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of Blue House to Public: Koreans Respond

청와대 앞길은 1968년 1월 21일 발생한 김신조 사건으로 말미암아 청와대가 습격을 받은 후, 일정 시간(오전 5:30-오후 8:00)까지만 개방이 허용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그의 공약대로 청와대 앞길은 개방 되었다. 지난 6월 26일 부터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어 누구나 검문소의 검문이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길이 되었다.

국립 고궁 박물관을 관람하고 여유롭고 느긋한 발걸음을 청와대 앞길로 돌리는 시민들을 비롯한 여행자들은 이제는 조금이나마 뚫린 소통의 길, 자하문로 길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기를 누르고 있었다.
청와대 검문소 앞 바리케이드와 사진 촬영이 금지 되었던 시절은 이제 사라지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청와대 영빈관 건물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더욱더 선명하게 눈으로 들어왔다.

국민들을 향해 가슴을 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어느 시민과의 인터뷰에서, “문대통령의 시작이 좋아요. 지금 잘 하고 있어요. 끝까지 잘 해주기를 바래요.” 라고 말하면서 “국민이 국정운영의 감시자가 되어 국민 세금이 잘 쓰여지고 있는 지 항상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안양에서 큰 맘을 먹고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을 구경하기 위해 왔다는 A씨는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개방이 되어서 너무 좋고, 문대통령이 잘 하고 있다고 말하며, 문제는 개방은 했지만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없고, 돗자리 하나 펴 놓고 앉을 자리나, 의자가 없어서 참으로 아쉽다고 말했다.

청와대 앞에서 가벼운 복장의 경찰이 택시가 청와대 앞길에서 하차하자 무슨 일 때문에 왔느냐고 묻자, 이러한 질문이 이례적인 것인가에 대해 기자가 묻자, 그는 청와대 앞길에서 택시가 정차할 수 없는 지역이 있다고 답했다.
경찰에게 완전 개방후,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는 것에 대해 묻자, 더 많은 젊은 층이 청와대 앞길을 방문하고 자유롭게 거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의 일이 더 늘어난 것은 아닌지에 대해 묻자,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지역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면 개방에 대해 의견을 묻기 위해 그곳을 방문한 7.80 노인들에게 기자가 다가가 묻자, 70대 후반으로 보이는 노인은, “전면 개방이 당연한 것 아니야? 이것을 크게 자랑할 일은 아니다.” 라고 말하는 표정에서 뉘앙스가 느껴졌다.

어떤 중년 남성은, 문재인 대통령이 그의 선거 공약을 잘 실천해서 국민의 대통령으로 국민 대다수가 행복하고, 미국에서 한미 정상 회담을 잘 하고 돌아와서 전임 대통령들이 대미 외교에서 주도권을 쥐지못했는데 문 대통령은 반드시 주도적인 입장에서 대미 외교를 잘 풀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고, 자주 국방을 해 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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