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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전 텍사스 베이타운에서 발생한 엑산모빌 정유공장 폭발로 인해 바로 이어진 오전 11시경 화재사고로 이어진 이번 사건에서 적어도 66명의 엑산모빌 정유공장 직원과 임시직원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Jason Duncan, 엑산모빌 정유공장 메니저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부상자들은 주로 화상을 입었으며, 적어도 5,000 여명이 이번 사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로 부터 화재까지 한동안 휴스턴까지 하늘엔 검은 연기로 가득 채워졌으며, 저녁까지 불길을 완전히 잡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져서 정유공장과 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프로필렌과 탄화수소등 화학 연기로 인해 그 지역 주민들이 대피하라고 명령했다고 NBC 뉴스는 전했다.
Harris County Homeland Security and Emergency 는 성명서를 내고 엑산모빌 직원과 고용직원 66명이 모두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히며,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전 직원이 이 사건과 관련되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 붙였다.
해리스 카운티 방화 담당 책임자는 이번 사건의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덧 붙였다. 지난 3월에도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 그 화재로 인해 8일동안의 공기오염으로, 카운티는 엑산모빌을 상대로 연방청정공기 유지 위반법(federal Clean Air Act.)을 적용하여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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