 군중들도 따라서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전상훈 기자

민주 노총등 진보 진영 150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  행사를 개최했다.

지방에서 올라온 전국 농민회의 트랙터 시위가 경찰의 진압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연행되어 끌려간 사람도 있었다.  진재열씨는 자신의 페북에서 지금 연행되어 끌려간다고  문자를 남기기도 했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그와 전국 농민회원들을 염려하고 근심하며 안녕을 빌어 주는 댓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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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도 시국회의가 중앙 문화의 거리에서 열렸다.” 박근혜 하야! ” 를 외치며  천 여명의 시민들이 비가 오는데도 거리로 나와 현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현재 안동시민의 식수로 사용되고 있는 길안천이 안동시의 국회의원( 김광림 :  박근혜 특검 반대 의원)과 시장이 시민의 동의도 얻지않은채 식수를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한 것에 대해 분노하였다.   이에 안동 시민들은 더러운 댐물을 먹게 생긴 것에 대해 분노하며,  이는 필시 또 하나의 시장과 국회의원이 연계한 게이트가 아니냐고 말하며,  분개하고 다시 안동 시민의 식수를 안동 시민이 먹게 하라고 외치며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운 시위자들을 위해 오뎅국을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도 보였다. “고 윤태호 기자는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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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도 순천지역에서도,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제주,  전주등 대 도시에서도 박근혜 하야를 외치는 시위가 촛불에서 횃불로 그리고 봉화의 불빛으로 계속 이어졌다.

뉴욕 타임즈지는 주최측에서는 260,000  여명이 모였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모인 인원은 150만명으로 이제까지 모인  인원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말하며,  길가에 있던 가게에서는 시위자들을 위해 무료 커피를 나누어주며 격려하였고,  승녀들은 북을 울리며  행진했다. 젊은 커플,  가족,   엄마들은 아이들을 옷을 따뜻하게 입힌 후 데리고 나왔으며,  심지어는 애견들도 함께 나와 같이 시위에 임했다.  뉴욕 타임즈지는  Ms. Park as a criminal accomplice in the case of Choi Soon-Sil, an old friend who has been charged with using her influence to coerce businesses into donating large sums to foundations that  Ms. Choi controls.  라고 말하며,  박근혜도 공범으로서 오랜 친구인 최순실이 박근혜를 이용해서 대기업에서 거액을 기부받아 그것을 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오는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탄핵안이 의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타임즈지는 덧 붙이길,  시위자들은 “박근혜 방빼!  박근혜 구속!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청와대 앞길 200m  까지 진군해 갔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즈지는 지난 23일 자에도 청와대에서 발견된 바이아그라!  라는 제목으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스캔들을 기사화 했다.

CNN 도 헤드라인으로 박근혜 탄핵을 외치는 한국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고 말하며,  한국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 할때까지,  방을 뺄때까지 시위는 계속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수천억을 기업들로 받아 착복하고 유용한 최순실의 영향을 받고 운영된 한국 국정 농단에 대해 전국민이 전 도시에서 시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스캔들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한국이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근혜의 임기는 2018년 2월 까지로 그 동안은 레임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박근혜는 하야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BBC, CNN, NYT  등 세계 언론등도 한국의 성숙한 시민사회의 평화적인 시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식,  윤태호,  전상훈 기자>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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