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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R Unveils National Health Security Strategy and Implementation Plan

6월 22일 U. 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Assistant Secretary for Preparedness and Response (U.S. DHHS, ASPR Dir. Daniel Dodgen) 은 지난 2015년 – 2018년 에 이르는 4 개년 전국 보건 안전 전략과 이행 계획이 일환으로 어떻게 이 방안을 더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실행하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이나 전염병을 미리 예방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전략적인 대책 회의가 보건 복지부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 보건과 관련하여 지역정부에서 연방정부, Faith based and Neighborhood Partnership, 종교지도자 대표, 4H, Red Cross, Christian Nurses Association International, National Voluntary Organizations Active in Disaster, 등과 각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인턴들도 참석하여 견문을 넗히는 기회도 가졌다.

ASPR (Assistant Secretary for Preparedness and Response)은 모든 국민이 어떤 위협으로 부터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그 정보를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이끌어내는 것이 그들의 비젼이라고 말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건강에 부정적인 요소에 대하여, 이를 미리 예방하고 , 환자를 보호하며,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 모색하여 실용화해서 국민 건강을 위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첫째, 어떠한 전략을 세울 것인가가 중요하며, 국민 건강을 위해 건강 제도와 공중 보건에 더 치중하며, 지역사회가 물리적으로 더 강건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할때 사회가 건강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사회간에 소통을 위한 방법으로 파트너쉽을 이용하여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를 형성.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지역사회안에서 행하는 각종 건강 교육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이 갑자기 호흡 곤란을 일으키거나 긴급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CPR 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고치 않은 재난을 당할 경우, 어떻게 그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가? 물론 물리적, 정신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 가? 란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럴때 청소년들도 긴급 구조 교육을 배워 놓으면 유사시 자신과 가족, 이웃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에서도 클럽 활동 중에서 사회 봉사차원에서 이러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어느 인턴이 경험담을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토리텔링을 통한 소통으로 해당 지역 주민과 또는 독거노인 들에게 긴급 상황에 예비하고 어떻게 대처하는 지에 대해 주지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9.11이 일어났을 때 도움의 손길을 준 자원 봉사자들은 피해자들이 무슨 옷을 입고 있었느냐? 어떤 종교를 믿느냐? 또는 피부색이 어떤가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았으며, 진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구해낸다는 의지와 정신으로 힘든 일을 해 내기도 했다. 라고 말하며, 이러한 재난 발생을 예비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예비해야 하며, 또 사람들과는 어떻게 연결되어 소통을 할 것인가? 또는 산간 벽지에 따로 떨어져 살고 있는데 산불이 났다든지, 또는 주택 화재가 발생했을때 어떻게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리 알려 줄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아무래도 그들의 종교 단체의 연결 고리가 가장 우선적이지 않을 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둘째,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정부차원에서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수립과 실행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비 국가단체가 임의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수습하는 것보다 국가 자체에서 문제를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재난발생시, 또는 예비(Preparedness)시에 미리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연구하고 계획을 세워 놓으며, 일이 발생하거나 또는 일이 발생하기 전에 이를 효과적으로 원상태로 회복(Resilience)할 수 있도록 방안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넷째, 공중 보건, 건강제도, 긴급 지원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가동하고 서로 지원할 수 있는 호환관계가 성입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섯째, 개인 보건, 지역보건,국가 보건, 세계 보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어떤 재난이 발생하면 그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예비하는 시스템을 적용 (implementation) 유사시 작동할 수있어야 하며, 이를 계기로 빠른 원상 복구, 회복이 이루어 질 수있게 서로 상호 협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지카 바이러스 시 각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의 실시간 정보가 해당 지역을 포함해서 가까운 지역과 나라에게 주지시키며, 이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져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소통에 있었다고 말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항상 연결되고 또 그 정보가 대상자들에게 빨리 알려져서 발생할 재난이나 건강위협에 대해 미리 예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사시 이러한 정보는 다시 원상으로 복구할 수 있는 회복력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러한 국가 공중 보건 안전 대책을 4년마다 하원과 미국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어떠한 것들이 실제로 행해졌으며, 또 어떠한 것들이 어떤 재난에서 미흡했는지에 대한 재고를 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ASPR 이 지향하는 바라고 말했다.

개인, 조직, 사회, 국가, 세계로 이어지는 공중 보건과 안전은 쉽게 흘려보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24시간안에 세계는 결국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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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Who Call Pres. Moon “Oppressive” 2<이선훈 박사: 일본에서 한국을 말하다>

<Japan: Prof. Lee, Sunhoon>

한일 위안부 협상에서 일본의 주요한 관심사는 ‘소녀상’의 문제였습니다. 한국이 2011년부터 ‘소녀상’을 통해서 일본의 전쟁범죄를 전세계에 알리고, 일본의 군국주의가 태평양전쟁에서 보여주었던 반인륜적인 잔혹상의 한 예로서 여성인권의 유린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매우 훌륭한 상징물이었습니다. 따라서 ‘소녀상’을 통한 일본군 종군 위안부와 관련된 한국측의 홍보활동은 일본의 아베정부가 교과서에서 위안부관련 내용을 삭제, 소멸시켜, 일본 국군주의 침략전쟁을 미화하여 평화헌법을 개정하고 종국적으로는 ‘전쟁할 수 있는 일본’을 만들려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녀상’의 철거를 주목적으로 하는 한일 위안부 협상의 폐기 또는 재협상을 추진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인선을 방해했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행태는 친일행위이며, 반국가적 행위라고 단정해도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이런 일본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한일 위안부 협상의 재협상 또는 폐기에 반대하는 것은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켜 문재인 정부의 남북경협과 평화분위기조성을 저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한.미.일공조체제를 이용하려는 악질적인 의도에 입각한 것입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이런 친미, 친일적이며 반국가적인 행위에 입각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대를 위한 반대’가 극대화되는 상황을 이용하여 더불어민주당의 굴복을 끌어내고, 비밀협상의 기회를 포착하여 정부의 요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을 성사시키며, 그 과정에서 지구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의 요직과 차기 총선의 공천을 보장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2016년 4월, 20대 총선직전에 더불어민주당의 개혁으로 낙천이 예정되어 있던 호남권의 의원들이 당내 경선에서 대선후보자가 될 가능성을 잃어가던 안철수를 얼굴로 내세우며. 만들어진 정당입니다. 국민의당은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에서 뚜렷한 정책도 없이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난만을 밤낮으로 해왔으며, 지난 2016년 12월 박근혜의 국회 탄핵의결에 있어서도 당시 새누리당의 비박들과 연합하기 위한 기회로 삼기 위해서 탄핵의결을 지연시켜 국민의 지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대선과정에서도 안철수는 주요 지지세력인 호남인들의 요구를 무시한 채, 한반도 사드배치를 찬성하고, 박근혜의 사면복권에 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박근혜와 그 일당인 새누리당의 맹신적인 지지자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기도 했습니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함께 대선 때부터, 문재인의 소득중심의 경제성장정책에도 극력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의 야3당은 극단을 치닫고 있는 실업률의 증가로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도 일자리창출은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행해져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의 소득중심의 성장정책의 첫걸음인 ‘일자리 추경예산’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극한에 이르고 있는 높은 실업률은 한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며, 전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근본적으로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임금의 상승과 함께 산업의 자동화가 진전되며, 민간기업이 노동인력을 축소하여 대량 실업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노동자의 수가 줄어드는 것뿐만 아니라, 노동삭감에 따른 기업의 이익은 기업의 사내유보금의 기하급수적인 축적과 일부 부유층의 수입만을 급격히 증가시켰습니다. 결국, 노동자의 수입과 노동의 질은 급격히 하락했으며, 노동자의 가계가처분소득은 감소하여 빈부의 격차는 극심해졌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한국은 1997년 김영삼 정권이 IMF의 지원을 요청하며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를 수용하게 된 것이, 노동자의 비정규직화가 가속화 되었고, 고용의 불안정과 청년실업률의 급격한 확대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하에서는 내수경제를 활성화 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민간기업에게 경제활성화를 이유로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것은 정경유착으로 역대정권의 부정부패의 온상이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중심의 경제성장정책현재의 전세계적인 높은 실업률을 극복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정책입니다. 더욱이 이번 ‘일자리 추경예산’에서는 국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과 경찰인력의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는 매우 높은 것입니다. 야3당은 공무원의 확대는 장래에 막대한 재원이 요구된다는 것을 주요한 반대이유로 들고 있으나, 확충된 인력에 의한 소득에서 소득세가 증가하며, 내수경기의 회복에 의해서 원활해진 경제순환으로 부가가치세, 기업의 법인세 등의 증가가 기대됩니다. 야3당의 입장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예산’을 시점으로 한 소득중심의 성장정책이 성공을 거두게 된다면 자신들이 설 자리를 잃을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와 경제정책은 결코 야3당에 의해서 ‘독재’라고 비난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필자는 야3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는 국민의 적폐청산과 개혁의 요구를 실현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저지하여 자신들의 당리당략만을 챙기려는 매우 악질적인 의도에 그 근원이 있는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에 자행되었던 4대강사업, 자원외교, 방위산업에 있어서의 부정부패, 최순실 국정농단과 새누리당의 공모에 따른 부정행위가 국민에게 적나라하게 밝혀지며, 영원히 정치권에서 퇴출될 것을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야3당의 주장이 관철된다면, 대한민국은 다시 이명박근혜 정권은 물론이고 독재정권에 의해서 부정부패가 상시화되고 당연시 되는 사회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야3당이야말로 청산해야 할 적폐이며 개혁의 대상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독재를 추종하고 비호해왔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그리고 이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이용하여 권력을 쥐려는 국민의당이 문재인 정부라고 ‘독재’ 지칭한다면, 문재인 정부는 진정한 민주정부라는 것을 이들 야3당이 반어법적으로 입증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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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ing And Questioning of Historical Consciousness 부끄러움 또는 질문하는 역사의식 11<은우근 교수>

 

<Gwangju : Prof. Woogeun Eun>

<5.18민주화 항쟁: “살과 뼈로 응어리진 깃발” 과 새로운 국가 건설을 향한 각성 >

5월 민중은 목숨 바친 실천으로 사랑을 다시 정의했다. 이 사랑은 너를 나로 간주하는 것, 네가 가장 사랑하는 네 목숨을 함께 사랑하는 것, 그 목숨을 걸고 너를 사랑하는 것이었다. 생명 공동체는 압도적 폭력앞에서 죽음의 공포를 물리치고 이룩한 신비하고 위대한 사랑의 공동체, “살과 뼈로 응어리진 깃발” 이라고 시인 김준태는 그의 시,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에서 표현했다.

하느님은 어느 날 느닷없이, 우리의 아무런 노력없이 우리 밖에서 오지 않는다. 5월민중이 군부 독재를 물리쳤던 힘은 바로 우리 안에 신이 있다는 그 깨달음이었다. 민중이 집단적으로 신과 역사를 만난 체험, 5.18이 다른 민주화 운동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바로 이것이다.

새로운 국가 건설을 향한 각성은 민중의 의식 속에서 무장되고 있었다. 5.18에서 무장을 계기로 형성된 민중의 의식 각성에 주목해야 한다. 무장은 분단 체제를 지탱시키는 국가의 대리자인 군대와 맞선 행위이다. 이는 지배 올르기로서의 민중의 국가의식에 변화가 생겼음을 뜻한다. 민중의 의식 각성은 무기, 군대, 국가 등에 대한 평소 절대적인 것으로 인식된 고정관념의 경계를 넘어선 실천으로 나타났다.  이세영의 증언은 ‘총을 들어도 될까’ 라는 의심이 시민들로부터의 인정을 통해 확신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총을 든 시민군의 공통된 체험이다. 도시의 일상에서 주체, 주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소외되었던 민중은 무장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무장은 잔인한 국가폭력 담지자인 국가에 대한 민중의 근원적 문제 제기, 곧 현존하는 국가에 대한 잠재적 부정으로, 나아가서 새로운 공동체, 새로운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식의 잠재적 각성으로서 읽혀야 한다.

시민군의 무장을 생각할 때, 다음의 측면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첫째, 무장은 마지막까지 저항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의 죽음의 의미를 규정한다.

둘째, 비폭력 운동의 성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에 관한 것이다. 비 폭력 저항은 억압자의 폭력성을 드러냄으로써 저항 주체가 도덕적 지지를 확보하는 전략이다. 간디의 비폭력 저항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영국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언론과 양심 세력과 같은 잠재적인 도덕적 지지자들이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폭력 저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로운 도덕적 공감자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당시 인도나 영국은 계엄 상황이 아니었다. 하지만 5월 민중에 대한 신군부의 학살은 완전히 폐쇄된 곧 도덕적 공감자인 관객이 없는 ‘사악한 폭력극장’ 에서 연출된 것이었다. 5.18 당시 “군부의 언론통제는 광주시민들을 지원할 타 지역 국민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했을 뿐 아니라 폭력적 대결 외에 비폭력의 선택의 여지를 없애 버렸다.”

셋째, 저항 주체가 폭력 또는 비폭력을 선택할 여지가 있는가를 고려해야 한다. 또 선택할 여지가 있었다면 그 상황의 구체적 맥락을 참고해야 한다. 비폭력 상태에서 민중이 자신의 생명과 도덕적 가치를 수호할 수 있었을 지 곧 최소한의 자위적 무장이 없더라도 폭력을 물리친 해방광주가 가능했을 지 검토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폭력, 비 폭력은 역사적 조건과 맥락 안에서 상대적으로 판단되어야 한다. 폭력과 비폭력을 가르는 명확하고 절대적인 기준을 설정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폭력 또는 비 폭력을 절대화 할 경우, 역사적 실천의 의미를 제대로 포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5.18 에서 비폭력 저항이 이뤄질 수 있는 두 상황을 가정하면, 첫째, 5월 21일 사제들과 민중이 함께 한 시위가 실제로 이뤄졌고 그 행렬에 계엄군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다. 둘째, 5월 27일 새벽 수많은 민중이 죽음의 공포를 이기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을 경우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의 경우는 신군부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신군부는 교묘한 심리전으로 공포를 극대화하여 시민들과 시민군을 분리시키고 여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학살 작전을 전개하고 있었다.

김성룡 신부 등의 주장처럼, 신군부가 무력 진압 곧 “제 2의 학살”의 불가피성이라는 명분을 확보. 축적하기 위해 일부 무기의 피탈을 방조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윤공회 외, “오월민중항쟁을 돌아보며, “저항과 명성” ) 무장이 무력진압의 명분 쌓기에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무장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신군부가 무력 진압과 보복을 포기했을 가능성은 전혀없다. 따라서 무장은 5월민중의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 … 자폭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한 청년이 눈물을 주먹으로 씻으며 말했다. ‘ … 여기야 [우리야] 사살되거나 다행히 살아남아도 잡혀 죽겠지만, 여기있는 고등학생들은 반드시 살아 남아야 한다. … 역사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 미래를 위해, 항쟁의 마지막을 자폭으로 끝내서는 안된다…’. 장내는 숙연해졌고, 수류탄을 움켜쥐고 있던 고등학생들은 흐느껴 울었다.” (위성삼, “죽은 자가 산 자에게 말한다”, 국민신문, 1988.10,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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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ouse Seat Goes to Republicans in GA Special 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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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조지아주의 애틀랜타 시는 전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하루종일 집중되어 있었다. 연방 하원의원 보궐 선거로 지금도 개표상황중인 조지아 주의 6 지역(northern suburbs of Atlanta and includes portions of eastern Cobb County, northern Fulton County, and northern Dekalb County. The district includes all or portions of the cities of Roswell, Johns Creek, Tucker, Alpharetta, Milton, Sandy Springs, Brookhaven, Chamblee, Doraville, and Dunwoody 지역)의 선거 결과가 현 정부를 평가? 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은 역사상 가장 많은 선거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이번 선거가 역사상의 가장 많은 선거 비용을 들어가면서 공화당과 민주당에서 꼭 차지하고자 하는 의미는 지난 40년동안 공화당이 지배한 국회 6 지역구( 2010 년 기준 인구, 691,975명 중 백인 70.81%, 흑인 13.44%, 히스패닉 13.55%) 를 민주당이 차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선거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과는 Karen Handel (55,조지아 주 전 장관 출신) 이  장래가 촉망한 민주당 후보 Jon Ossoff(30,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at Georgetown Univ, American Film maker) 를 근소한 차이로 따 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일간에서는 지난 주 알렉산드리아 시에서 발생한 민주당 지지자의 공화당 의원에 대한 총격 사건으로 오히려 애틀랜타 주민들이 공화당에 동정표를 던지지 않았는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결국 민주당 후보 Jon Ossoff (47%)은 오래된 공화당의 텃밭을 넘을 수 없었으나  정치 초년생으로 정치에 베테랑인 케렌 헨델 (53%)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었다는 것에 민주당은 다음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 같다.  이번 선거비용으로 민주당은  $25million 을 사용했다.

이번 보궐 선거는 Tom Price 의원이 트럼프 내각에서 보건 복지부장관으로 발탁되어 공석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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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tion Law Tears Apart the Family Value

Photo from AFP

6월 20일, CASA 에 의하면 지난 5월 18일, 이민국에 정상적인 절차인 출입 허가 차 들린 릴리아나 멘도자씨(버지니아주  폴스 처지 거주)를 이민국이 구금, 추방한 것에 대해  전과도 없고, 가벼운 교통 규칙을 어긴 그녀를 가족과 생이별 시키게 한 것에 대해 가슴이 아프고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릴리아나 맨도자씨는 미국 시민권자인 두 아이들과 현재 영주권 진행중인 남편을 떠나  지난 수요일 그녀의 고국인 엘살바도르로 떠났으며, 이제 이 가족이 언제나 만나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강경한 트럼프 이민법이 가족을  갈라놓았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릴리아나 씨를 구하기 위해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워너 상원의원, 팀케인 상원의원도 힘을 더했지만 결국 그녀를 구할 수 없었다. 매컬리프 주지사는 그녀가 지난 2014년에 있었던 가벼운 교통위반사실도 사면을 해 주면서 그녀를 가족과 함께 살게 하려고 하였으나 연방이민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법적으로 한다며 결국 추방했다고 카사는 밝혔다.

릴리아나씨는 2006년 부터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현재 영주권을 신청하여 진행중인 남편과 결혼후, 두 명의 시민권자 아이를 낳았으나 법이 그녀를 가족으로부터 갈라 놓았다. 이제 릴리아나 남편인 르네  버뮤데즈 씨는 어린 두 아이들 (4살 딸과 10살 아들) 을 어떻게 혼자서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느냐고 눈물을 흘리며 법의 선처를 바랬지만 법은 냉정하게 이 가족의 눈물을 거두지 않았다.

버뮤데즈씨는 릴리아나씨와 15년을 같이 살았다고 말하며, 세금을 내고 교회도 다닌 모범 가정이었다고 회술하며 눈물을 글썽였다고 카사는 덧붙였다. 그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엘살바도르로 돌아가고 싶지만 두 명의 미국 시민과 자신은 현재 영주권 진행중이어서 미국을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지 에스코바, 카사 인권보호 서비스 디렉터는 “트럼프 행정부와 국토보호국장 좐 켈리는 계속적으로 이러한 비 인간적인 행위를  더 강도높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첫번째 100일동안 이민국 직원들이 41,318명의 이민자들을 구속했으며 이는 지난 해(오바마 행정부)보다  37.6% 증가했다. 물론 이들은 어떤 전과도 없는 기록상 깨끗한 사람들이었다.

카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비 인간적인 행위에 대해 맞서서 이민권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수 백만명의 서류 미비 이민자들이  다시 어둠 속에서 나와 떳떳하게 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온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인 서류 미비자들도  이민국의 이러한 강경 이민법에서 예외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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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zi’s ‘Untouched Nature (無爲自然的)” Solution to Healthy Mind and Soul 15<강원대, 윤금자 교수>

<그림: 윤금자 교수>

<Korea: Prof. Yoon Geum Ja>

노자에서 골짜기 곡(谷) 형상과 현(玄)덕(德) 그리고 적(赤)자(子)와 박(樸)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赤子’는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갓난아이로서 인간이 회복해야 할 마음바탕이다. “노자”에서 갓난아이는 자연의 원기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순수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갓난아이와 같이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과 반대되는 강(强)강(剛)은 자연에 역행하며 생존에 유익하지 못할 뿐만아니라 오래가지 못한다. 노자는 덕을 온전히 갖춘 사람은 樸과 영아와 같은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물 공생의 자연의 이치 즉, 상(常), 화(和), 명(明)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고 보았다.

노자 철학의 궁극적 목적은 상(常)무(無)욕(欲), 이(以)관(觀)기(其)묘(妙) 로서 도의 세계로 복귀하는 것이다. 복귀의 지향점은 만물에 적용해보면 허정, 영아, 무극, 박, 무명 등의 자연스런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다. 도는 만물을 가리지 않고 안에 도가 내재하게 된다. 그러므로 타고난 만물의 내재된 성품은 도(道)의 常,和,明, 柔弱 등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만물은 본연의 상태를 벗어나면서 점차 탐욕과 지모로 强剛 해지면서 도의 성질과 멀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노자는 인간의 자연성회복을 위해서 인간의 욕망과 분별지 그리고 인위성의 문제를 도의 특성을 나타내는 무욕, 무지, 무위, 무심등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한다.

인간은 명예와 재물, 그리고 권력 등 다양한 것을 소유하려는 욕망이 있다. 한정된 명예, 재물, 권력은 이것을 소유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일으킨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온갖 지(智)모(謀)와 사람을 이용하고 착취하는 현상으로 사람들 사이에 불화가 일어나고 사회의 혼란과 불안감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다. 인간의 욕망은 우선 감각기관으로부터 외물을 보고 탐하게 되는 탐욕으로 부터 비롯된다. 탐욕은 집착으로 이어지고, 집착은 외물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분별지가 작용함으로 더욱 가중된다. 분별지는 좋은 것,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것, 자만심을 채울 수 있는 것 등에 관심을 갖고 이것을 획득하기 위해 지모, 작위를 작동시켜 실행에 옮긴다. 통치자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할 목적으로 온갖 예법을 만들어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데 이용한다. 그러므로 인간 마음의 고통을 유발하는 욕심, 분별지, 예법은 순환 고리로 연결되어 상호 간에 영향을 주며 작용한다. 즉 욕심을 채우기 위해 지모를 꾀하고 유(有)위(爲)가 작동한다는 것이다.

탐욕은 그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며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이라고 노자는 보았다. “죄는 지나치게 욕심을 내는 것보다 큰 것이 없고 화는 만족할 줄 모르는 것보다 큰 것이 없으며 허물은 욕심내어 얻으려는 것보다 큰 것이 없다.” 고 말하며 욕심의 위험성을 표현했다.

天下有道, 却走馬以糞, 天下無道, 戎馬生於郊, 罪莫大於可欲 禍莫大於不知足, 咎莫大於欲得, 故知足之足常足矣. (노자 46장)

춘추 말기에 통치자들은 권력과 재물을 탐하고 교활한 수법으로 백성들을 지배하는 혼란스러운 시대였다. 노자는 당시의 문란한 사회상과 道에서 완전히 벗어나 욕망에 사로잡힌 통치자와 관리들의 도리에 어긋난 현상을 지적하고 비판했다.

使我介然有知, 行於大道, 唯施是畏,
사아개연유지, 행어대도, 유시시외,
大道甚夷, 而民好徑, 朝甚除, 田甚蕪, 倉甚虛,
대도심이, 이민호경, 조심제, 전심무, 창심허,
服文綵, 帶利劍, 厭飮食, 財貨有餘, 是謂盜과, 非道也哉.
복문채, 대리검, 염음식, 재화유여, 시위도과, 비도야재.
나에게 약간의 지혜가 있다면 무위의 큰길을 거닐며 오직 사도에 잘 못 빠질까 두려워 할 것이다.
대도는 평탄한데 사람들은 위험한 지름길을 좋아한다.
조정은 깨끗한데 농촌은 황폐하고 창고는 텅 비어 있다.
화려한 비단옷을 입고 허리엔 날카로운 칼을 찾으며 맛있는 음식을 싫도록 먹고 재물은 남아돈다.
이러한 것을 도둑의 사치라 한다. 어찌 도라고 할 수 있겠는가.(노자 53장)

 

부드럽고 온화한 기운으로 마음이 담백해야 하는데, 욕심이 많아질수록 마음에는 더욱 많은 것을 가지려는 강한 의욕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강한 기운으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쟁과 다툼을 일삼아 도와 덕으로 부터 점점 멀어져 망하거나 죽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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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Who Call Pres. Moon “Oppressive” 1 <이선훈 박사: 일본에서 한국을 말하다>

<Japan: Prof. Lee, Sunhoon>

6월 19일, 현재 한국 국회는 지난 70 여년동안 스스로를 보수라 자칭하며 여당으로 군림해왔던 자들의 후손, 그들이 야당이 된 오늘 , 여당이 된 문재인 정부를 겨냥하여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취임 후 1개월이 조금 넘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독재” 라고 주장하며, 여기에 바른 정당과 국민의당이 동조하고 있다.

필자는 이런상황에서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여론에 배치되는 야 3당의 의견을 수용하여 야당의 의견대로 국정운영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독재가 아닌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진다.

이런 행태는 정부와 국회가 결탁 또는 야합으로 국민의 요구를 도외시하는 정치권의 독재라고 정의해야만 할 것이다. 박근혜를 탄핵한 국민들은 적폐청산과 개혁에 대한 요구를 관철할 수 있는 인물로 선출한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청산과 개혁의 대상인 새누리당의 잔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그리고 이들의 억지주장을 이용하여 정략적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국민의당과 정치적인 거래를 한다면 국민은 희망을 잃고 무력감에 빠지게 될 것이다.

야3당의 주장은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지극히 정략적인 행위인 동시에 비민주적인 행위에 불과하다고 단정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국회는  2016년 12월 9일, 찬성률 78%의 압도적인 표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그리고 이로부터 92일간 헌법재판소는 수많은 증인과 증거로 심리를 진행하여 18대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 탄핵소추안에 반대했던 국회의원들은 누구였는가? 당시의 새누리당의 친박의 대부분과 비박의 일부는 탄핵에 반대하였고, 여기에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게 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탄핵의 찬반에 관계없이 개명된 자유한국당에 동참하였다. 탄핵에 찬성하며 극렬친박을 축출하는 개혁을 주장했던 비박세력은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바른정당을 결성하였으나, 대선과정에서 당과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5%이하에 머물며, 대선 후, 당의 존속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발생했다. 바른정당의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유승민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웃지 못할 일도 펼쳐졌다.

자유한국당은 공식적으로는 박근혜의 탄핵을 수용하는 듯 했지만, 당의 주축인 친박세력은 탄핵반대집회에서 탄핵반대를 넘어서서 탄핵을 지지하는 국민들을 향하여, 종북 빨갱이라고 호도하며, 박근혜를 전제군주와 같이 숭배하는 자신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주장해왔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헌법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집단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이런 자유한국당이 박근혜의 탄핵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오히려 탄핵에 의해서 국가를 재정비해야만 하는 문재인 정부를 감시하는 국회의 제1야당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전력을 고려해보면, 이들의 민주주의는 국민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 없이 자신들의 이익추구만을  지켜주는 정부만이 민주주의이며, 국민의 요구에 충실하더라도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반하는 정부는 어떠한 정부라도 독재라고 지칭하는 것이라고 단정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이들이야 말로 촛불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제일 먼저 청산되어야 할 대상, 적폐라는 점에 대해서 반대할 국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라고 확신한다.

바른정당은 지난 2016년 4월의 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에서  친박들에 의해서 공천에서 제외되거나, 당시 새누리당 대표이던 김무성의 파벌로서 친박들과의 비밀협상으로 공천되어 당선된 의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새누리당에서 박근혜의 탄핵을 인정하고, 박근혜가 탄핵에 이르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된 친박의원들을 자진사퇴시키거나 당에서 축출할 것을 요구하다가 이런 요구가 친박들에 의해서 수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의 탄핵의결에 찬성표를 던지고,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중도보수를 주장하며 결성된 당이다. 그러나 바른정당은 박근혜의 탄핵소추의결 과정에서 찬성표를 던져 박근혜의 탄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명확하지만, 탄핵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의 수사를 위해 활약 중이던 특검을 연장하기 위한 법안에 반대하고, 투표연령을 18세로 인하확대하자는 국민의 요구에 대해서도 정략적 불리를 이유로 반대하며, 새누리당의 주장과 의견을 같이 했다.

바른정당의 이런 행태는 국민의 요구인 적폐청산과 개혁에 동조할 수 없다는 것이  예견되었던 것이며, 더욱이 대선 중에도, 대통령 직무대행 황교안, 안보실장 김관진, 국방부장관 한민구에 의해서 적법적인 절차를 무시한 채, 사드를 조기에 배치하려는 시도를 적법하며 당연한 것이라고 자유한국당과 함께 비호하였다.

문재인 정부가 출발한 이후에도 대통령과 안보실장에게 사드배치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보고 하지 않는 반국가적인 행위에 대해서도 비호하고 동조하였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대선에서 승리가 예견되던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에 사드배치가 무효화 또는 지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조기배치를 시도한 것이다.

이들이 사드배치에 이처럼 총력을 기울인 것은, 박근혜 정권이 올해 2017년 말에 예정되어있던 19대 대선에서 사드문제를 최대이슈로 하는 안보선거로 몰아가기 위한 책략이었다.  미국과 일본은 박근혜와 그 일당의 이런 악질적인 정치적 의도를 이용해서,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여, 한반도를 신냉전체제의 최전선으로 만들어 중국의 태평양진출과 중국이 미국을 능가하려는 경제발전을 저지하려는 의도였다.

미국은 이미 전술적으로 사드의 미사일이 전략적으로 적대국의 미사일을 피격하는 것에 거의 무용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엑스벤더 레이더를 한국에 배치하여,중국과 북한의 군사정보를 획득하는 수단으로만 이용을 하고,  미사일방어체계인 MD체계에서 새로운 미사일을 시험하고 있는 단계에 있어 한국에 배치된 미사일은 군사적으로 폐기된 상태에 있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일본의 경우에는 한국의 사드배치로 북핵에 관한 위험을 강조하여 2020년으로 예고하고 있는 일본 아베정권의 평화헌법개정의 수단으로 이용해서, 일본을 군국주의로 전환하려는 의도를 노골화 하고 있다. 심지어는 지난 주말 6월 17일에 일본 참의원,상임위원회의 표결을 생략하고 본회의에서 테러방지법안을 통과시키는 폭거를 저지른 것도 헌법개정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자유한국당은 물론이고 바른정당은 사드배치를 이용하여 남북관계의 개선에 나서고자 하는 문재인 정부와 국민의 요구를 저지하고, 한반도에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것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엔의 인권문제와 여성문제에 정통한 외교전문가로 알려진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임명에 극력 반대하고 나선 것은 박근혜 정권의 최대실정으로 인식하고 있는 한일 위안부 협상의 폐기 또는 재협상을 저지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국민의 요구에 반하는 친일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의 언론에서는 어제 6월 18일에 문재인 정부의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임명에 대해서 한일 위안부 협상의 폐기와 재협상의 우려와 절대불가라며 게거품을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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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inority Conservatives Twist Words in South Korea: Prof. Moon Case Study

사진: 김광식 교수

<Seoul : Prof. Kim, Kwangsik>

6월 19일, 지난 16일 워싱턴 우드로우 윌슨 센터에서 있었던 제 5차 한미대화의 날에 문정인 청와대 특보,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언에 대해 정치권은 문정인 특보가 다가오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에 앞서 두 나라간의 회담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로 미리부터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인 교수와  미국 방문 동행중인 김종대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정의당)의 증언에 따르면, “다만 지금 국내에서의 논란이 미국에서 나오는 반응이라기보다는 자체적으로 생산된 하나의 한미동맹에 균열을 가할 거냐는 프레임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매우 당혹 스럽습니다. 아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리가 여러가지 어떤 전략을 논의하고 생산적인 토론을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좀 더 앞서 나가면 한미  동맹 깨져야 하는거냐, 이렇게 윽박지르듯이 국내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점은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충분히 협의한 다는 단서를 수도 없이 달았습니다. 문제는 우드로우 윌슨센터에서의 문정인 특보의 강연인데요. 이 강연에서 우선 개인의견이라는 걸 전제했고, 두 번째는 미국 정부와 충분히 협의해서 한미 훈련이라든가 전략 자산 한반도 배치의 축소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 이 정도의 얘기 거든요. 그렇다면 문 특보가 정부 당국자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 의견으로 할 수 있는 충분한 말을 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당장 북한이 호응하지 않는다고 그랬었습니다마는 이미 2015년부터 북한은 자신들의 핵 활동 중단과 한미연합훈련 축소 문제를 연계하겠다는 발언을 이미 한 상태고, 그게 북한의 안보에 관심사라면 그렇다면 한번 논의해 볼 수 있는거 아니냐, 더군다나 미국 정부하고 우리는 충분히 협의해서 나갈것이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는 북한이 관심이 없을 리 없다고 봐요. 단지 요즘 사정이 안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억류된 미국 대학생이 혼수 상태로 돌아와서 미국이 북한에 대한 감정이 매우 안 좋은 상태거든요. … 사드 문제도 국내법에서 규정된 대로 민주적 절차대로 가겠다, 이 얘기는 충분히 할 수 있고 이런 이야기는 문 특보가 먼저 밝힘으로써 오히려 정상간에도 이 문제를 더 생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계기를 포착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라고 JT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 여론과 야당 정치권은 문정인 특보가 문대통령 방미에 앞서 한미 관계를 악화시키는 발언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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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ation and Freedom, Holistic View 3<이강화 교수의 일요 문화 산책>

<Korea, GaeMung Univ. Prof. Lee, Kangwha>

아름다운 몸 그리고 타자의 시선

남성의 벗은 몸이 사회적 차원에서 정당한 지위를 획득한 것은 고대 그리스에서 부터였다. 기록에 의하면 기원 전 720년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남성들의 경기가 한창 벌어지고 있었다. 이중 육상 경기에 참가한 오르시포스가 경기에 열중한 나머지 그의 로인 클로스가 벗겨졌다. 오르시포스는 우승을 했고, 경기 성적을 좋게 하려면 알몸이 좋다는 생각을 퍼뜨렸다. 그리스인들에게 좋은 것은 동시에 아름다운 것이기에 나체는 좋은 점수를 얻게 해 주니 좋고, 율동미 넘치는 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니 좋다는 일석이조를 의미하게 되었다. 이것이 이후 경기장에서 남성들의 알몸경기를 일반화시킨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아름다움 그 자체 외에 다른 의도를 담지 않은 남성 누드는 사회적으로도 미학적으로도 당당한 형상으로 자리 잡았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 경기 참여 자체가 금지되었고, 입장도 제한적이었다. 기혼 여성의 경우 남성의 벗은 몸이 성적 연상을 유발시킨다는 이유로 관람이 거부되었고, 미혼 여성은 소수를 선발해서 경기장 가까운 곳에서의 관람을 허락하였다. 이들의 역할은 승리의 월계관을 쓴 남성들 주변을 둘러쌈으로서 승리자들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시키는데 그 이유가 있었다.

그럼에도 최초의 나체상은 여성의 몸이었다. 약 3만년에서 2만 5천년 사이에서 만들어졌다고 추정되는 조각상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Venus von Wilendorf>는 엄청나게 큰 가슴과 지나치게 과장되어있는 음부로 유명한데, 이것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성의 생식능력에 주술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이런 요소들이 과도하게 강조되었기에 결코 미적 차원에서의 조형물은 아니었다. 여성이 몸이 아름다운 나체로 묘사되기 시작한 것은 여성에게 부여되었던 다산과 출산의 상징이 남성들에게 옮겨지면서부터였다. 농경문화는 여성의 생산성과 관련하여 여성의 몸에 씨를 뿌리는 남근(南根)이 다산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다. 특히 농경은 남성의 근육노동을 요구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남성들은 자신들의 벗은 몸을 드러낼 수 있었다. 더구나 벗은 몸은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표상하는 것이기에 고대 그리스에서 신은 흔히 남성의 모습을 닮았고 이들의 벗은 몸은 신적 존재임을 표현하는 하나의 특권적 기호였다. 이리하여 남근을 자랑스럽게 드러낸 조형물은 그리스 예술의 상징이 되었다.

반면, 여성들은 전혀 다른 이유로 자신의 벗은 몸을 드러내어야 했다. 선악과를 아담에게 권함으로서 인류의 죄를 유전시킨 하와나 한 공동체에서 집단적으로 멸시나 천대를 받는 창녀처럼 종교적으로 혹은 사회적으로 부끄럽거나 뭔가 문제가 있을 때 여성은 벗은 몸으로 등장하였다. 물론 밀로의 비너스처럼 여신들도 벗은 몸으로 등장하지만 남성들은 이 모두를 싸잡아서 쾌락적 시선의 대상으로 위치시켰고, 대신 (에덴동산에서의 나뭇잎과 가죽옷처럼) 여성의 몸을 감싸는 옷은 남성에 의해서 주어지는 사회적 보호이자 자연적 존재인 여성에게 부여된 문화의 징표였던 것이다.

인간의 육체를 죄악시하는 기독교의 영향으로 중세 기간 동안 이런 표현양식은 잠시 주춤했지만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인간의 몸은 다시 회화의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이 경우에도 신과 신화와 성서에서의 영웅은 남성적 미의 구현체이지만, 여성의 (벗은) 몸은 대부분이 남성 화가들에 의해서 시각적 즐거움과 성적 욕구의 대상으로 규정된 채 수동적인 모습으로 화폭에 담겨졌다. 남성의 시선에 의해서 인정되는 남성의 아름다움이 진정한 좋음의 근거인데 반해서, 근원적으로 죄로 가득 찬 여성의 몸은 오로지 남성들의 쾌락적 시선에 의해서 그 존재성이 인정받은 것이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상황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접어들면서 여성의 정치적인 지위가 상대적으로 변화하였고 여성이 선거권을 쥐게 된 1920년대 이후 이러한 양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되었다. 이때부터 그림 속 여성들 역시 좀 더 당당한 모습으로 그들의 벗은 몸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클림트의 그림 속 여성들이 대표적이다. 과감한 시선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여성들에게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자신감마저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정치, 사회 영역에서의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는 것을 남성들은 별로 반가워하지 않았고 이러한 불편한 심경은 회화와 사진, 영화 등에서 포르노그라피와 더불어 에로티시즘을 강조하는 표현 방식으로 외화 되었다. 그 대신 남성적 시선에 더 이상 규정되지 않는 자유롭고 당당한 여성은 여성 화가의 손에서 제작되었다.

한편 이 시대에는 다른 차원에서의 여성적 가치가 강조되었다. 인류의 긴 역사를 통해서 남성들은 항상 지배와 착취의 구조와 전쟁과 파괴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왔고 20세기는 이러한 상황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다. 반면, 여성들은 늘 생명을 재생산하고 가족 공동체를 돌봄으로써 평화와 생명과 돌봄의 가치를 오랫동안 내면화하였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여성들은 본질적으로 전쟁 대신 평화를, 경쟁 대신 연대를, 파괴 대신 보존을, 소멸 대신 생산을, 이성 대신 감성을, 수직적 질서 대신 수평적 관계를, 지배 대신 돌봄을 추구하는 존재이며 이러한 가치실현은 바로 생명의 잉태와 출산으로 상징되는 여성의 몸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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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Fitzgerald and ACX Crystal Collide; 7 Dead, Several People Missing

6월 18, 지난 16일과 17일 밤 사이 일본 도쿄 남부 해역에서 발생한 대형화물선 ACX 크리스탈과 미국 해군함정, 피저렐드 함 충돌 사건으로 인해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정확히 몇 명이 실종되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해군 피저렐드 소속 함장인 Joseph P. Aucoin 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함내에 있는 객실에서 잠자고 있던 해군들이 사망을 하거나 실종된 이유는  두 배가 충돌된 지점이기 때문이다. 사고 발생시간도 한 밤 중이어서 거의 모두 취침 중이었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망 또는 실종 되었는 지 알 수 없다고 어코인 함장은 덧 붙였다.

어코인 함장은 현재까지 어느 배가 먼저 충돌의 원인을 제공했는 지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그때 당시 2:30 분 새벽, 도쿄 남부 해안 지역에는 많은 배들이 있어서 사고 발생 30분 전 크리스탈 화물선이 항로를 약간 변경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요코수카 해경은 그 지역은 매일 적어도 400대의 크고 작은 화물선과 함선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있는 아주 바쁜 해역이라고 밝혔다.

116명의 해군이 취침 중인 객실에 충돌하면서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중이다 라고 어코인 함장은 덧 붙였다.

 피저렐드보다 크리스탈 화물선이 200 ft 더 크고  큰 배에 화물을 가득 적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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