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쌍호)
봄
꿈을 꾸었어요
꿈속의
나의 하루 하루
꿈
너 아니
아름다운 꿈 날 들을
봄 님아
나의 마음
다 가져 가 다오
** 봄을 맞아 길 가엔 차 들도, 사람들도, 강아지들도 모두 들떠 있었다. 무엇에 홀린 것일까… 여기저기 상춘객으로 사람들이 꽃이 되었다. 모두 다 마음을 빼앗긴 것일까… 벛꽃에 홀린 것인지, 그 그림자에 취한 것인지,…온통 난분분 한 봄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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