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새만금에 태양광 왠말인가? : SK Government Plans to Build Solar Plants on the Saemangeum Seawall: Fishermen and Farmers Protest

(Photo from Wikipedia)

부안 새만금에 태양광 발전 왠 말인가? 

전라북도 지방에 새만금(만경 평야와 김제 평야를 합친 다는 뜻)이라는 방조제(지난 1991년 사업 시작, 2010년 4월 27일 준공)는 군산, 김제, 부안에 이르는 33.9km 의 방조제로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등재되어 있다. 애시당초 새만금 간척 사업은 갯벌과 바다를 막아 농지를 확보하여 식량 자급을 위한것이 그 목적이었다. 그 간척사업은 전북 지역의 곡창지대인 이리 지역과 아울러 곡창지대로 불리울 수 있는 근거를 제공했다고 그 당시 신문에서는 대대적으로 광고와 홍보를 했었다. 그런데 최근 한국 SNS 는 새만금 방조제에 콩크리트를 치고 그 위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이 발끈하고 일어났다.

(사진: 서동진 박사 페이스 북에서)

서동진 박사는 그의 페이스 북에 새만금호를 살리는 일에 우리 모두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실었다.

“새만금호 바닥이 완전히 썩어서 해수유통 알았습니다.  뜬금없는 태양광이라뇨. 30년동안 속았으면 됐지 무슨 미련이 남았습니까. 유종근 도지사는 새만금 인근 팔아 먹다 커미션 먹고 감옥에 갔습니다. 김완주 지사는 8 임기 내내 MOU 맺었다고 99% 공수표 날리며 거짓말만 하다가 끝났습니다. 송하진 지사는 태양광 절대로 못한다.  그런 계획 없다고 하다가 입에 침도 마르기전에 태양광만이 길이다 외치고 있습니다. 설마 일자리 10만명 믿고 있는건 아니겠지요.  단연코 부안이 길은 새만금 갯벌 살리는 길뿐입니다. 내년 넘어가면 인구 5만도 어려울 같습니다. 갯벌 살아나면 6만을 회복할 있습니다.  태양광이냐 황금 갯벌이냐.  지역주민들이 뭉치면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

먼저 새만금 방조제가 생긴 이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가? 수 백 종의 수산 어종과 철새와 수산 생물들의 보금자리를 잃었고 그 결과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고 낙지를 잡고 굴을 땄던 어부들은 하루 아침에 직업을 잃고 다른 도시 지역으로 떠날수 밖에 없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방조제 건설같은 임시적인 일 자리 창출을 위해 수 백년간 바다를 업으로 삼고 살아온 어부, 농부들의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아갔다.

지난 10년 전에는 MB 정부가 4 대강 개발 사업으로 국민 일자리 창출과 물부족 해결,홍수피해 해결,수질의 향상,다양한 생태하천 구역을 조성,국민 여가문화 수준 및 삶의 질 향상,녹색뉴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첨단IT기술을 동원한 체계적인 관리,물 관리 글로벌리더로서 국가위상 제고.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강 정비 사업을 한 답시고 국민의 목숨줄인 강을 생물이 살 수 없는 녹조라테로 만들었고, 국민 일자리 창출을 만든다고 광고를 했는데 거의 아르바이트 수준이었다는것이 사실로 드러났었다. 그 십년동안의 정부의 부패와 국민의 삶을 도륙한 결과로 국민들의 촛불은 횟불로 바뀌어 두 전 대통령이 법의 심판 과정에 있다.

촛불 국민이 선택한 문재인 정부가 다시 지역 주민이 원하지 않는 사업을 벌이며 빈축을 사고 있다.

해양광 발전과 태양광 발전이 전 세계적인 추세라는 것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다. 글로벌 워밍으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고 있는 속도가 빨라졌다. 물론 Fossil fuel 이 공범 중의 공법이다. 그래서 전기 자동차의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영국도 연근해 바다에 해양 간만을 이용한 발전소를 건설하여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그 발전소를 건설한 이후, 해양 생태계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았고, 결국 해양 어종이 살지 않은 죽음의 바다로 변해가고 있다.

태양광 발전을 하므로서 물론 화석 연료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어 자원이 없는 한국 같은 나라는 정말 권장할 만하다. 그런데 꼭 새만금인가? 꼭 새만금이어야 하는가? 차라리 방조제를 헐어 다시 갯벌을 살려서 집을 나간 어부를 다시 돌아오게 하고,  갯벌 가까이 있는 농지에 마늘을 심고 양파를 심는 농부를 통해 농.어촌을 살리는 것이 더 실속있는 정책은 아닌가?

막무가내로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부안에서 주민들이 성명서를 냈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역 주민을 먼저 구하는 일이 급선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 같다. 단기적인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 아닌 수 천 년 이어온 가문을 잇고 가업을 잇는 사업이 곧 진정한 일자리 창출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백두대간에서 시작한 물줄기가 끝닿은 서해안에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이 있다. 육상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만나는 갯벌은 바다생물의 70% 알을 낳으며 성장기를 보내는 생명의 모태가 되고 있다. 갯벌은 육지에서 쏟아져내린 유기물을 걸러 정화시키는 인체의 콩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바다와 육지의 거대한 순환고리이다.

갯벌은 대대로 수탈당한 민초들의 생명을 이어준 삶의 터전이었다. 하구가 막히지 않은 동진강과 만경강이 만나는 새만금갯벌은, 수많은 생물종이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이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서해 황금어장은 어민들의 목숨이자 식량의 보고이다. 이러한 천혜의 자원인 갯벌을 지난 40 동안개발이름을 내세우며 파괴해왔다.

새만금갯벌의 비극이 결국 위도 어민들의 고통을 낳고, 위도의 고통은 부안의 피눈물을 불러왔건만, 아직도 우리는 새만금갯벌이 죽는 재앙의 고리들이 몰아닥칠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야 알았다. 바지락·동죽·백합이 사라져가고, 방조제 밖에서조차 전어와 쭈꾸미, 모든 생물들이 죽어가고 있음을 보고 나서야 알았다. 소수 재벌건설업체들이 정치권과 야합하여 서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아가고 있음을 뒤 늦게야 깨달았다. 우리는 그렇게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음을 알았다. 자손만대 우리의 삶터에, 아이들의 미래에 재앙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았다. 죽임의 굿판을 벌이며 폭력의 광기를 휘두르는 무리들의 무지와 오만을 알았다.

지금 순간에도 저들은 아름다운 고군산군도를 허물고 조상들의 혼이 담긴 문화유적지마저 허물어 바다에 쓸어넣고 있다. 국민의 혈세를 밑빠진 독에 물붓듯 쏟아붓고 있는 새만금간척사업은, 지난 13 동안 17천억원을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오르는 공사비가 들어간 공사비보다 많은 해괴한 사업이 되었다. 공사비를 얼마나 퍼부어야 할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극단과 반목의 대립을 넘어 상생과 화해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 몸과 마음을 다하여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온세상 뭇생명들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섬기면서 생명가치를 찾아가고자 한다. 살생과 폭력을 넘어서서, 뭇생명들의 저마다 타고난 고유한 품성들을 섬기고 모시려 한다. 부안사회에 살림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면서 지속가능한 부안공동체를 꿈꾸려 하는 것이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어 있는 생명과 평화의 길을 기꺼이 것임을 엄숙히 다짐하는 바이다. 우리의 길은 흔들림 없는 믿음 속에서 희망의 미래를 열게 것임을 확신한다.

이에 외로운 투쟁을 계속해온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새만금갯벌을 지키려는 모든 사람들의 뜻을 모아부안새만금생명평화모임으로 거듭 남으로써 기필코 새만금 갯벌을 되살려 후세에 물려줄 것임을 선언한다.”

2004 5 9

부안새만금생명평화모임

여러분 잊으면 안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바로 역사 입니다. 역사를 잊으면 그 아픈 역사는 다시 재발됩니다. 제주 강정마을도, 성주 사드설치도, MB사대강도, 모두 따지고 보면 역사의 아픈 기억들입니다. 새만금 간척지를 다시 원래로 돌려 놓는 일이 지역 주민이 살고 국민이 건강하게 사는 일입니다. 발전이라는 이름아래에서 획책 되어온 수 많은 훼손으로 재벌은 더 강한 갑의 성을 쌓았고 대다수 국민의 삶과 권리는 을이라는 단어로 하락되면서 또 얼마나 많은 인권이 유린된 채 살아야 할까요. 자연 환경보전이 그 답입니다.

코리일보는 자연 환경 보호에 앞장서서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대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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