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 and Friends Celebrate 500th Anniversary of the Reformation

 

11월 11일 워싱턴 지역의 크리스쳔 남성 클래식 솔로이스트들로 구성된 CCS(Christian Classical Singers, Pres. Shin, Hyun Oh)는 헌돈에 위치한 열린문교회에서  워싱턴 지역 한인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음악회를 가졌다.

CCS의 회장인 신현호 바리톤이스트(현 메시야 장로교회 지휘자 )는 ”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워싱턴 지역의 교회에서 음악 사역을 맡고 있는 지휘자들로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08년 이 단체가 창립된 이래  그 당시 흔하지 않던 클래식 음악을 지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선보이는 기회와 계기를 마련했으며, 워싱턴 한인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고 말했다. 신회장은 이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저마다 신앙고백이 담겨있는 찬양들로 꾸며진 이번 무대는 특별히 CCS with Friends 라는 형식으로 CCS 회원들의 지인들이 같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민생활에서 삶과 음악 활동을 함께 병행하는데에는 많은 장애가 있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그들의 평생 쌓아온 음악에대한 열정을 살리는 것이 쉽지 않다.

신현오 회장도 우연히 팬을 만났는데 “왜 노래를 부르지 않느냐?” 고 물어보았다고 말하며, 그 당시 생활과 음악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팬의 관심이 결국 신회장을 다시 음악에 몰두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즉,  솔로이스트들이 갖고 있는 독립적인 사고방식이 장점도 있지만 힘들때 누군가 말 한마디라도 해 주며 격려해 줄 수 있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라도 해 줄 수 있다면, 그리고 ‘함께’ 라는 결속력이 주는 편안함과 따뜻한 위로와 힘이 바로 CCS 를 결성해서 서로 의지하며 격려하여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믿음에 굳건하게 서는 일이라고 말했다.

Comfort ye & Every valley from Messiah 를  차 제임스 씨가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Hosanna 를 바리톤 안영수씨가 불렀다. 은혜 아니면 (Without His Grace)- James Jongsik Joo 와 Yeonjin Kim이 함께 불렀다.  십자가를 바라봄 (Looking at the Cross)- Seonghyeon Park, I know who holds Tomorrow (내일일은 난 몰라요)- Shin Yoonsoo, 주의 은혜라( Lord’s Grace)- Hyun Oh Shin, Yeonjin Kim 씨가 함께 불렀다. Cujus Animam from Stabat Mater – James Jongsik Joo, Honor! Honor! – DongKeon Kim, 내주는 강한 성이요(A Mighty Fortress is our God)- Seong Won Nam, The Lord’s Prayer- Shin, Hyun Oh 바리톤이 불렀다.

12명의 멤버는 아래와 같다.

Nam Seong Won (Assistant Professor at George Mason School of Music), James Jongsik Joo(Member of the Washington National Opera), Yoonsoo Shin(Music Director of Semihahn Presbyterian Church), James Kil(Music Director and Conductor of Wheaton Community Church), Seung-Bo Nam(Music Director of the United Choir of Passion), Eunseo Koo (Concert Artists of Baltimore, Washington National Opera), Hyun Oh Shin(Music Director of the United Choir of Passion, Conductor at the  Washington Messiah Presbyterian Church), Jason JyeSung Moon(Doctor of Music), Dongkeon Kim( Member of the Washington National Opera), Seonghyeon Park(Music Director of Calvary Presbyterian Church), Youngsoo An (Pursuing a Doctor Of Musical Arts), William Chang(Faculty Member of Montgomery College in Germantown, MD)

특히 오늘 공연에서 눈길을 끈 공연은 남매 James and Anna Kil (오빠와 여동생)가 함께 나와서 Prayer 를 불렀다. 마치 마이클볼튼과 라라 파비언이 화음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착각이 들었다.

2008년 창립이래 워싱턴,버지니아 지역뿐만 아니라 메릴랜드 주에서도 많은 공연을 했다.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 동포 간담회 초청 연주를 하기도 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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