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and South Korean economies show Negative Growth for Q3, 2018: 이선훈 박사의 일본과 한국을 말하다.

<이학 박사: 이선훈>

일본의 2018년 3분기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에 따른 한국과 일본의 경제전망

2018년 11월 14일 일본의 2018년 3분기 7-9월간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3%로서 속보가 발표되어 일본경제의 불안한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었습니다.

2017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나타낸 그래프를 기본으로 2018년도의 연간경제성장률을 실질성장률을 기본으로 산정해보면, 한국은 2.0%, 일본은 1.8%나 낮은 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추정하고 있는 한국의 2018년도 경제성장률은 2.6-2.8%로 추정되고 있어, 10-12월의 4분기 경제성장률은 0.6-0.8%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본의 경우에는 2018년도 1분기 (1-3월)과 3분기 (7-9월)의 마이너스 0.3%를 고려하면, 4분기 (10-12월)에도 결코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으며, 따라서 일본의 2018년도 연간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필자는 2018년도 일본의 연간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로 결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필자의 추정은 일본의 경우에 실질성장률(플러스 0.2%)이 명목성장률(마이너스 0.2%)보다 0.4% 높다는 것을 중요한 근거하고 있습니다.

명목성장률은 물가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의 경제성장률을 말하는 반면에, 실질성장률은 물가변동률을 고려하여 환산한 경제성장률을 말하는 것입니다. 실질성장률이 명목성장률 보다 높다는 것은 일본의 물가가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일본경제가 가장 경계하는 디플레이션이 현시화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경제에 있어서 물가의 하락은 경제규모의 축소를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특히 일본과 같은 인구감소추세의 국가에서는 무엇보다도 위험한 상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수요의 감소에 따른 물가의 하락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올해 수해와 폭염과 같은 막대한 기상피해가 빈발하여, 신선야채를 비롯한 계절과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신선식품을 비롯한 생활필수품이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으나, 그 외의 상품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후와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물가상승분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수요감소에 따른 물가하락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수해와 폭염에 따른 가격상승이 있었던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하락하여 안정된 상태가 된다면, 물가의 하락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일본경제의 디플레이션은 훨씬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될 것은 명확한 것입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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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s Fargo Cuts 900 Jobs nationwide

Wells Fargo (Pres.Tim Sloan) 는 15일 (현지 시간) 전국적으로 약 1,000여명의 직원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이들 감축 대상은 주택 관련 대출과 연계된 직업군으로 슬론 대표가 지난 9월 은행의 대대적인 개혁안으로  모기지 대출을 감축한다고 발표한 후 처음이다.

은행 대변인은 “가능하면 더 많은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거나 또는 방법을 강구할 것” 이라고 밝혔으나 여전히 갑자기 직장을 잃게되는 직원들은 이번 연말이 편안하지 않을 것같다.

이번 감축 대상 지역은 아이오와 지역, 데스 모이스 지역이며,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포스 밀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HousingWire 지가 전했다.

웰스파고 은행은 최근 은행 가입자의 허락없이 은행 직원들이 sales goal 을 맞추기 위해 fake account 를 발행하는 등으로 스캔들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은행의 이미지가 많이 나빠진것도 사실이다.

웰스파고는 2,2 million 가입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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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y Daniel’s Lawyer, Mr. Avenatti Arrested on Suspicion of Domestic Violence

(Photo from Google Images)

Michael Avenatti, 트럼프와의 스캔들의 주인공인 폰스타 스토미 대니얼의 변호사이며, Kavanaugh 연방 신임 판사의 성폭력 희생자인 Christine Blasey Ford 교수의 변호사와 카바노 판사의 대학 시절 그와 친구들에게 윤간을 당해 카바노 연방 판사 부적격에 대해 상원 법사위에서 서약한 Julie Swetnick의 변호사이기도 한 아베나티씨가 LA 경찰에 “아베나티의 전처에게 폭력” 을 휘둘렸다는 혐의로 14일 수요일 오전, 보석금 $50,000이 책정된 채 구속되었다. .

아베나티의 전처,Storie-Avenatti 의 변호사에 따르면 고소장에 나타난 그 폭력을 휘둘렀다는 그 때에 그녀는 전 남편의 집에 간 적이 없고, 또 그는 절대로 아내에게나 누구에게나 폭력을 휘두른 적이 없었다고 경찰에서 밝혔다며 워싱턴 포스트지는 밝혔다.

LAPD 대변인은 이 사건에 대해서 트윗에서 더 자세한 사항을 알기 위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베나티 변호사 사무실은 이 사건에 대해 “완전히 가짜” 라고 덧붙였다.

아베나티 변호사는 “난 내 인생에 누구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이 없으며, “분명히 이 사건은 조작된 것이며, 나의 명성에 흠이 생기길 원하는 의도” 가 있는 것으로 반드시 무죄 방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베나티 변호사는 수요일 밤에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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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fire Devastates California: 6,700 Homes Burned, 42 Dead, +200 Missing

Officials stand over human remains at a burned out home destroyed by the Camp Fire, Sunday, Nov. 11, 2018, in Paradise, Calif. (AP Photo/John Locher)

지난 목요일 부터 시작된 파라다이스, 캘리포니아의 산불은 The Camp Fire 지역 117.000 에이커를 태웠고, 6,400채의 주택과 44명의 귀한 목숨을 앗아갔다. 오늘 현재(Nov.13,2018)The Camp Fire산불(북가주),The Woolsey Fire 산불(La 근교, 2명 사망100,000 에이커 소실)과The Hill Fire산불(La 북서쪽, 4,500 에이커 소실)로 세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직 200여명의 주민들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채 멀리 있는 가족들은 가슴만 태우고 있다.

병원, 상가, 주택등이 한 순간에 재로 변했고, 긴급 대피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차량이나 집에서 또는 식당에서, 일터에서 산화되었다. 지금도 타고 있는 산불은 캘리포니아의 해변을 남과 북으로 잇는 국도1번의 발목을 잡았고, 여기저기 국도가 산불로 인해 차량이 통제되었다. 차량이 통제되자 차를 버리고 대피하는가 하면 미처 대피하지 못해 그곳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기도 했다.

구조된 사람들도 심한 호흡기 질환과 산불 후유증으로 괴로워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지는 덧 붙였다.

역사적으로 1933년 10월 발생한Griffith Park Fire 로 29명의 생명을 앗아간 뒤로 이번이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은 산불로 기록될 것 같다.

캘리포니아의 산불이 이렇게 급속도로 번진 이유중의 하나가 211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해서 문제가 더 악화 된것으로 보고 있다.

AP 뉴스에 따르면, 아직 화재 원인은 파악하지못한 상태이나, 산불이 일어난 지점 근처에서 Pacific Gas & Electric Co.의 전선에 문제가 있었지 않았나에 대해 조사 중이나 아직 확실한 원인은 찾지 못했다.

자주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 캘리포니아는 재정적으로 위기에 처한 상태이며, 12일 트럼프는 공식적으로 캘리포니아주에 대해 “Major Disaster Declaration” 을 선포했으며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발빠른 대응으로 재난을 최소화 하는데 힘쓰라고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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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it for? LEGO land in JungDo, Chooncheon threatens Historic Ruins: 유적지를 보존하는 것은 후손의 의무이자 임무이다.

 

(사진: 이양행님 페이스북)

춘천 중도 선사 유적지 보존 국민운동본부(황문식 상임대표)는 오는 11월 14일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보존을 염원하는 천신제를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떤 종교적인 행사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옛 선인들이 해 오던 풍습을 따라 국가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천신제를 지냈던 것을 상기하고자 하는 의식임을 밝혔다.

춘천 중도 레고랜드 개발로 발견된 문화재 발굴, 선사 시대 유물을 비롯 청동기 시대의 유물의 발굴은 세계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그런데 강원도(최문순 도지사,자유한국당)와 래고랜드사의 하청 개발 사인 엘엘사는 그곳에 고층 아파트를 짓고, 레고랜드를 유치하여 관광지로 개발하려고 한다.

레고사와 강원도는 자금 부족과 땅 매각 문제에 걸려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관심은 그곳의 개발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에 대해 의문을 던지며 관심을 가지며 향후 정부의 움직임에 주시하고 있다.  즉, 개발을 하는 지자체가 유적지 발굴에 대한 유적지 보존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고, 유적을 이전하는 방안으로 개발을 추진하였다고 하는것이 문제다. 유적지에서 유적이 이전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최동용 춘천시장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춘천시 중도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 국민운동본부(이하 중도유적지보존본부)’는 11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시행사 엘엘개발의 유적지 훼손과 강원도의회의 고층 아파트건설 이야기를 비판했다.

레고랜드 시행사인 엘엘개발은 중도 유적지 내 청동기시대 4-2번 무덤 위로 공사차량을 운행시켜 훼손시켰다는 사실이 문화재청 공문서(‘17. 11. 08. 발굴제도과-12882)에 의해 드러났다.

중도유적지보존본부가 밝힌 엘엘개발의 유적지 훼손은 이외에도 복토공사중인 H구역에 대량의 쓰레기를 투기한 혐의와 문화재청의 복토지침을 위반한 혐의 등 다수다.”(더뉴스 기사 참조, 12/12/2017)

“이들은 “중도가 관광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레고랜드가 추진된 지 벌써 11년이 되어가고 있다”며 “수천 년 조상 무덤이 파헤쳐지고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유적이 개발의 명분 앞에 폄훼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3년 10월 강원도 돈이 한 푼도 들어가지 않는다던 레고랜드는 이미 2천억원의 대출이 발생하고, 그 책임은 고스란히 강원도 몫이 되었다”며 “2014년 이후 4년간 4번의 착공 약속과 수억원의 착공비용은 도민 기만의 수단이었음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기차 참조, 10/24/2018)

“당초 대출금액 중 본공사비 반영을 놓고 논란이 됐던 공사비용 지급은 도가 800억원을 투자,자산을 취득한 뒤 레고랜드에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도는 도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될 경우 곧바로 멀린사측과 서명식을 갖고 설계변경 등 후속일정에 착수,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본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강원도민일보 기사 참조, 11/13/2018)

결과적으로 한국은 강원도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면서 외국 기업인 레고랜드를 유치해서 지방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명목이 있지만 과연 도민들이 가져갈 수 있는 혜택은 얼마나 될 것인가? 발견된 선사 유적지를 보존하면서 유적지를 지키고 보호하는 국립 역사 박물관의 건립은 차라리 타당성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나의 예로 그리스의 델피의 아폴로 신전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수 많은 사람들로 인해 첩첩산중인 델피가 국제적으로 더 알려지고 아폴로 신전과 그리스의 역사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델피는 아폴로의 신전을 넘어선 의미의 신화가 역사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적지가 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파트라시에서 꾸불꾸불 대관령같은 산길을 달려 5시간만에 도달한 델피에서 신과 자연, 역사와 신화, 그리고 현재를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었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연인들이, 부부가 나란히 역사의 현장을 되돌아보는 것 만큼 귀한 배움과 가르침이 또 있을까…

델피로 인도했던 친구의 남편이자 남편의 친구인 페노씨는 그리스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유적지, 아크로 폴리스를 비롯한 수 많은 유적지의 보존에 힘썼던 선조들의 노력과 세계 1.2차 대전에서, 독일이 그리스의 유적지를 파괴시키려고 던졌던 수많은 폭탄 속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말하는 그의 말에서 우리는 그의 그리스인의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후손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하는 역사적인 가치와 보존에 대해 고개가 숙여졌다. 역사 유적지는 경제 부흥이라는 또는 지역경제를 위해 훼손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한다. 마땅히 지켜져서 우리 후손들도 후일 선조들이 그것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는가를 알게 하는 것이 바로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첫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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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ry of Culture (이강화 박사의 일요 문화 산책)

<Ph D. Lee, Kang Hwa, Gae Myung University>

4) 에드워드 P 톰슨

톰슨,Edward Palmer Thompson(February 3, 1924-August 28, 1993)은 사실 우리에게 문화이론가라기보다는 마르크스주의 역사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역사관은 항상 아래로부터의 역사, 즉 민중의 능동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위로부터의 역사라할 수 있는 제도나 구조에 관한 역사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 제도나 구조 속에서 살아가는 민중들의 역사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보았다. 그의 대표작인 <영국 노동계급의 형>은 호가트와 윌리엄즈의 저작들보다 시기적으로 약간 늦었지만 톰슨의 이러한 사상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저서이다. 이 책의 서문에서 톰슨은 역사는 만들어지는 과정이고 특정 주체에 의해서 끊임없이 전개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제목이 말해주듯이 역사적 특수성에 경험적으로 기초하면서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라는 역사적 행위의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계급형성에 문화가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정리하고 있다. 계급은 딱딱한 범주가 아니라 대립되는 이해 관계에 대한 감정과 대립이 나타날 때 비로서 생기는 역사적 현상이다. 그리고 이 감정은 문화에 해당하는 집단적 상호주관성 collective inter – subjectivity 에 의해서 형성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계급의식이란 문화적 조건 속에서 이루어지는 계급 경험이기에 역사에 대한 톰슨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문화적 전통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계급의식과 문화가 형성된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서 톰슨은 ‘경험’이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그에 따르면 경험이란 “서로 연관된 여러 사건이나 여러 번 되풀이되는 같은 종류의 사건에 대해서 개인이나 사회 집단이 보여주는 정신적, 정서적 반응”이다. 따라서 경험이야말로 인간의 창조적 가능성의 터전이며 현실에 대한 이해를 획득하고 각성하게 하는 근거가 된다.

그리고 정통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사회적 의식을 단순히 사회적 존재의 반영으로 파악한데 반해서 톰슨은 존재와 의식 사이에 경험이라는 매개체를 끼워 넣는다. 사회적 존재조건, 즉 구조가 인간에 그대로 압박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경험을 통해서 구조와 대화하는 형식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물론 인간은 주어진 상황으로부터 완전히 자율적일 수 없지만, 주어진 조건 안에서 새롭게 닥치는 경험에 대응해 나가는 방식에서 배우고 깨달으며 다시 주어진 조건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계급도 이와 같이 사람들이 생산관계를 경험해 나가면서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조건들을 경험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문화인 것이다. 따라서 톰슨이 보기에 교조적인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끊임없이 자연과학의 법칙과 역사를 혼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톰슨의 이러한 문화와 계급에 대한 관점은 당연히 구조주의자들의 역사 유물론과 대립하게 된다. 그가 보기에 구조주의자들의 사회이론은 지나치게 과학적이고 기계론적이어서 여전히 토대/상부 구조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 그는 문화를 사회적 존재와 사회적 의식간의 변증법에 위치시키면서 윌리엄즈의 <장구한 혁명>에서 보인 진화적 접근법을 반대했다. 대신에 톰슨은 문화와 계급문화 계급형성 계급투쟁에 대한 연계 사이의 투쟁 긴장 및 갈등을, 다시 말해서 삶의 어떤 한 방식의 진화가 아니라 삶의 여러 방식들 사이의 투쟁을 강조했다. 윌리엄즈와 달리 톰슨은 마르크스주의 전통 내에서 문화 이론을 전개하였고, 윌리엄즈가 문화를 ‘총체적’인 삶의 방식으로 정의한 데 반해 톰슨은 문화를 삶의 방식간의 갈등으로 개념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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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up of Poem ~~秋色/서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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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色

葉葉多紅叢

枝枝旺火楓

恐焚近不住

只遠動心中

(東韻:,,)

 

이파리 마다

붉은 색깔 많이도 모여

가지마다 단풍으로

활활 불이 붙었네!

불에 데일까

차마 다가서지 못하고

저만치 떨어져

단지 마음만 설렐뿐!

 

     추색

엽엽다홍총

지지왕화풍

공분근부주

지원동심중

*** 카자흐스탄 서형삼 시인의 한시,秋色(추색) 을 읽노라면, 그림 엽서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가깝게는 쉐난도아 국립 공원이나, 멀게는 무등산 단풍이나 지리산 단풍, 또는 이미 눈이 내리기 시작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어느 호젓한 공원이나 산책로에 아직은 남은 온기 붙들고 있는 생명을 본다. 가을은 아슬아슬하다. 잠시 고개를 돌리면 공중에서 몇 바퀴 돌던 잎들이 갑자기 핑그르르 현기증을 느낀것인지, 유리창가에 슬며시 몸을 기댄다. 그곳이 길가 벤치든 아니면 등산로 또는 찻길이든 그들도 나름 멀리 날고 싶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 시를 읽으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다. 달리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더 짙어지고 있는, 더 가벼워지고 있는 그들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또는 자연의 섭리와 신비에 경의를 표하며 바라보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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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stone – XL Pipe line Construction Halts

몬타나 주 연방 판사, Brain Morris 는 TransCanada의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키스톤 XL 오일 파이프 라인 공사에 대해서 미국 정부가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이 사업에 대해 환경 분야에 대해 전면 분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분석을 마치지 않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당장에  중지 해야 한다며 중지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정부는 이에 항소한다고 밝혔으며, 트럼프는 모리스 판사의 결정에 대해 “불명예” 스럽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캐나다 알버타에서 네브라스카 주 스틸 시티에 원유를 송유관을 통해 운반하는 대규모 공사로, 공사과정에서 미국 중서부 지역의 오래된 인디언 보호구역의 식수를 오염시키는 등, 국립 공원과 지역 생태계의 훼손에 대해  그동안 환경 학자들과 인디언 원주민, 환경 단체와 방목 축 산업자들의 거센 반대와 항의 시위가 있었다.

키스톤 오일 파이프 라인이 건설을 하자마자 원주민의 식수의 원천인 강물이 오염되어 빈축을 샀다.

건설이 중단되면 1,180 mile 파이프 라인(예산 총액, $8 billion)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판사의 판결은 지난 2017년 환경단체들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낸 고소에 의한 판결로, 트럼프는 대통령이 당선되자 마자 이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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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 Violence in Southern California Leads to 12 Dead, Dozens more Injured

Ventura County Sheriff Geoff Dean updates reporters after a gunman killed 12 people at the Borderline Bar & Grill in Thousand Oaks. (Sean Greene / Los Angeles Times)

지난 수요일 밤 11시 22분 경, LA  북부 지역, 남가주의 조용한 마을 Thousand Oaks, 의 Borderline Bar and Grill 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서 범인을 포함 12명이 사망하고 수 십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BS 는 밝혔다.

사건을 진압하고 인명을 구하려고 맨 먼저 사건 현장으로 달려간 Sheriff Sergeant, Helus 씨가 은퇴를 1년 앞두고 건맨이 쏜 총에 맞아 목요일 오전 병원에서 숨졌다.

수요일 밤 그 지역의 대학생들이 댄스를 하면서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트렌치 코트를 입은 건맨이 들어와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사건 현장에서 유리창을 부수고 탈출한 사람들이 증언했다. 이곳에 자신의 아들과 함께 참석했다 탈출하여 목숨을 건진 사람은 그곳에 남아서 어린 학생들의 목숨을 더 구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TV 인터뷰에서 울먹였다.

범인은 Ian Long (29,Newbury Park거주 )씨로 밝혀졌으며, 그의 엄마의 차를 가지고 바에 잠입했으며, 총은 Glock 45구경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는 벤추라 카운티에서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계속 수사 중이라고 브리핑에서 벤추라 카운티 보안관 Geoff Dean 씨가 말했다.

이 사건이 테러와 관련이 있는 지에 대해서  밝혀진 바는 없으며, 아직 조사중이라고 벤추라 카운티 보안관 딘 씨가 기자회견에서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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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Ends Jeff Sessions’ Session in the Whit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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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동안 트럼프의 강압적인 비난을 받아오면서도 법무부 장관의 자리를 지켜왔던 Jeff Sessions (71)씨가 11월 7일, 중간 선거가 끝난 다음날, 하원의 패배를 인정한 다음 날 트럼프의 대문을 나섰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윗에  제프 세션 장관의 후임으로 현재 법무부 차관으로 있는  Matthew Whitaker 씨를 임명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생각한 것은 세션 전 장관의 역할은 여기까지 였던 것이다. 11월 6일 중간 선거는 트럼프에게 참패였는데 결국 누군가는 책임을 지워 자신에게 어떤 면죄부를 주어야 하는 상황이었는 지도 모른다.  2016년 러시아의 미국 대통령 선거 개입설을 누군가가 나서서 미국민이 볼때에 가시적이나마 명명 백백 가려 주는 사람으로 트럼프가 선정한 사람은 세션이었다.

그런데 세션은 자신을 뽑아준 사람의 비밀을 가리기에는 자신이 법조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 고로, 그는 계속적인 뮬러 특검의 트럼프 측근 조사에 대해 정치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사법부의 독립성을 어느 정도 지킬려고 노력했던 것이 트럼프의 눈에는 가시였을 것이다.

결국 트럼프는 계속적인 심리적, 공개적인 압박으로 세션을 몰아 부쳤고, 11월 7일 단상에서 내려왔다. 후임인 Matthew Whittaker (Acting Attorney General)은 뮬러특검에 대해 계속적으로 비평을 해 왔었다.

백악관 대변인 세라 허커비는 오늘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오전 세션장관의 사직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뮬러 특검은 계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이제는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 지 관심을 모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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