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마시는 한 잔의 시~~ T S El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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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었다. 오는 1월 4일이 되면 20세기의 영문학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 시인인 T S Eliot이 죽은 지  51년째 되는 날이다. 사람은 죽고 없어도 그의 시와 그의 문학의 세계는 여전히 세계인들에게 회자된다.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의 시는 왜 그렇게 우울하고 늘 어두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T S Eliot (Sep. 26, 1888-Jan.4, 1965), 20세기의 영문학의 거장, 은행 직원, 시인, 출판업자, 영어 교사, 편집장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하버드 출신의 수재였던 그는 평생동안 그를 괴롭혔던 폐 관련 질병으로 고생하다 결국 폐기종으로 숨을 거둔다. 어렸을 때는 탈장이 되어 밖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지 못했으며, 그런 이유로 그는 시를 쓰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유럽에서 살기를 갈망했던 그, 그는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는 아마도 뿌리를 찾고 싶었는 지 모른다. 흔히 이민 2세대 또는 3세대들이 느끼는 정체성을 그도 찾고 싶었는 지 모른다. 그가 하버드에서 철학을 3년만에 마치고,하버드 대에서 1년동안 (1909-1910 ) 철학과 조교수로 일을 한다. 그후,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 가서 박사학위 공부를 더 하고 싶어했고, 그리고 세계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그는 결국 철학 박사학위를 끝내 마치지 못한 채 영국으로 건너가서 런던에서 머물며 머튼 옥스포드 대학에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런던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가 된다. 1915년 런던대학에서 그는  영국 여인( 비비안 헤이 우드)과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한다.

결혼을 한 후, 1917년 그는 로이드 은행의 대외 관련 업무를 8년동안 본다. 1925년 그는 신경이 마비되는 심한 질병에 걸린다. 결국 그는 은행으로부터 3개월 휴가를 가지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각지를 여행한다. 여행후 돌아와서 그는 페이버 앤 페이버라는 출판사에서  영어 편집장으로 일을 하게 된다. 그의 직업이 180도 바뀌었던 것이다. 그는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다. 1932년 그는 아내 비비안과 별거를 하게 된다.  결국 그는 1948년 노벨 문학상을 받고, 단지 시인으로서 뿐만 아닌 출판인으로서 그의 명성을 인정받게 된다. 그 다음해인 1949, 그의 아내 비비안이 정신병원에서 죽는다. 그 후, 그는 독신으로 살다가 그의 비서였던 Esme Fletcher ( 그 당시 30세) 와 1957년 비밀리에 결혼한다.  그는 담배를 너무 많이 했으며, 그렇지 않아도 폐가 좋지 않아 늘 폐로 인한 질병을 끼고 살았지만 그는 담배를 끊지 못했다. 오히려 더 많은 담배를 피우며 시인의 가슴안에 켜켜이 쌓여 있었던 표출되지 못한 언어를 끌어 내려고 노력했는 지도 모른다. 그는 결국 1965년 1월 4일 폐기종으로 켄싱턴 런던의 그의 선조들이 살았던 고향에 묻히게 된다.

그의 유명한 시들 중, Ash Wednesday, Four Quartets(1944), The Hollow Man, The Love Song of J. Alfred Prufrock (1915), The Waste Land (1922) 등이 있으며 그의 에세이도 있다. 특히 “푸루푸록”으로 발음되는 The Love Song of J. Alfred Prufrock 는  20 세기말  지성인이었던 시인, 자신안에 잠재되어 있던 자아, 또는 성의 발현, 또는 세상과 소외된 분노등이 표현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시는 읽는 자의 몫이다.

He received several awards including his Nobel Prize, the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and three Tony awards, two of which were for his poetry used in Cats.

 

코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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