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플로리다 주의 남부, 마이애미 북쪽에 위치한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하이스쿨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전에 이 학교 학생이 학생들이 하루를 마치고 교실문을 나서기 전에 재학생들을 향해 총기 난사를 해서 20 여명이 총을 맞았으며 이 결과 17명이 사망했다고 백악관 대변인 사라 허커비가 말했다.
이 사고후 용의자(Nikolas Cruz,19세)는 사고현장으로 부터 1 마일 떨어진 곳에서 잡혔으며 아직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니콜라스 쿠르즈는 더글라스 하이스쿨에 재학시 분명하지 않은 이유로 퇴학을 당했으며, 그의 인스타 그램에 종종 자신이 소유한 총을 올려 놓았다고 CNN은 아침 브리핑에서 덧 붙였다.
사건은 오후 2:30 분쯤 일어났으며, 용의자는 소화전을 끌어당겨 마치 학교에 화재사건이나, 화재 대피 훈련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학생들이 교실을 뛰쳐 나오는 상황을 놓치지 않고 교실 안 밖에서 총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건이 일어나자 학교는 출입을 통제한 후 용의자 색출에 교실마다 수색과 학생들의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긴장이 흐른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소지에 비교적 자유로운 현행법의 개정이 요구된다. 지난 11월 교회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후 올해 들어 가장 큰 총기 난사 사건이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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