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ise Neighborhood Invaded By 100 Goats Without Origin: “No Mowing This Weekend.”

© Provided by TIME Inc. No Kidding: More than 100 Hungry Goats Converge on Idaho Neighborhood

People 지에 따르면 아이다호주 보이즈시에 아침 일찍 부터 먹이를 찾아 산과 들에서 내려온 염소로 동네는 한동안 어쩔줄을 몰라 당황한 시민들이 서로 자기네 앞마당에 놀러온 염소들의 동향을 집안에서 창을 통해 지켜봐야만 했다.

이들 염소들은 주택가에 침입해서 잔디를 뜯어 먹거나 나무에 달려있는 잎들과 가든의 채소와 꽃도  닥치는대로 먹었다 고 KTVB 방송의 Jo Parris씨가 자신의 트윗에 “배고픈 염소” 들이 주택가에 내려왔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동물 관리소가 차량 한 대를 가지고 와서 그들을 싣고 가려고 했으나 100마리도 넘는 염소를 실을 수 없어 가축 관리용 대형 트럭을 렌트해서 싣고 갔다고 말했다.

주민 A 씨는 이번 주는 잔디를 깍지 않아도 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들이 어디에서 왔는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 웰로우스톤 국립 공원이 야생 산불로 수목들을 태우자 아마도 그들이 먹을 것이 없어 먹이를 찾아서 내려온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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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Georgia Finally Ready to Leave the Past Behind?

(Photo from Google Images : Stacey Abrams)

지난 5월 22일 있었던 조지아 주 민주당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흑인 여성 지도자, 변호사, 사업가, 정치인, 그리고 소설가인 Stacey Abrams (44)의 수식어는 일일이 열거하기엔 지면이 부족할 정도다.

예일대 로스쿨 출신의 조지아 주 하원 소수당 지도자로 그녀의 정치적인 입지 또한 단단하고 견고하다. 같은 민주당 경선 후보자인  Stacey Evans(40)조지아 주립 로스쿨 출신 하원 의원과의 대결에서 76.46 %: 23.54 % 로 흑 백의 대결에서 흑인 여성 지도자인 Abrams 씨가 승리를 거두었다.

오는 11월 총선에서 백인 남성 Brian Kemp(55)현 조지아 주 상공부장관과 한 판승을 남겨 두고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조지아주는 대표적인 노예제도가 허용된 악명높은 Slave State 이었고, 남부군으로서 백인 우월 주의 사상이 팽배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Abrams 씨가 Kemp씨를 누르고 붉은 색을 푸른색으로 바꿀 수 있을 는지 모든 사람들의 눈이 그곳으로 향해 있다.

역사를 바꾸는 대 장정을 시작한 민주당의 푸른 깃발이 전국 곳곳에서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민주당 의 거물급 정치인 Democratic Caucus Chair Joe Crowley 를 누른 젊은 신예 여성 Alexandria Ocasio-Cortez(28)씨의 예상을 뒤 엎은 뉴욕 브롱스의 경선은 이제 유권자들의 눈 높이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즉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깨끗하고 신선한 젊은 정치자를 기대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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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cued Thailand’s Soccer Team Receives Lovecall from Manchester United, FIFA and Hollywood

(Screen Shot from CNN)

“Wild Boars” 야생 맷돼지 팀이라 불리는 태국 소년 축구단(11-16살 사이의 소년들)과 코치 (25세)이 무사히 구조되었다. 지난 6월 23일 축구 연습 후 Khun Nam Nang Non Forest Park 으로 하이킹을 떠난 후 갑작스런 기상 변화는 그들을 가족과 세상으로 부터 고립시켰다. 지난 3주 동안에 세계인의 염원을 담아 그들을 구출하려고 전 세계에서 구조팀들이 속속이 태국의 북쪽  “Tham Luang” 탐루앙 동굴을 향해 날아갔다.

미국을 비롯한 중국, 호주, 영국 등에서도 구조팀이 구성되어 태국의 소년들을 구조하려고 머리를 짜내고 있었고, 엘런 머스크는 로케트 형식의 산소 공급 구조물을 만들어 그들을 구조하려는 아이디어를 내 놓았고, 직접 물 속에서 실험을 하기도 했다.

갑자기 쏟아진 몬순으로 인한 홍수로 동굴에서 고립된 그들, 소년 12명은 이제 전 세계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다. FIFA 측은 이 소년들을 월드컵 경기 파이널에 초청하려고 했으나 이번에는 할 수 없으나 다음 월드컵에는 이들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힌가 하면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태국 소년들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필드 경기에 초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제 헐리우드에서는 이 소년들을 극적으로 구조한 인간 승리의 모멘트를 영화로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던 것은 한 사람의 희생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같다. 태국 해군 특수부대원 Sgt. Major Saman Gunan(38)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소년들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온 몸으로 미션을 수행한 그는 수 많은 꿈나무들을 살려냈다.

이번 태국 축구 선수들의 구조는 지난 2014년 한국의 세월호 사건을 다시한번 떠 오르게 했다. 구할 수 있었는데도 구하지 않은 사람들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온 몸을 던져 모두 구출할 수 있었다는 것은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구조된 이들은 이제 창래시에 있는 병원에서 가료중이다. 지난 3주 동안 이들은 극심한 산소부족과 영양 결핍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적어도 1 주일은 병원에서 가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야생 멧돼지”들은 추위와 공포, 그리고 극심한 산소 부족에서도 살아남았고 전 세계인들은 그들을 격려하며 위로하고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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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gnificance of Culture(이강화 교수의 일요 문화 산책)

<Korea: GaeMung Univ. Prof. Lee, Kangwha>

한편 허스코비츠,Melville Jean Herskovits (September 10, 1895 – February 25, 1963)는 누구나 문화에 의해 매어 있다는 보아스,Franz Uri Boas (July 9, 1858 – December 21, 1942)의 이른바 ‘문화구속성’으로부터 ‘문화상대주의’를 이끌어 낸다. 그에 따르면 “사람의 판단은 각각 자신의 경험에 기초하고, 경험은 각 개인이 성장과정을 통해서 받은 교육에 의해 해석”된다 따라서 우리의 판단은 우리 자신의 경험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우리 자신의 경험은 우리가 그 속에서 자란 문화에 의해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판단은 문화 의존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을 받아들이는 경우, 어느 누구도 부분적이건 전체적이건 간에 다른 문화에 대해서 판단할 자격을 가질 수 없고, 따라서 자신이 속한 문화가 아닌 다른 문화에 대해서 어떠한 가치평가를 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이른바 ‘문화상대주의’의 이념적 토대이다.

이처럼 ‘자문화중심주의’를 극복하고 좀더 적극적으로 다른 문화에 대한 관용과 평화를 주장하기 위해서 베네딕트나 특히 허스코비츠가 이런 견해들을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타문화에 대한 어떠한 객관적인 판단이나 분석을 거부하한다는 점에서 문화상대주의는 인류학 자체의 존립을 스스로 부정할 수 있다는 역설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문화 상대주의

지금까지의 논의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문화는 그 개념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현상적 차원에서도 다르게 정의할 수 있다. 왜냐하면 때와 장소 혹은 집단에 따라서 문화는 각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흔히 문화로 규정되는 한 집단 내에서의 신념체계, 예절, 규범, 관습 등이 다른 집단에서는 부재하거나 거부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인들은 오랫동안 오직 자신들의 문화에 보편성을 부여하고, 자신들의 문화를 객관적인 잣대로 삼아 다른 문화 즉 비유럽적인 문화를 판단하고 비판하였다. 물론 유럽인들의 타문화와 문명에 대한 이러한 판단은 문화 제국주의적인 관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우월주의가 흔들리게 된 것은 문화 상대주의의 등장에 의해서이다. 19세기 말 혹은 20세기 초반부터 인류학자들이 문화 상대주의 제창함으로써 각 민족의 문화적 규범 체계는 그 자체 타당성과 가치를 갖고 있음이 인정되었고 이로 인해 서구인들의 자문화 중심주의는 거부되었다. 이때부터 모든 가치, 지식, 진리는 그 사람이 속해 있는 문화적 배경 또는 체계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생각이 보편화되었다. 이처럼 문화 상대주의적 입장은 문화는 삶을 영위하고 있는 특정 인간의 특수한 존재 양태이기 때문에 보편적이고 절대적일 수 없음을 전제한다. 개개의 문화는 각자의 특수성과 독자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를 수밖에 없고, 따라서 문화 이념 역시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동시에 문화 현상에 있어 특정 문화의 우월성을 결정하는 보편적 잣대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 문화들 사이에 우열을 따질 수 없다. 오직 한 문화의 가치와 의미는 그 문화의 독특한 맥락 안에서만 평가되고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문화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여야 한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문화를 형성하고 해석할 수 있는 인간의 창의성과 자유 대신 문화가 주는 무게를 크게 강조한다는 점에서 문화상대주의는 ‘문화결정론’을 함축한다. 그러나 만일 사람이 자신이 속한 문화에 의해 완전히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의 문화를 초월할 수 있는 이념성을 가질 수 없다면 학으로서의 문화인류학 자체는 불가능하다. 보아스가 주장했던 것처럼 인간은 필연적으로 특정 문화에 종속되고 문화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인류학자들 역시 이미 특정 문화에 매여 있고 종속되어 있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가 불가능하다면, 그가 바라보고 연구하는 문화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문화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 될 것이고, 따라서 이것은 다른 문화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문화를 다른 문화를 통해 기술하는 데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허스코버츠는 하나의 사회과학으로서 인류학이 특정 문화에 종속되지 않고 가치 중립적일 수 있다는 신념을 표명하고 있지만, 문화상대주의라는 논리 자체가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보편적으로 타당한 판단이 있을 수 없고, 문화에 따라 상대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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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zi’s ‘Untouched Nature (無爲自然的)” Solution to Healthy Mind and Soul 66<강원대, 윤금자 교수>

(사진: 김서경)

<Korea: Prof. Yoon, Geum Ja>

大道氾兮, 其可左右. 萬物恃之而生而不辭, 功成不名有.
대도범혜, 기가좌우. 만물시지이생이불사, 공성불명유.
衣養萬物而不爲主. 常無欲, 可名於小.
의양만물이불위주. 상무욕, 가명어소.
萬物歸焉而不爲主, 可名爲大 .以其終不自爲大, 故能成其大.
만물귀언이불위주, 가명위대. 이기종불자위대, 고능성기대.(노자 34장)

노자는 ‘자애로움으로 싸우면 이긴다’고 했는데, 이것은 사람들에게 공감적 응답, 즉 자애로움으로 대해주면 사람들은 그 자애로움에 감화를 받고 온전히 자애로움에 자신의 존재를 내어맡긴다는 뜻이 내포되어있다. 자애롭지 않고 용감하다는 것은 냉혹한 폭력일 뿐이다. 자애롭다는 것은 분별심이 없는 무차별적인 사랑이다. 애증을 초월한 순수한 사랑 그 자체이다. 노자는 ‘아끼기 때문에 크고 넓어질 수 있다’고 했는데, 이것은 소유의 욕심을 버리고 절약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오늘날 재산이 많다고 고액의 물건을 사들이며 호화스럽게 사는 사람들을 각성시키는 내용이 된다. 노자는 ‘천하 사람들 앞에 있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우두머리가 된다’고 했는데, 이것은 겸손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겸손한 사람은 “공이 이루어져도 스스로 자랑하며 뽐내지 않고, 바로 그가 스스로 자랑하며 뽐내지 않기 때문에 그의 공적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자는 ‘자애로움’, ‘검소(아낌)’, ‘앞서려고 하지 않음’을 바로 도와 덕의 성품으로써 우리 인간이 본받아야 하는 필수적인 것으로 보았다. 그러므로 노자는 이 세 가지를 본받지 않으면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했고, 자애로움이 우리를 참다운 삶으로 이끌어 준다고 하였다.

무위와 청소년 문제 치유

其安易持, 其未兆易謀, 其脆易泮, 其微易散.
기안이지, 기미조이모, 기취이반, 기미이산.
爲之於未有, 治之於未亂. 合포之木, 生於毫末,
위지어미유, 치지어미란. 합포지목, 생어호말,
九層之臺, 起於累土, 天理之行, 始於足下.
구층지대, 기어누토, 천리지행, 시어족하.
爲者敗之, 執者失之. 是以聖人, 無爲故無敗.
위자패지, 집자실지. 시이성인, 무위고무패.
無執故無失. 民之從事, 常於幾成而敗之. 愼終如始則無敗事.
무집고무실. 민지종사, 상어기성이패지. 신종여시칙무패사.
是以聖人, 欲不欲, 不貴難得之貨, 學不學,
시이성인, 욕불욕, 불귀난득지화, 학불학,
復衆人之所過, 以輔萬物之自然而不敢爲.
복중인지소과, 이보만물지자연이불감위.(노자 64장)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자살, 우울증, 비행청소년 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노자의 무위사상은 마음치유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무위는 부드럽고 유연한 도이다. 무위의 덕으로 마음을 보듬어주면, 난폭하고 왜곡된 사람도 감화되어 마음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들 마음에 굳혀진 부정적인 생각에 무위의 덕이 스며들어가면서 생각이 바뀌고 새로운 삶의 태도를 취하게 된다.

우리사회는 물질, 명예, 지식, 인맥 등과 같은 든든한 배경을 지닌 사람을 우대하는 풍조가 지배적이다. 이러한 풍조는 사회에서뿐만 아니라 학교와 가정에서도 작용하고 있다. 노자가 도의 성품을 지닌 사람은 “만물의 자연스러운 성품을 돕지만 감히 작위하지 않는다”고 말했듯이, 부모는 자식의 본연의 성품을 헤아려서 자식의 존재의 고유성을 잘 키워나가야 한다. 그러나 어떤 부모는 자신의 욕심으로 자식을 키운다. 즉 사회적으로 출세할 수 있도록 공부를 강요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식을 내세워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자식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무위로서 자연스럽게 자식을 키우지 못하는 것은 부모의 욕심 때문이다. 자식이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면 자식은 부모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한 자식은 자존감의 상실로 자신의 고유한 존재감을 피어내지 못하고 억지로 부모에게 맞추려다 보니 자기다움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학교와 가정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비행청소년 문제는 심각하다. 그들 가운데는 끔찍할 정도로 폭력적이어서 그들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불만과 폭력성을 치유해줄 문제가 시급한 사회적인 현안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비행청소년 문제는 그들의 심적 불만과 외적 폭력성의 원인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다각도로 해결해야 한다. 노자는 “하늘이 누구를 구하려고 하면, 곧 자애로움으로 그를 보호한다”고 했다. 청소년 문제는 강한 체벌이나 격리 수용소에 가두어 놓는 것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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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zi’s ‘Untouched Nature (無爲自然的)” Solution to Healthy Mind and Soul 65<강원대, 윤금자 교수>

(사진: 김서경)

<Korea: Prof. Yoon, Geum Ja>

天下皆謂我道大, 似不肖, 夫唯大, 故似不肖, 若肖久矣, 其細也夫,
천하개위아도대, 사불초, 부유대, 고사불초, 약초구의, 기세야부,
我有三寶, 持而保之, 一曰慈, 二曰儉, 三曰不敢爲天下先,
아유삼보, 지이보지, 일왈자, 이왈검, 삼왈불감위천하선,
慈故能勇, 儉故能廣, 不敢爲天下先, 故能成器長,
자고능용, 검고능광, 불감위천하선, 고능성기장,
今舍慈且勇, 舍儉且廣, 舍後且先, 死矣,
금사자차용, 사검차광, 사후차선, 사의,
夫慈以戰則勝, 以守則固, 天將救之, 以慈衛之.
부자이전즉승, 이수즉고, 천장구지, 이자위지.(노자 67장)

나에게는 세 가지 보물이 있으니, 지키고 보존하고 있다. 첫째는 자애로움이고, 둘째는 아낌이고, 셋째는 감히 천하에 다른 사람의 앞에 있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자애롭기 때문에 용감(떳떳함)할 수 있고 아끼기 때문에 크고 넓어질 수 있고, 천하 사람들의 앞에 있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만물의 우두머리가 될 수 있다. 지금 자애로움을 버리고 용감함을 구하거나, 아낌을 버리고 넓어짐을 구하거나, 물러나 양보함을 버리고 앞서려고 하는 것은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이다. 자애로움이란 그것으로 싸우면 이길 수 있고, 그것으로 지키면 공고해질 수 있다. 하늘이 누구를 구하려고 하면, 곧 자애로움으로 그를 보호한다.

善行, 無轍迹, 善言, 無瑕謫, 善數, 不用籌策.
선행, 무철적, 선언, 무하적, 선수, 불용주책.
善閉, 無關楗而不可開, 善結, 無繩約而不可解,
선폐, 무관건이불가개, 선결, 무승약이불가해,
是以聖人, 常善求人, 故無棄人, 常善救物, 故無棄物.
시이성인, 상선구인, 고무기인, 상선구물, 고무기물.
是謂襲明, 故善人者, 不善人之師, 不善人者, 善人之資,
시위습명, 고선인자, 불선인지사, 불선인자, 선인지자,
不貴其師, 不愛其資, 雖智大迷. 是謂要妙.
불귀기사, 불애기자, 수지대미. 시위요묘.(노자 27장)

인생의 행복은 인간관계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다. 이해와 공감은 곧 자애로움이다.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개인주의 성향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상공은 자애로움에 대해 “백성을 갓난아이처럼 아껴주는 것이다”고 말했듯이, 자애로움이란 상대방의 마음을 ‘느껴주는 것’이다. ‘느껴주는 것’은 상대방을 ‘아껴주며’,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것’이다. 노자는 “성인은 언제나 사람들을 잘 구원해주고, 사람을 버리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자연(도)에 순응하여 모든 사람을 포용해주는 자애로움이다. 자연은 좋은 것, 좋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좋은 것만을 선택하지 않는다. 노자의 자연의 도는 곧 무위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살리는 것이다. 자연의 특성은 좋지 않은 것을 품고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듯이, 자애로움은 인간의 좋지 않은 품성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은근한 힘을 발휘한다. 우리가 늘 상대해야 할 가족이나 직장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인격적인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우리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아니다. 우리와 정서적으로 맞지 않거나 성격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노자의 검소함은 ‘嗇’과 비슷한 의미이다. 물질이 많다고 자랑하고 사치스럽게 낭비하지 말라는 뜻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재산이 많다고 물질로 사람들에게 과시하고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인품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많은 재물로 인해 정신적인 손상을 입지 않는다. 재물로 위세를 과시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그 사람의 재물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나 재물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재물로 위세를 과시하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시기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미워하는 마음까지 생긴다. 노자는 도와 덕의 성품을 지닌 “가장 선한 사람은 마치 물과 같다”(上善若水)고 하였다. 즉 겸손하게 남들을 돕지만 앞으로 나서서 자랑하지 않는 허심의 성품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노자는 ‘다른 사람보다 앞서려 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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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cal Trip to Yongwol and Namyangju ; King Danjong of Choson and his Exile

차용국(“한양문인회” 회원, “내일로 가는 시인들의 나라” 멤버)

사랑만은 남으리

– 영월 ~남양주 기행

영월에 도착하자 해가 산 꼭지에 걸려 있다. 산속 마을은 노을을 만들지 않는다. 하지를 지난 해는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산을 넘어가기 때문이다. 산봉우리가 사방팔방으로 지키는 오지 마을에서는 짙은 어둠 속에서 별들과 이야기를 한다. 솔솔 부는 바람이 전하여 주는 전설 같은 옛이야기.

몇 년 전부터 영월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이런저런 바쁜 일과 일정이 가로막곤 했는데, 마침 이번에 문학기행이란 좋은 기회를 놓치면 어찌 그 후회를 감당할 수 있겠는가? 내게 영월 기행은 그만큼 의미가 크고 이유가 충분하다. 오래도록 옥 쥐고 있던 빚을 갚는 의식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그 시작은 남양주 ‘사릉길’에서였다. 나는 당시 평내호평역에서 백봉에 올랐다. 일찍 산행을 시작했기에 점심때가 되기 전에 금곡역으로 내려왔다. 경춘선을 타러 가는 중에 사릉이란 안내표지가 보였다. 사릉에 관해 아는 것이 없었지만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사릉을 찾았다. 사릉은 조선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이다.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된 단종을 그리워하며, 영월을 바라보며 죽을 때까지 슬퍼했다 하여 능 호를 사릉이라 했다. 능 주위에 우람한 소나무들이 그 사연을 들어주고 기록하여  바람에 전해 주었을 것이다. 사랑은 그렇게  전설과 신화가 되고 전해지는 것이니까. 순간 나는 정순왕후가 되어 시조를 지었다.

어리고 여리신 님 영월에 계시기에
동망봉 올라가면 행여나 보이실까
오르고 또 올라 보는 그리움의 세월아

강물이 막아서고 산맥이 버텨서니
하늘에 구름인들 제대로 넘어갈까
사무친 그리운 사연 전할 길이 없구나

못다 한 사랑 꽃은 죽어서 핀다 하니
산새여 노래하라 바람아 전하여라
세상사 야속타 한들 사랑만은 남으리

(졸작, 사릉길, 전문)

기억도 희미한 아주 오래전에 태백산을 등산하고 영월을 거쳐 여행했었다. 그때는 단종이 영월로 유배되어 사약을 받고 죽었다는 역사 교과서 정도의 간략한 정보만 가지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왕후로부터 시를 받고 나니 영월을 다녀와야 할 것만 같았다. 무언가 답례는 해야 할 것 같기에.

영월을 적시며 흐르는 동강이 섬을 하나 만들었다. 청령포다. 단숨에 헤엄쳐 건널 수 있을 것만 같은 좁은 강폭 사이를 배가 수없이 오락가락한다. 이 배가 청령포로 가는 유일한 운송수단이다. 배에서 내리면 거대한 소나무숲을 만난다. 유배된 단종이 앉았다는 수령 600년된 관음송은 지금도 여전히 푸르기만 하다. 세종의 총애와 집현전 학자들의 교육을 받으며, 여덟 살에 세손에, 열 살에 세자로 책봉된 단종은 아버지 문종이 왕이 된지 2년 만에 승하하자 열두 살에 왕이 되었다. 치열한 권력투쟁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어린 나이였다. 정적 황보인과 김종서를 죽이고 권력을 장악한 삼촌 수양대군(세조)은 단종을 이곳으로 유배했다. 강과 벼랑으로 담을 친 천혜의 감옥이었다. 단종은 이곳에서 두 달을 보냈다.

장릉에 왔다. 조선왕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데, 이 장릉도 마찬가지다. 강원도에 있는 유일한 왕릉이다. 물론 단종의 릉이다. 결국 단종은 사약을 받고 죽었다. 열일곱 살 어린 나이였다. 세조에게는 커가는 단종의 존재가 위협이었을 것이다. 냉혹한 권력의 생리는 이처럼 잔인한 것이던가? 12월의 눈보라 속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 엄홍도라는 관리가 서슬퍼런 감시를 피해 몰래 시신을 수습해 이 릉에 묻었다.

단종과 정순왕후의 삶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그리움이다. 영월과 남양주에서. 이제 사릉에서…

청령포 돌고 돌아 떠나는 하얀 새야
양주골 내 님에게 내 마음 전해다오
혼백이 진토되어도 그리움은 남는구나

(졸작, 청령포에서, 전문)

운길산역에서 내려 진중리 마을 고샅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 보면, 푸른 하늘로 두둥실 떠다니는  뭉개구름 사이를 비집고 햇볕이 쏟아진다. 한때의 권력을 거침없이  휘둘렀던 땡볕의 오만함을 비웃듯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와 나뭇잎과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한다. 풍요로운 들을 지나 느릿느릿 운길산 중턱에 자리잡고 연꽃처럼 피어있는 수종사를 찾아가는 길은 아름답다.

수종사란 사찰명은 부스럼 치료를 위해 머물던 조선 세조가 밤새 범종 소리를 듣었던 곳을 찾아가보니, 그 소리가 18나한을 모셔놓은 토굴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였다고 한다. 수종사라 불리게 된 연유이다. 수령 600여 년 된 은행나무도 이때 심었다고 전해진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들으며 산 너머 사릉을 생각했다. 냉혹한 지존도 어쩔 수 없는 심약한 인간이었을 것이다. 생의 말련에 돌아보는 기막힌 지난 삶의 회한과 참회는 어떠할까?

구름도 쉬어가는 운길산 산사에서
수심은 깊고 깊어 잠들지 못하는데
종소리 애절하구나 흔들리는 문풍지

온 밤을 지척이며 들었던 그 소리가
똑똑똑 떨어지는 물소리 너였구나
평생에 지은 큰 죄를 어찌 씻고 살거나

(졸작, 수종사에서, 전문)

남한강과 북한강이 정답게 만난 두물머리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삼정헌에서  정갈한 차 향이 은은하게 피어난다. 이곳은 풍경이 빼어나서 스님들의 사랑방으로, 산행자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삼정헌에서 바라보는 두물머리는 그림처럼 펼쳐진 평화롭고 세상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져 있다. 이 아름다운 산하를 바라보며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세상에 대해 티끌만한 욕심도 내려 놓기를, 그래서 자연속에서 잠시 쉼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호흡이 있는 날까지…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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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s of thousands Indians and Yogis celebrate International Day of Yoga during the Summer Solstice Worldwide

(photo from Bing Images : Redrocks in Colorado)

오늘은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절기인 ‘하지’ 이다. 2018년 하지는 6월 21일 시작해서 7월 6일까지이며,태양 황경이 정확히 90도가 되는 때이다.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남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날이기도 한’하지’는 인도인들 뿐만아니라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요가를 즐기는 요가 인구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이다.

지난 2014년 12월 11일 Asoke Mukherji 인디아 유엔 대표가 국제 요가의 날을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처음 유엔에 소개했다.  이 결의안은 유엔 참가국 177개국의 지원을 받아 2015년 6월 21일 최초로 국제 요가의 날을 제정하기에 이르렀고 지난 2017년에는 국제 요가의 날에는 Narendra Modi 인도 수상이 참석하여 51,000명의 인도 요가인들이 국제 요가의 날을 축하했다.

지난 2014년 9월 27일,UN 에서 있었던 연설에서 Modi 인도 수상은  “요가는 인도인의 전통적인 정신과 몸이 하나가 되는 수행 방법으로 사고와 행동, 즉 절제와 만족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이며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운동일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체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하는 요가는 이제 전 세계인들이 몸과 마음을 하나로 연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에서는 수 천명이 타임스퀘어에서 국제 요가의 날을 맞아 요가를 했고, 아일랜드, 일본, 중국등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요가인들이 모여 국제 요가의 날을 축하하기도 했다.

2018년 6월 21일 인도에서는 적어도 50,000 여명의 요가 자원 봉사자들이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요가인들과 인도 요가인들과 함께 국제 요가의 날을 축하 했으며, 미국에서는 산수가 수려한 콜로라도 주 레드 롹 엠피 티어터 에는 수 천명의 요기들이 요가와 명상을 가졌다.

‘Namaste” (힌두어: I bow to you)요가의 맨 마지막 과정에 두 손을 가슴에 모으며 주문을 외듯이 하는 말은 ‘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라는 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이해해도 될 것 같다. 즉 내가 신을 가슴 깊이 사랑하듯 당신도 역시 사랑합니다. 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국제 요가의 날의 의미가 반목과 질시를 넘어서 더 깊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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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zi’s ‘Untouched Nature (無爲自然的)” Solution to Healthy Mind and Soul 64<강원대, 윤금자 교수>

(사진: 김서경)

<Korea: Prof. Yoon, Geum Ja>

治人事天, 莫若嗇, 夫唯嗇, 是以早服,
치인사천, 막약색, 부유색, 시이조복,
早服, 謂之重積德, 重積德, 則無不克,
조복, 위지중적덕, 중적덕, 즉무불극,
無不克, 則莫知其極, 莫知其極, 可以有國,
무불극, 즉막지기극, 막지기극, 가이유국,
有國之母, 可以長久, 是謂深根固저, 長生久視之道.
유국지모, 가이장구, 시위심근고저, 장생구시지도.(노자 59장)

노자는 몸과 마음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정신과 기력을 아껴() 덕을 쌓는데 힘써야 한다고 했다. ‘嗇’은 ‘아끼다’, ‘소중히 여기다’, ‘쌓다’, ‘거두다’, ‘적은 듯하다’ 등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아낌)의 대상은 물질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역량 모두 속한다. 특히 노자는 정신(마음)에 더욱 비중을 두었다.

天下有始, 以爲天下母,
천하유시, 이위천하모,
旣得其母, 復知其子, 旣知其子, 復守其母, 沒身不殆,
기득기모, 복지기자, 기지기자, 복수기모, 몰신불태,
塞其兌, 閉其門, 終身不勤, 開其兌, 濟其事, 終身不救,
새기태, 폐기문, 종신불근, 개기태, 제기사, 종신불구,
見小曰明, 守柔曰强, 用其光, 復歸其明, 無遺身殃, 是爲習常.
견소왈명, 수유왈강, 용기광, 복귀기명, 무유신앙, 시위습상.(노자 52장)

『노자』제52장에는 몸과 마음을 잘 보존하기 위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욕망의 구멍을 막고, 그 문을 닫으면, 평생토록 수고롭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兌’은 밖에서 외적 사물에 대한 욕망의 유혹(흐름)이 들어오는 구멍이고, ‘門’은 내면의 자연성의 생명력이 밖으로 나가는 통로를 의미한다. 우선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외적인 유혹을 다스려야 한다. 노자는 “화려한 색깔은 사람의 눈을 어지럽히고, 난잡한 음조는 사람의 청각을 둔하게 한다”고 말했다. 외적인 강한 자극이 우리의 마음을 자꾸만 외적인 것으로 향하게 하여 우리의 정신을 분산시킨다는 것이다. 정신이 분산되면 내적인 생명력도 허술하게 된다.

希言自然, 故飄風不終朝, 驟雨不終日.
희언자연, 고표풍불종조, 취우불종일.
孰爲此者, 天地, 天地尙不能久, 而況於人乎.
숙위차자, 천지, 천지상불능구, 이황어인호.
故從事於道者, 道者同於道, 德者同於德, 失者同於失.
고종사어도자, 도자동어도, 덕자동어덕, 실자동어실.
同於道者, 道亦樂得之, 同於德者, 德亦樂得之, 同於失者,
동어도자, 도역락득지, 동어덕자, 덕역락득지, 동어실자,
失亦樂得之.信不足焉, 有不信焉.
실역락득지.신부족언, 유불신언.(노자 23장)

이와 같이 노자의 嗇은 마음을 소중히 지켜 본성을 맑게 하여 본연의 자연성의 밝은 지혜를 보아야 하며 유연한 몸과 정신을 보존하여 튼실하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强’은 ‘튼튼하다’는 뜻으로『노자』에서 ‘柔’(유연함)와 반대되는 ‘强’(강함)과는 다른 의미이다. 마음을 튼실하게 한다는 것은 외적인 것에 흔들림 없이 겸허하게 덕을 쌓아가는 것을 말한다. 즉 본연의 자연성이 손상되지 않도록 정신과 기력을 세속적인 욕망으로 소진되는 것을 막고, 정신적인 역량을 배양하여 내면을 튼실하게 하는데 힘쓰는 것이다.

오늘날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일들로 마음과 몸이 편안한 날이 없을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마음에는 온갖 좋지 않은 감정들로 꽉 채워져 있을 때 노자의 嗇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면 마음치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노자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본연의 자연성에는 도와 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떤 계기가 되면 본연의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다. 즉 인간이 선한 마음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란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애로움’을 느꼈을 때이다. 그때 사람들은 마음 깊이에서 고마움을 느끼며 자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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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Briefing News : Audi CEO Under Custody in Germany for Volkswagen Scandal; 3 Dead, 300+ Injured at from M6.1 Earthquake in Japan

(Photo from Google Images)

  • Audi 의 회장인 Rupert Stadler(55)씨가 독일에서 잡혀 구속되었다. 지난 2015년 이후 Volkswagen 디젤엔진 배기가스 방출과 공기 오염에 대해 잘못된 광고를 하여 소비자를 속인것에 대해 독일 정부가 사기 혐의를 계속적으로 조사하고 있었고 드디에 칼을 빼 든 것이다.

Rupert Stadler(55)씨는 Audi의 어머니 회사인 복스웨건에서 지난 1990년 부터 일을 해 왔으며, 대기가스 오염과 배기 가스 방출에 대하여 소프트 웨어를 만들었으며, 이 소프트 웨어로 복스웨건 차량에서 방출되는 배기가스가 공기 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기성 광고를 계속적으로 해왔는데 이는 Clean Air Act Law를 위반한 것이었다.

스태들러회장은 지난 2010년에 복스웨건의 회장으로 임명된 후 복스 웨건의 스캔들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 프랑크푸르트 주식 시장에서 복스웨건 주식이 3% 하락했다.

독일 정부는 복스웨건의 이러한 위법 행위로 인해 전 세계 시장에서 계속되는 리콜로 악재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정부는 복스웨건에 대해  €1 billion ($1.2 billion) 1억만 유로 달러의 벌금을 내린 그 다음날인 월요일 그를 구속했다.

복스웨건은  법적, 소비자 배상, 소송비용등으로 € 30 billion 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hoto from USGS)

  • 일본 오사카 지역을 강타한 6.1의 강진으로 인해 현재 3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밝혔다.

현재까지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피해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오사카  구마모토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금 현재 일본 오사카 지역 주민 170,000 명은 전기가 없이 지내고 있으며, 100,000 여명은 가스가 중단된 상태이다. 일본 기상전문가인 Toshiyuka Matsumori씨는 “There are fears that the risk of house collapses and landslides increased in the areas shaken strongly” 인근 지역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어 주택이 유실되고 산사태 발생이 증가 되고 있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지질국은 일본 서남쪽 해안 지역과 타이완도 이번 지진의 여파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ing of Fire (환 태평양 지층) 지역에서 태평양 지층과 필리핀 지층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지역에서 이번 지진이 발생했다. 필리핀 Sabtang 지역에서도 5.0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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