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June 3, 2017

Warm Weather Wakes Up Olde Town Manassas

 

6월 3일, 매나사스 올드 타운에서 열린 레일로드 축제는 한 마디로 대성황이었다. 시민들은 오후 3시가 다 지나고서도 여전히 떠나지 못하고 가까운 레스토랑으로 발길을 돌렸다. 철길 가에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 커피샵, 스테이크 하우스, 그릴 바에는 손님들을 서빙하는 웨이트레스의 발걸음이 쉬지 않고 부산하게 움직였다.

올드 타운을 관통하는 Center Street엔 최근 빈티지 가게가 들어왔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부터 나올때까지 엔틱과 빈티지 소품들이 그들 나름대로 지닌 스토리를 품은 채 창가에 또는 선반에 놓여 있다. 그곳에서는 도자기 교실, 그림에 대한 이해도 돕는 공부도 하는 교실을 열고 있다. 건너편에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서점이 동서고금의 귀한 책들을 수북히 쌓아 놓은 채 책벌레들에게 귀한 휴식의 장소로 인정받고 있다. 지역 화가들이 그림을 맡겨 길 가는 이들에게 잠시 멈추어 서서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아트의 세계를 조용히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갤러리도 다수 있다. 음식 냄새가 골목골목 새어 나오는 곳, 몇 백년이 지난 시청 건물이 아직도 건재한 채, 시청 업무를 보고 있는 센터 스트릿은 이제 관광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되어도 올드 타운은 개발하지 않고 옛것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려고 하는 이곳, 매나사스는 과거와 현재가 미래를 향해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저녁 7시, 토요일 저녁 올드 타운 레스토랑 골목마다 밴드에 맞추어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쇼가 한창이었다. 1800년대의 건물이 현재에도 건재한 매나사스 시는 역사적인 유물을 많이 간직하고 있으며, 사연 또한 많은 도시다. 남북 전쟁 격전지 중의 하나인  불런Battle field 가  바로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노폭 서던 기차는 쉬지 않고 몇 백년을 동부와 서부를 오가며, 물품을 실어 나르고 있다.

지난 몇 주동안 이곳엔  비가 왔다. 가로수 나무색깔은 더 짙어졌고, 그리고 가지들은 더 활짝 어깨를 펴고 나그네를  위해 기꺼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오늘처럼 눈이 부시게 환한 날엔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하루 종일 올드 타운 에서 즐기고, 저녁까지 밖에서 해결하고 들어가는 날이다.

최근 매나사스 시는 공사 중이다. 여기저기에서 울창하던 나무들을 베어내고 주택을 짓고 있어서 다소 아늑하고 조용하던 시절들이 사라져가는 아쉬움이 없지않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디시 생활권에서 물가가 저렴한 곳으로 알려진 곳, 백악관이 있는 디시까지 급행열차가 운행되는 곳으로 최근 부쩍 연방 공무원들이 많이 이주해 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역사속에서 다시 부흥이 되고 있는 매나사스 지역은 매나사스 거주민이 기차역에 딸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디시로 통근을 하는 경우, 시청에 신고를 하면  다른 도시에 비해 주차비가 무료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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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AD Investigation Against Fmr. Security Director Kwan-Jin Kim and Secretary Of DOD Mingu Han Begins <김광식 교수의 현장 르포>

<Seoul : Prof. Kim, Kwangsik>

5월 31일, 전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이 ‘사드 체제’ 도입과 관련 한민구 장관과 함께 조사를 받았다. 김관진 전 실장은 민간인 신분으로 청와대 밖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청와대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0일 대통령으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은 5월 28일까지 사드 4대 추가 배치 상황을 알지 못했다. 의도적으로 누락 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파문이 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진상조사를 지시한 지 하루만에 두 사람은 조사를 받았다. 한 장관은 청와대 보고문건에서 사드 발사 반입 문구가 삭제된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았다. 지난 5월 28일 밝혀진 사드 4대 추가 도입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혀 보고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도전이며, ‘국기 문란’으로 전 국민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의도를 갖고 문구를 삭제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사드 배치를 사실상 주도한 김관진 전 실장에 대한 조사 강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사드 4기를 비공개로 반입한 게 전략적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기 위한 의도였는지 추궁한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는 이틀 동안 20명에 가까운 안보 라인 인사들을 불러 폭넓게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 실장이 ‘사드배치’에 주도적이었다는 사실은 지난 2007년 국방비 7조 3천억원을 들여 도입을 하기로 했던 F-15SE 기가  결함이 많은 기종으로 공군이 이의 제기로 인해 6년동안의 검토를 거쳐 도입을 결정하기로 한 보잉사의 F-15SE가 2013년 9월 방사위(방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으로 있던 그 당시 김관진 국방부 장관재임시, 보잉사의 F-15SE 기가 마지막 순간에서 부결되었다. 그후, 2014년 3월, 갑자기 록히드 마틴사의 F-35A로 바뀌었다. 그때 사드도입에 대한 이야기도 록히드와 오고 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설에서는 최순실이 개입이 되어 있을 것이란 말이 있다.

사드 4대 추가 반입 보고 누락에 대한 청와대의 진상조사가 마무리되면 군내 파벌을 형성하고 있는 일명 ‘~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태풍이 몰아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달 예정된 군 수뇌부 인사에서 ‘물갈이론’이 힘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군부내의 사 조직인’알자회’와’독사파’들도 김관진이 중심이라고한다. 이들 또한 화살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2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군대 내 사조직을 통해 인사 개입을 모의·개입했거나 특정한 군 사업들을 하는 데 있어 인맥을 활용했다면 군형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감찰을 통해 드러난다면 그 이후 법적 절차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정의용 안보실장은 조사 내용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 조사에 청와대의 기조는 처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속전속결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도 이번 주 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일보/CORE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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