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현지 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중의 한 명인 힐러리 클린턴이 APAICS 의 귀빈으로 초대되어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인 지도자들과 연방 상.하원등 지역 의원들에게 대통령 선거전에 함께 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며 끝까지 함께 동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디 추 의원( 캘리포니아- 민주당) 의원의 소개로 단상에 선 힐러리 전 국무장관겸 2016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예비 후보자는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인이 얼마나 중요한 지, 그리고 아시안 태평양계 커뮤니티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민법 개정안이라든가 건강보험법등이 여러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지난 경험을 되살려 함께 더 나은 정부를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힐러리 후보자는 또 더 많은 아시안 태평양계에게 고용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며,경제, 교육, 재정, 모든 분야에서 아시안 태평양계와 함께 해서 문제점이 있으면 해결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힐러리 후보는 또한 아시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알고 있다고 말하며, 진심어린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분의 협조와 도움을 구하며, 대통령이 되는데 그 첫걸음인 한 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힐러리 후보는 뉴욕주에서는 그레이스 멩(뉴욕-민주당)과 캘리포니아에선 마크 혼다(실리콘 밸리-민주)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의 도움으로 동분서주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캘리포니아 캠페인을 위해 떠나기에 앞서 잠시 방문했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참석자들의 “힐러리! 힐러리!”를 외치고, 그녀를 응원하는 박수소리가 리셉션 현장에 가득 채워졌다.  이번 선거가 얼마나 뜨거울 것인가를 미리 예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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