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ghters of the Dragon” 한글 번역본 “용의 딸들” 에 대한 책 소개, 워싱턴 대표신문사 한국 일보에 등판

사진

(한국일보 9월 10일자, A4 )

http://m.voakorea.com/a/2443560.html (Voa 인터넷 뉴스)

현재 서점가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베스트 셀러 3위에 있는 “Daughters of the Dragon” 의 한글 번역본 “용의 딸들” 에 대해 한인들의 관심과 애정을 호소하기 위해 지역 언론인들이 입을 열어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의 한인 사회에서 가장 유력하며 공신력에서 최고 일간지인 “한국 일보”에서 “용의 딸들”에 대한 책을 소개 해 주었다. 깔끔하게 잘 마무리되어 있는 책의 소개를 통해서 이 책이 무엇에 대한, 누구를 위한 책인가에 대해서 9월 10일자 한국일보 A4 란을 들여다 보면 기자의 명료한 필체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Voa에서 인터넷 뉴스란에 이 책이 어떤 산고를 겪으면서 세상에 나왔는지 또한 볼 수 있다.
책이란 읽혀지고 또 읽혀지기 위해서 쓰여진다. 우리는 모두 현재 진행형으로 무엇인가 계속 읽고 쓰고 있다.
위안부 소설, 단순한 위안부 소설이 아니다. 이 소설을 통해서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진다.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역사를 파악해야 하는것인지, 사건 중심인지, 또는 배경 중심인지, 인간 중심인지 등등, 이 소설을 번역한 번역가는 말한다.
“소설은 인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특히 역사 소설은 인간을 둘러싸고 생기는 그 모든 일들이 인간을 향해 돌고 돌아갈 그 시각에, 냉철한 독자의 의식과 뜨거운 가슴으로 “인간”에 중점이 맞추어져야 하지 않을 까 한다.”고 말한다.
지금 이자리에 숨을 헐떡이며 언덕을 오르는 자도 있을 것이고, 천천히 주유천하 하면서 오르는 자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 이곳에, 이 시점에 우린 소설 한 페이지에서 가슴에 찔린 못 자국을 바라보면서, 아직도 못 자국에서 핏물이 뚝뚝 떨어지며 신음하며 살아 있는 여인들에게 보내는 사랑을 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못 자국에 찔린 그 상처는 치유되지 않은 상처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못 자국을 들어내고, 환부의 전.후를 살펴 치료를 해야 할 것이다.
이 소설은 치유와 치료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고통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한 일종의 백신인 셈이다.
가을이 짙어가는 어느 하늘 아래에서,  이 책을 펴고 가을이 떨어져 누운 낙엽이 가득 쌓인 벤치에서 지나간 세월에 눈물을 머금고, 속울음을 삼키고, 어디로 끌려가는 지도 모른 채,  밤 하늘의 별만 속절없이 바라보며 흘러갔을 꽃다운 처녀들, 그 순결들이 강탈당한 채,  거치른 만주땅을 향해 굴러 갔을 트럭이 지나간 자리, 14살 자희와 16살 수희, 수많은 자희, 수희를 만날 수 있으리라. 그리고 원하지 않은 이름으로 불리워진 그 “위안부” 그들의 가슴을, 그 아픈 가슴에 손을 대며, 한 장 두 장 넘기면서 그들의 발 걸음을 따라가서 바라보면 보이지 않았던 사실적인 순간들이 하나 둘 보여지고, 우린 세대를 건너 뛰어 함께 만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그들을 만나면, ” 당신의 아픔에, 이러한 아픔 다시는 겪지 않게, 그리고 꼭 전해야 된다는 사명, 우리가 돕겠어요. 우리가 도와 드리겠어요.” 라고 손을 내밀 수 있지 않을까…
코리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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