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시와 사람

The Hanyang Writers Association Hosts The 3rd Edition Publish and Writers Award ceremony

 

(사진 소개: 우측, 문학신문사로 부터 신춘문예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는 송현채 한양문학 권한 대행)

황금개 해라 불리는 2018년의 서막을 알리며, 지난해 창간한 이래 괄목할만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전국적인 시인들의 모임인 “한양문학”이 내.외 귀빈들과 시인들을 비롯 100명이상이 모인 가운데 뚝섬유원지역의 맷돌순두부에서 열렸다.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많은 문인들이 모인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양문학” 이 3호 출판기념회와 아울러 신인 문학상 수여식으로 식전행살고 이가원씨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하여 정현우 시인의 시 낭송이 있었다.

송현채 “한양문학” 대표 권한 대행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본 행사에서 송현채 권한 대행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많은 문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으며, 내.외빈 소개로 서울특별시 시의원 박해학 의원, 광진구 구의원 지경원 의원, 코리일보 편집장 겸 소설가인 김서경, 류시호 작가, 이윤정 시인, 최규준 원로 작가, 친시조 발행인 유안 시인등을 소개하였다.

(사진 설명: 좌에서 우, 박윤옥 부회장 , 문학신문사 유재규 발행인, 고성현 신춘문예  문학상 금상 수상자)

“한양문학”의 임원 임명과 함께 2017년 임명되었으나 임명장 수여를 하지못해 오늘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양문인회 임원진 소개는 아래와 같다.
한양문인회 발행인: 김홍덕
회장: 김광
대표 권한대행: 송현채
상임 부회장: 최재열
상임이사 겸 사무총장: 송현채
부회장: 김호천, 강병원, 박윤옥, 신동일, 정유광, 곽의영, 송미숙, 송정민, 최은희, 김의상
이사: 송명호, 김노금, 이민석, 김병님, 김혜숙, 이돈권, 이길순, 고성현, 김성심, 김혜숙, 송미순
사무국장: 김정오
감사: 정현우
회계: 정윤아

(사진 설명: 좌로부터, 송현채 한양문학 권한 대행, 강병원 부회장)

축사로는 김광 회장의 축사를 강병원 부회장이 대신 대독했다.
강병원 부회장은 한양문학의 발전을 바라며 시를 지었다고 말했다.

“그리운 내 임”

황금개띠 해
무술년 벽두에
양갈래 머리 어여쁜 얼굴
그리운 내 임 찾아
뺨 시린 삭풍을 가른다

엄동설한 소한 절기에
얼음눈 구멍 뚫고 피어난
아리따운 복수초 꽃 처럼
미소 지으며 다가온 임이여

한양문인회 얼굴 얼굴마다
벙그는 웃음꽃송이 한양문학
사랑과 축복의 선물
우리들 최고의 자랑
최후의 희망이어라

이어 김노금 의원의 인사말, 미국 코리일보 편집장 김서경, 신동일 부회장, 서울특별시 시의회 전 의장인 박래학 의원, 최규준 수필가, 이윤정시인의 축시가 이어졌다.

이번 3호 한양문학 출판 기념회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한양문학 창간호 신인 문학상 수상자 시상과 한양문학 제 3회 신인문학상 당선 패 및 상장 수여식, 문학신문사 주최 신춘문예 당선자 시상과 더불어 민주당 대표 추미애 의원의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한양문학 창간호 신인문학상 당선 수상자
:이민식 시인

한양문학 제 3회 신인문학상 당선 수상자
:강쌍호, 유희성, 이재규, 차용국
(수여자: 송현채 권한 대행과 강병원 부회장)

문학신문사 주최 신춘문예 당선 수상자
: 신춘문예 문학상 대상으로 송현채 한양문학 권한대행이 수상했다.
: 신춘문예 문학상 금상으로 고성현 시인이 수상했다.

2부행사에서는 신인문학상 당선자 시 낭송이 있었고, 이어 정유광 시인이 윤석산 시인의 ‘빙빙’을 낭독했으며, 류시호 시인의 시, 눈내리는 날, 신동호 시인의 ‘봄날 피고 진 꽃에 대한 기억’ 을 진복순 시인이, 윤동주시인의 ‘내인생의 가을이 오면’을 이수인씨가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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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 a Cup of Poem~~너와 나/김호천

‘너’의 모음 ‘ㅓ’가 토라져
사랑의 징표를 밖으로 내밀면
슬픈 ‘나’가 된다.

‘너’와 ‘나’의 한 순간의 변모,
돌아서는 뜻은 알리 없지만
맑던 하늘은 어두운 구름 몰아오고
너에게 웃음으로 주던 파뿌리 사랑은
이내 미움과 아픔이 되어
골목은 외로운 울음이 된다.

‘너’가 돌아서기 어려웠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적 유전자는
먼지 낀 고전 속에 누어 깰 줄 모르고,
족쇄 풀린 망아지들의 ‘ㅓ’는
쉽게 쉽게 돌아선다.

세상 무너지는 전령일까,
새로운 진화일까,
올 여름 ‘너’로 푸르던 낙엽이
바람도 없는데,
겨울이 두려워서 일까
이 가을, ‘나’로 돌아선다.

벤치에 앉은 나는
허공을 가르는 낙엽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 이 시는 김호천 시인의 뜨끈뜨끈한 시집, “변산바람꽃” 에 수록되어 있는 시다. 생각이 깊어지는 계절에 참 어울리는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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