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angho Writes yet another historical moment in Pyeongchang: Silver in Snowboard

김광식 교수(논설위원, 21세기한국연구소 소장)

24일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대한민국의 이상호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배추보이’ 이상호(23)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설상 종목 가운데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이 나온 것이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스노보드를 타고 알파인 대회전 코스를 더 빨리 통과하는 선수가 이기는 경기다. 예선 1, 2차 시기를 거쳐 상위 16명이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16강부터는 선수의 일대일 맞대결에서 더 빨리 결승선에 도달한 쪽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설상종목에서 은메달은 딴 것은 한국 스키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다. 강원도 출신인 이상호는 고랭지 배추밭에서 스노보드를 타 ‘배추보이’로 불린다. 그는 지난해 열린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2위에 올랐다.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와 맞붙은 이상호는 경기 초반 다소 뒤처졌다. 점차 격차를 줄이는 듯 했으나 갈마리니보다 0.45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상호는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출전 선수 32명 가운데 3위를 차지해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6강전에선 드미트리 사르셈바에프(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를 0.54초 차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이어 8강전에서도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을 0.94초 차로 따돌라고 4강에 진출했다.이상호는 결승전에서 레이스 후바까지 미세하게 뒤졌다. 하지만 막판에 스퍼트를 펼쳐 0.01초 차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이상호는 준결승전에서 잔 코시르(슬로베니아)와 만나 역전하며 0.01초 차이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결승에 진출한 이상호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대역전극을 그려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8.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No Golden Day’ for South Korean Short Track Team but Got 1st Place in Total Score

김광식 교수(논설위원과 21세기한국연구소 소장)

한국 쇼트트랙 종합 1위로 마감

: 남자 500m에서 황대헌이 39초 854로 2위, 임효준이 39초 919로 3위

한국 쇼트트랙 대표 팀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마지막 날에서 한국은 여자 1000m, 남자 500m, 남자 5000m에서 금메달 3개를 노렸지만 모두 실패했다. 다만 이 가운데 남자 500m에서는 2-3위로 기록되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긴하였다.

이날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골든 데이’를 기대했던 한국은 ‘골든 데이’의 욕심은 사라졌다. 모두가 넘어졌다. 대신에 남자 500m 경기에서는 보통일은 해냈다. 남자 500m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에 머물렀다. 남자 500m에서 세계 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운 중국의 우다징(39초584)에게 밀려 황대헌이 39초 854로 2위, 임효준이 39초 919로 3위에 올랐다. 그러나 한국은 전체 성적은 쇼트트랙 1위팀으로 기록을 남겼다.

자신의 첫 올림픽을 마친 황대헌이 많은 준비를 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황대헌은 22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황대헌은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의 성시백 이후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대헌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평창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표현했다. 황대헌은 “500m도 많이 아쉽다. 계주도 많이 아쉽다. 1500m와 1000m가 안좋아 많이 힘들었다. 경기를 치러 나가면서 살아가는 동안의 하루일 뿐이고 단지 시합이라고 생각하며 잊어버리려 노력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계주도 노력했던 부분이 있었다. 노력하고 소통하고 서로 단단했던 것은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빛 레이스를 기대했던 여자 1000m와 남자 5000m 계주에선 돌발 상황이 큰 변수였다. 여자 1000m에선 3관왕을 노린 최민정과 올림픽 개인 종목 첫 금메달에 도전한 심석희가 함께 넘어졌다. 그 바람에 최민정은 왼쪽 다리를 다쳤고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심판진은 심석희에게 실격 처분을 내렸고 최민정은 4위로 올렸다. 이 점은 큰 상실감으로 남게 되었다.

남자 5000m 계주에선 레이스 내내 선두권을 달리다가 임효준이 넘어져 헝가리, 중국, 캐나다에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결국은 헝가리가 금메달이었다. 중국과 캐나다는 은, 동메달이다. 임효준은 레이스가 끝나고 펑펑 울었다. 그 가운데서도 남자 5000m 경기는 정말 내주기 아까운 게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최선을 다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8.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WTO Initial Ruling on Korea’s Trade Ban on Fukushima Seafoods: Japan 1, Korea 0

< Japan: Prof.Lee, Sunhoon>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8개현의 어패류에 대한 한국의 금수조치가 WTO 1심 판결에서 패소했습니다.

판결내용은 최초의 금수조치는 적절한 것이었지만, 방사능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인근거 없이 금수조치를 해지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분석으로는 박근혜정권의 무능함이 주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후쿠시마 원전폭발사고 이후에, 대량의 방사능오염 상태의 냉각수가 유출되는 상황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해저퇴적물에서 방사능오염도가 상승해가는 것이 상식적입니다.

따라서 최초에는 해저서식어류에서는 낮은 오염도를 보이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가자미, 아구, 광어, 패류 등과 같은 해저서식어류의 방사능오염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해저서식어류가 아니더라도 대형어의 경우에는 방사능이 축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폭발의 초기에 멸치, 고등어, 전갱이 등의 소형어류에서 오염도가 높아지지만, 이들 오염된 소형어류를 먹이로 하는 대형어는 방사능의 축적으로 시간의 경과해 가면서 높은 오염도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2011년의 후쿠시마 원전폭발 후에, 최소한 년 2회에 걸쳐서, 현재도 다량으로 배출되고 있는 냉각수의 배출량과 농도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고, 시간의 경과에 따른 어종의 오염도에 관한 조사결과를 치밀하게 요구해왔어야만 했었습니다.

현시점이라면 냉각수의 배출량과 함께 해저서식어류, 대형어류, 해저퇴적물의 오염 데이터를일본에게 요구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WTO가 요구하는 금수조치의 과학적인 근거가 되는 시계열적이며 논리적인 데이터가 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를 참고하여 세부적인 데이터의 요구를 강력히 요구하여 WTO의 최종판결에 대비해야만 할 것입니다.

즉, 일본에게 공식적인 큰 목소리로 최근의 해저퇴적물 데이터를 요구해야 하며, 아울러 일본측이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빠른 시간에 한국의 조사를 허용함과 동시에 장기간 정기적인 조사를 허용할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최종판결은 올해 말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8.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Korean Unification Needs to Move Past Symbolism: Time to Realize is Now

한반도의 통일은 상징이 아니라 현실의 당면문제가 되어야 합니다.

한반도의 통일문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접근방법이 있습니다.

역사적인 근거를 발굴하여 통일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인식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한 접근방법이라는 점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칫 이러한 방법 에만 몰두하게 된다면, 통일의 상징적인 의미만이 부가 되기도 하며, 주변국과의 영토문제를 둘러싼 무의미한 논쟁의 근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통일을 원하고 있으며, 평화통일은 주변국과의 공존 공영을 통한 안정적이며 설득력 있는 방향으로 진행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물론, 일본의 아베와 같이 중국의 경제성장과 태평양진출을 통한 영향력의 강화를 차단하기 위해서, 한반도의 분단을 이용한 신 냉전체제의 구축과 헌법개정을 통해서 군국주의로의 회귀를 도모하는 경우에는 한국의 통일은 물론이고 남북의 평화적인 교류 만으로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본의 책략은 지나치게 아전인수격인 것이며, 주변국과 공생하자는 의지가 전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저지 시켜야만 합니다.

통일이 역사적 근거에 중심을 두고 상징성을 부각시키는 접근방법은 강력한 당위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일은 요원한 아주 먼 시간을 필요로 하는 목표로 인식시킬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통일의 실현에 대해서 저는 매우 가깝지도 않지만, 그렇게 멀지도 않은 것이라고 예상하고있습니다. 통일이 실현되기 이전에, 그리고 통일을 더욱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활발한 남북교류를 통해 경제적인 면 뿐만 아니라 70년 이상의 분단에 의해서 형성된 이질감을 회복해가는 것에도 상당한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통일의 문제는 상징성과 함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넓은 시야에 입각해서 복합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사안이 지나치게 복합적일 경우에는 매우 상식적인 것이지만 사안을 별개로 분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에, 별개의 사안들을 병합하여 병합과정에서 발생하는 모순점을 제거해가야 할 것입니다.

현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치, 경제, 군사, 외교 등에서 발생하거나 존재하고 있는 문제들을 철저히 분석하여, 하루라도 빨리 통일을 이룩하고, 통일 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대비한 대한민국의 시스템의 정비가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러한 모든 과정들이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구해가야만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면밀하게 진행되어간다면, 국민들은 통일은 현실적으로 당면한 문제로서 인식하여, 폭넓은 국민의 관심을 형성 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통일문제를 요원한 것으로 또는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하는 분들의 동참을 구하는 것은 통일을 앞당기는 최선의 방법인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생각해보면, 그 누구도 스스로가 통일에 관한 전문가라고 주장 해서도 안되며, 자세를 낮추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은 국가만의 일도 아니며, 더욱이 특정한 집단의 단편적인 견해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통일에 관한 논의는 개방된 상태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가는 형태로 이루어져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통일을 향해 한걸음씩 전진해 가십시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8.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The Bong-Hwang Bird: Symbol of Corea and Peaceful East Asia

 

<Seoul : Prof. Jang, Gyewhang >

봉황의 나라 대고려국과 동양평화론

대고려국은 1917년 우리 역사 현장인 만주를 중심으로 한 대한국토 전역과 연해주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는 계획이었다. 이 당시 만주 일대는 무주공산이었고 조선족이 가장 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어 국가를 세우는데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청이나 일본도 자국의 각자 이익에 의거 이를 승낙한 상태였는데 올해가 101주년 되는 해이며 그 중심에 정 안립과 양 기탁 등 독립투사들이 있었다.

봉황의 나라 대고려국을 설립하는데 있어서 정신적 바탕은 아마 안중근 의사가 주창하던 동양평화론을 근거로 하여 국가 설립을 주도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여 본다. 이는 다름 아닌 대고려국을 건설 하는데 조선인만이 아닌 중국인과 일본인 그리고 러시아인 등 이 지역에 함께 살아가던 모든 민족을 하나로 묶어 대고려국을 설립하고자 한 것이다. 이는 안중근 의사가 려순 교도소에서 집필을 하던 동양평화론과 맥이 일치 하는 것으로 동양의 민족이 한데 뭉쳐 서구에서 밀려오는 서양의 무차별적인 문물을 막아내어 동양을 철학과 정신을 지켜내자고 하는 것인데 대고려국의 설립정신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대고려국 건설의 당위성은 일제의 대한국토 침략에 대한 항거이며 선열들의 얼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토를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발로였다.

대고려국의 판도는 옛날 고구려(高勾麗)의 판도를 동남으로 줄이고 서북으로 늘린 것으로, 동으로는 장백산(長白山)으로써 한반도와 경계 짓고, 서북쪽으로는 스타노보이, 야프로노보이 및 싱안링[興安嶺]으로 시베리아 및 몽골과 경계를 가르며, 남으로는 만리장성으로 지나와 구별되도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 예상 판도는 산하이관[山海關] 이북, 장자커우[張家口] 이동의 즈리성[直隷省]과 내몽골과 성징성[盛京省]과 지린성[吉林省]과 러시아령과 지나령을 포함한 헤이룽장성[黑龍江省]과 연해주와 캄차카 전부이다. 이 지역은 옛날 정령(丁零), 견곤(堅昆), 숙신(肅愼), 옥저(沃沮), 말국(靺鞫), 부여(扶餘), 동호(東胡) 등의 여러 민족이 유목하던 땅이다.

봉황의 나라대고려국

대고려국 건립은 단순한 꿈이 아니었다. 고유의 판도를 설정하고 수도는 발상지인 간도로 정하였으며, 대고려국의 국기는 이미 제정된 건국규약의 헌장과 함께 어엿하게 존재하고 있다. 국기는 남색 바탕에 하얀 우물 정() 모양을 꿰뚫어놓고 중앙에 황색 곡옥 두 개를 포합(抱合)시켜 원구(圓球)를 만들고 그 원구로부터 홍색(紅色)의 오광(五光)을 팔방으로 나란히 내고 있다. 또 대고려국은 현대의 부패한 사회제도를 뿌리부터 파괴하고 먼 옛날 무위(無爲)로서 교화하는 제도로 돌아가 토지의 국유를 실시하고, 정전(井田)의 법을 시행할 터이므로, 깃발은 우물 모양을 표상으로 하여 이것으로 정전의 의미를 나타냈다.

국가 체제를 갖추기 위한 법을 제정했는데 국가의 건국 규약은 소위 법3장으로 간단 명료하였다. 이 규약으로 형사, 민사의 재판은 물론 교통, 통신, , , 상 등 인간 세상의 필수 법칙을 모두 통제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법 쳬계 이외에도 국가로서 필요한 옥새 등을 만들어 국가의 기본 틀을 만들어 동양의 중심 국가로서 자리 메김을 하려고 준비를 한 것이다.

대고려국새(大高麗國璽)

이 당시 상해 임시정부도 함께 참여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였다. 상하이 임시정부와 건국의 간부와의 교섭은 조선에 있는 권중관(權仲觀)이 이를 전담하고 있고, 상하이에 있는 지나인 간요우런[干右任]이 중개역을 맡고 있었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건국의 군정부가 간도에 수립되자마자 임시정부를 해산하고 여기에 참가하고자 준비 중이었다. 상하이 임시정부도 원래 자금은 없고, 내외의 평판은 나쁘고, 만사 뜻대로 되지 않으므로, 정부 인사들은 모두 다 해산하여 간도로 갈 것을 바라고 있었다.

대고려국 건설은 유림에서 앞장을 섰다. 유림들이 나선 이유는 그들의 심사를 해부하면 대략 다섯 가지의 반일 이유가 발견된다. 첫째는 국모의 참혹한 죽음이고, 둘째는 병합이 강압적이었다는 점이며, 셋째는 양반 계급의 철폐가 급격했다는 것이고, 넷째는 합병 이후 일본인이 변함없이 선인(鮮人)을 경멸한다는 것이며, 다섯째는 일본보다는 유럽, 미국 쪽이 훨씬 강대하고 문명이며 관굉(寬宏)하다고 하는 사대주의이다. 이처럼 유림들이 나서서 일본의 횡포에 대항하는 방법론으로 대고려국 건설에 앞장을 섰으며 서서히 민주공화국으로 고국을 회복하려 한 것이다.

이 당시 유림의 중심인물에는 만주에 있는 배일 선인의 수령을 들면 류허현[柳河縣]에 전 한국 법무국장이었던 경성의 이시영(李始榮)이 있었다. 그는 양반이다. 지린[吉林]에는 똑같이 양반으로 경기도 사람인 정안립(鄭安立)이 있었다. 게다가 그는 지금 대고려국 건국에 열중한 사람으로 배일의 기상은 잦아들고 있었다. 류허 현에 있는 호걸 중에는 경기도의 양반으로 전 의병대장이었던 이범윤(李範允)과 전 참령(參領)이었던 함경의 이혜휘(李惠輝), 의병대장이었던 경기의 양반 홍범도(洪範道)와 이시영의 참모였던 경성의 양반 이동녕(李東寧)과 이씨의 사령관이었던 경성의 평민 장봉한(張鳳翰)과 경성의 양반, 의병 사령관 조욱(曹煜)과 황해도 주민으로 의병 수령인 조맹선(趙孟善)과 경상도 주민 이상룡(李相龍), 같은 도의 의병 수령 윤세복(尹世復)과 평안도의 주민으로 의병의 필두(筆頭)인 이탁(李鐸)과 경상남도의 토판(土辦)1)으로 의병대장인 허혁(許爀)이 있었다. 서간도에는 평안도의 양반인 양기탁(梁起鐸), 함경남도 주민으로 의병 사령관이었던 이홍주(李鴻周)와 출처 불명의 이세영(李世榮)이라는 인물이 활약하고 있었다.

북간도에는 충청도의 토변(土辯)으로 공주(供州)2)의 의병인 이규(李珪)와 충청도의 토변(土辨)으로 의병인 이종택(李鐘澤)과 경성의 양반으로 학사(學士)인 김교헌(金敎憲)이 있었다. 무쑹[撫松]에는 함경남도 사람으로 의병 사령관인 김호익(金虎翼)과 경기도 양반으로 의병인 성호(成浩)가 있었다. 지린[吉林]에는 수원의 양반 맹동전(孟東田)과 경기도의 토판으로 의병인 김붕(金鵬)과 경성의 양반생계회(兩班生計會) 회장인 여준(呂準)과 경기도 사람 박순(朴純)이 세력을 떨치고 있었다. 쓰한뇬(ツハンニヨン)3)에는 평안도 주민으로 참령이었던 유동열(柳東悅)이 있었다. 무위안[木猿]에는 황해도 주민으로 이토 공[伊藤公]4)을 암살한 안중근(安重根)의 동생 안중칠(安重七)이 있었다. 창바이 부[長白府]에는 함경도 양반으로 의병이었던 오주환(吳周煥)이 있었으며 상하이에는 경기도 토판으로 의병인 신규식(申圭植)과 충청도 토판으로 매일신문(每日新聞)의 주필이었던 신채호(申采浩)와 안조한(安照漢)과 신종홍(申宗洪)과 김복(金復)과 여직지(呂直之)와 현() 아무개와 명() 아무개가 활약하고 있었다.

시베리아에는 문창범(文昌範)과 보병 참령이었던 이동휘(李東暉)가 있었고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최재향(崔在享)과 김규식(金奎植)과 안창호(安昌浩)가 있었다. 하와이에는 이승탈(李承脫)이 있었고, 샌프란시스코에는 구짓쿠 기넨(クヂツク·キネン)과 안건근(安健根)이 있었다. 이들 인사들은 모두 극단적인 반일주의로, 온갖 수단을 다하여 일본에 대해 저항, 방해를 시도하고 있었으나, 스에나가 씨의 대고려국 건설을 듣자 흡연(翕然)하게 대고려국의 둑() 아래로 모여들었다.

이처럼 민족의 독립을 요구하던 대부분의 독립투사들이 대고려국 건설에 앞장서고 있었으며 이는 우리 민족이 주체가 되어 이 지역에 문화를 가지고 살아왔던 이민족까지 포함하여 고구려의 고유한 판도를 되찾아 민족의 정기를 세우고자 했던 것이다. 그 기본질서는 아마도 안중근의사의 동양평화론이 기초가 되었을 것이며 인본주의에 의한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꿈꾸었을 것이다.

대고려국 건설에 함께 하는 한국역사영토재단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꿈을 인지하고 대한국토에 매이지 말고 잠재적 영토관으로서 저 광활한 만주벌판까지를 꿈꾸어야 할 것이다. 비록 시대상황으로 대고려국의 꿈은 그 당시 이루지 못하고 계획으로 끝이 났지만 우리의 정신과 마음속에는 항상 자리 잡고 있어야 할 것이다.

覺永堂 學人

靑島 장계황 / 行政學博士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8.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Evangelist Billy Graham Passes Away at Age 99

세계적인 부흥사, William Franklin Graham Jr. (November 7, 1918 – February 21, 2018), known as Billy Graham, 가 오늘 사망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그의 나이 16세에 크리스천이 된 후 20 세기 말부터 21세기 까지 전세계인들에게 기독교를 알린 인물이다.

트위터에 그의 사망 소식을 듣고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샬롯,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고 몬트릿,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그의 여정을 마감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8.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그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부터 아쉬운 작별까지 그의 죽음에 대해 말이 많다.

As America Tries to Control Trade, South Korean Conservatives Viciously Attack Pres. Moon Without Cause

<Japan: Prof. Lee, Sunhoon>

미국국적의 대한민국 야당 : 누구를 위해 그들은 일을 합니까

미국은 한국산 세탁기에 대해서 세이프 가드를 발동시킨 것에 이어서, 한국산 철강제품은 물론이고 반도체에 대해서도 세이프 가드를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이러한 통상압력에 대해서 강경대응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통상 강경대응에 대해서 새누리당의 잔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는 문재인 정부에게 비난을 퍼부으며 미국을 두둔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는 2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미국이 한국에 경제보복을 가하는 이유는, 세계가 모두 힘을 합쳐 북핵 제재로 가고 있는데 정작 당사국인 한국이 어깃장을 놓고 있다고 했습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이 철강에 대해 53%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데 대해 당당하고 결연히 대응하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동맹으로서 최선의 전략이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의 발언은 우선 언제나 그렇듯이 발언의 서두에 나오는 전제조건인세계가 모두 힘을 합쳐 북핵 제재로 가고 있는데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입니다. 현재 대북제재조치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일본의 아베정도에 불과하며, 미국의 경우에도 북미대화를 위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포기 가능성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대북 경제제재의 최종목표가 대화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북미협상에 임하는 전제조건이 어느 선에서 결정될 것인가가 주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을 제외한 유럽중심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대화를 통한 북핵해결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IOC가 남북단일팀의 구성과 북한선수에 대한 추가적인 참가자격의 인정을 비롯해서 UN이 평창올림픽의 북한사절단에서 여행이 금지된 북한인사의 방문을 허용한 점, 미국이 아시아나 항공 전세기의 북한운항허용과 만경봉호의 묵호항 운항을 허용한 점들을 고려하면세계가 모두 힘을 합쳐 북핵 제재로 가고 있는데라는 홍준표의 발언은 전혀 근거가 없는 거짓임이 분명합니다.

유승민의 발언은 유승민 자신이 경제학자라고 자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더욱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미군사협정에 의해서 전시작전권도 미국에게 건네준 입장에서 미국과의 통상문제를 방위문제와 연계하는 것은 한미통상문제에서 미국에게 총, , 대포, 방패 등의 모든 강력한 무기를 안겨주는 것으로서 평가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홍준표와 유승민의 발언은 마치 이들이 미국국적을 가진 자들로 미국을 받들며, 미국에게 모든 것을 바치자고 주장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미국이 대한민국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대미무역문제에 있어서 미국의 요구를 모두 달갑게 수용해야 한다는 것을 홍준표와 유승민은 주장하고 있는 것이며, 방위문제에 있어서도 미국이 대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굴복만을 요구하며, 대북 강경일변도의 정책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에 대해서 어떠한 요구도 하지 않은 체, 대한민국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말려 들어가는 것을 허용해야만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들은 바로 매국노라고 불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미국의 트럼프는 2016년의 미국대통령선거에서 동맹국에 대한 방위부담금의 증액을 요구할 것을 공언하였으며, 통상문제에 대해서는 환태평양 파트너쉽 협정 (TPP) 의 탈퇴,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와 한미 FTA의 재협상을 포함한 중국과의 통상문제의 해결을 통해서 만성적인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하여 American First 를 실현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며, 2016 11월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2017 1 27일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 즉각적으로 환태평양 파트너쉽 협정 (TPP) 의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가 환태평양 파트너쉽 협정을 폐기한 것을 두고, 일본이 미국 트럼프 정권에 반하는 행동을 하여 보복조치로서 행해졌다고 주장할 사람을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트럼프의 환태평양 파트너쉽 협정 (TPP) 탈퇴는 누가 보아도 미국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가 자신이 내건 공약을 철저하게 실현해갈 것을 공표한 것입니다.

환태평양 파트너쉽 협정 (TPP) 는 일본의 아베 정권이 디플레이션에 허덕이는 일본경제의 신동력으로서 추진해오던 매우 중대한 정책의 하나였습니다. 일본은 한국이 그간에 미국, EU, 중국간에 FTA를 성사시키며 안정적이며 예측가능한 무역경쟁력을 확보하고,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을 포함한 환태평양 경제무역공동체의 구성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이를 견제하고자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환태평양 파트너쉽 협정 (TPP) 이 절실했던 것입니다.

이런 국제적인 이유 이외에도 일본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강력한 요구로 미일 FTA를 요구해왔으나, 경쟁력이 현저히 낮은 농업과 목축업의 강력한 반발로 번번히 무산되어왔습니다. 70년 이상 일당독재를 하고 있는 자민당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강력한 지지기반인 농촌지역의 반발을 외면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태평양 파트너쉽 협정 (TPP) 은 다자간협상을 통해서 미국의 농업과 목축업에 대한 개방을 최소화하며 공산품을 무관세로 미국에게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미국의 트럼프가 공약한 바와 같이 환태평양 파트너쉽 협정 (TPP) 을 탈퇴한다면, 아베정권의 지지율이 급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고, 트럼프가 탈퇴를 선언하자, 60%를 상회하던 아베의 지지율을 40%대로 급강하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점부터 아베의 개인부정비리인 모리토모, 카께이 학원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로 아베가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기까지 지지율은 30%이하에 달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있어서 미국의 트럼프가 환태평양 파트너쉽 협정 (TPP) 을 탈퇴한 것이 일본의 트럼프에 대한 반발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일본에서는 아베가 트럼프에 대해서 지나친 아부와 아첨을 하여, 더욱 심각한 요구조건들이 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가 현재 펼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경제정책은 미국의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해소 하거나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모습을 미국의 유권자에게 보여주어, 금년 11월의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를 이끌며, 공화당 내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수를 늘려 재선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것이라는 점은 그리 어렵지 않게 추론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미국 트럼프 정권의 이러한 요구를 홍준표와 유승민의 주장처럼, 방위문제와 연결시켜 그대로 수용할 수는 없습니다. 끝까지 방위문제와 분리시킨 상황에서 미국의 통상압박에 대해서 반발하기 시작한 EU와 중국의 태도를 고려해가며 미국의 불합리한 요구에 강력하게 대응해가야만 합니다.

2002년에도 미국의 부시정권은 한국의 철강제품에 대해서 세이프 가드를 발동했지만, 결과는 오히려 미국제품의 원가상승으로 20만이상의 고용을 잃었던 바가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현재와 같이 미국 트럼프 정권의 통상압박이 계속된다면, 미국에서 생산되는 콩의 수입을 금지시키고, 수입원을 브라질 등의 국가로 전환시키는 대미 경제제재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예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단독으로 전 세계와 무역전쟁을 펼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경제전문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미국과 통상문제 분리 : 대북 문제와 방위문제 연관지어 고려할 대상 아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이 제2위의 교역상대국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중국과 EU와 같은 전면적인 대미 무역보복조치를 할 수는 없지만, 미국의 불합리한 요구에 대해서 한미 FTA 폐기, WTO 제소를 포함하는 강력한 시정요구를 펼쳐나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됩니다. 미국의 통상관계에 있어서 대북문제를 포함한 방위문제를 고려의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것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미방위조약은 미국이 한국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미국이 북한의 위협을 구실로 미일방위조약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방위분담금으로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고 중국의 태평양진출을 차단하는 것이 미국의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이러한 미국의 불합리한 통상압박에 대해서 자신들의 정치적인 이해관계만을 위해서 미국의 입장만을 지지하고 미국을 유리하게 해주는 발언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와 바른미래당의 유승민 공동대표를 규탄합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8.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Laozi’s ‘Untouched Nature (無爲自然的)” Solution to Healthy Mind and Soul 48<강원대, 윤금자 교수>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Korea: Prof. Yoon, Geum Ja>

마음치유

오늘 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외적 조건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능력과 사회적 지위를 자신의 것과 비교하게 되고, 사회가 원하는 인간상과 자신의 위치에 따른 간극을 생각하게 된다. 다른 사람이나 사회가 원하는 인간상에 매이다보면 자신의 고유한 존재로 살아가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사회가 원하는 인간상에 맞추며 살아가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사회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당할 때 자존심의 손상을 입으며 자신들이 감수해야할 고통이 얼마나 힘겨운지 알뿐만 아니라 그 사실에 겁먹고 있다. 자존감의 손상은 자기 존재의 모든 가치를 상실한 것 같은 크나큰 상처가 되기 쉽다. 자존감의 손상을 당한 사람은 삶의 의미를 잃고 무력감에 빠지거나 또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대상을 향해 폭력적인 행동으로 보복하거나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하여 한번 잃은 자존심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는 학력, 지위, 물질 등을 구비하기 위해 힘겨운 경쟁에 뛰어들어 모든 것을 걸고 있다.

노자의 관점에서 마음치유란 탐욕과 분별지 그리고 이기심과 허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리의 불안한 마음을 맑고 평온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노자는 “뿌리로 돌아가면 고요하며, 고요함은 본원으로 돌아가 본성을 회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致虛極, 守靜篤, 萬物竝作, 吾以觀復.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치허극, 수정독, 만물병작, 오이관복. 부물운운, 각복귀기근.
歸根曰靜, 是謂復命. 復命曰常, 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
귀근왈정, 시위복명. 복명왈상, 지상왈명. 불지상, 망작흉.
知常容, 容乃公. 公乃王, 王乃天. 天乃道, 道乃久. 沒身不殆.
지상용, 용내공. 공내왕, 왕내천. 천내도, 도내구. 몰신불태.

“歸根曰靜, 是謂復命,”(노자 16장)

즉 세속적인 헛된 것에 집착하면서 쌓아올린 이기심의 벽을 허물고 있는 그대로’의 본연의 자연성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단계에 이르도록 마음을 다듬는 것이다. 노자는 그 자체로 참되고 충만하고 선한 우리 내면의 본질에 접근할 수 없도록 막는 것은 바로 ‘人心發狂’과 ‘民心’이라고 했다. 노자는, 통치자가 이러한 마음의 쾌락과 욕망에 혈안이 되는 경박성과 천박성을 지적하고, 그 처방책으로 ‘신중함’과 ‘고요함’을 제시했다. 즉 통치자는 마음을 잘 다스려야 물질의 욕심이나 쾌락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초연하게 자신의 위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道가 만물의 근간이 되듯이, 마음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의 뿌리가 된다. 그러므로 마음이 외적인 것에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신중함과 고요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노자는 마음의 신중함과 고요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부단히 덕을 쌓아야 하며, “덕을 쌓으면 감당하지 못할 것이 없다”고 하였다.

治人事天, 莫若嗇, 夫唯嗇, 是以早服,
치인사천, 막약색, 부유색, 시이조복,
早服, 謂之重積德, 重積德, 則無不克,
조복, 위지중적덕, 중적덕, 즉무불극,
無不克, 則莫知其極, 莫知其極, 可以有國,
무불극, 즉막지기극, 막지기극, 가이유국,
有國之母, 可以長久, 是謂深根固저, 長生久視之道.
유국지모, 가이장구, 시위심근고저, 장생구시지도.(노자 59장)

의식적 측면에서 볼 때 마음치유는 느낌이나 감정을 정화시키는 것이다. 여기서 정화의 방법은 마음에 좋지 않은 감정을 비우는 과정이다. 이러한 마음치유는 우선 자기 마음을 올바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노자도 “성인이 병들지 않는 것은 그가 병통(결점)을 병(결점)으로 여기기 때문에 병(결점)이 없다”고 하였듯이 자신의 마음을 보면서 깨닫고 잘못된 것을 비워야 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신의 기대치를 낮추거나 혹은 높이는 것 모두 문제가 된다. 과거에 겪은 부정적 경험이나 사건에 자신의 존재감을 매어놓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열등한 존재로 스스로 낙인찍어 현재의 삶을 어둡게 하는 것은 문제이다. 이와 같이 자신을 무능하게 보는 것도 문제이고 자신을 너무 높이고 자신의 능력 이상의 것을 이루려는 것도 문제이다.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무엇이든 다 잘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든 목표를 설정해놓고 꼭 이루겠다는 기대감으로 살 때 문제는 발생한다. 힘겹게 일은 했지만 자신의 능력이 미치지 못할 때 좌절감과 실망감은 현실생활을 위협할 수 있다. 그러므로 노자는 자신의 일을 자신의 능력과 조화시키면서 꾸준하게 진행시킬 때 한 단계씩 새롭게 진전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孰能濁以止? 靜之徐淸. 孰能安以久? 動之徐生. 保此道者不欲盈.

숙능탁이지? 정지서청,숙능안이구? 동지서생,보차도자 불욕영,

夫唯不盈, 故能 蔽不新成.”(노자 15장)

부유불영 고능 폐불신성

마음치유는 마음을 비우는 것이며, 이것은 바로 ‘무위’의 실천이다. 삶이란 고집스럽게 ‘내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움켜쥐었던 건강, 물질, 명예 등이 점차 ‘내 것’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볼 때, 그때서야 비로소 사람들은억척스럽게 채워나갔던 것들을 결국에는 ‘비워내야 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노자는 물질과 명예 등 외적인 조건이 인간에게 스스로 자만심에 빠지게 하여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구별하는 우월감으로 대립과 반목을 일삼게 된다고 보았다. 즉 인간의 자만심이 사물이나 다른 사람을 비교하고 판단하는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인간의 우월감에서 비롯되는 ‘너와 나’를 구별하는 주관적인 판단으로부터 벗어나 ‘너와 나’의 구분이 없는 무분별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도’의 품성을 길러야 한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8.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Korea Takes Second Gold in Women’s 3000m Shorttrack: Continues the Winning Streak

김광식 교수(논설위원과 21세기한국연구소 소장)

세계 최강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3000m 계주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이유빈(서현고), 김예진(평촌고)으로 라인업을 꾸린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계주 결승에서 4분 07초 3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8번의 대회 중 6번째(1994년·1998년·2002년·2006년·2014년·2018년) 우승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강국 위용을 떨쳤다.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와 겨룬 결승에서 우리 대표팀은 경기 초반 뒤에서 여유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22바퀴째 3위로 올라온 대표팀은 15바퀴를 남겨두고 2위를 차지했다. 이후 김아랑의 질주를 시작으로 2바퀴를 남겨두고 1위로 올라선 대표팀은 최종 주자 최민정에게 바톤을 터치, 가장 먼저 결승전을 통과하였다.

여자 선수들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부터 2006년 토리노 대회까지 4연패를 달성했다. 출전하지 않은 1992년과 2010년에 우승을 내줬지만 2014년 소치에서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10일 계주예선에서도 세계 최강 저력을 뽐냈다.

이날 이유빈(서현고)이 전체 27바퀴 중 23바퀴를 남기고 바톤 터치 직전 넘어지며 트랙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당황하지 않고 압도적인 레이스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미터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딴 심석희, 김아랑,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의 경우를 살펴보면, 심석희와 김아랑은 이상화와 같이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등으로 인해 월정금을 100만원씩 받고 있으며,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하면 50%를 가산한 점수 135점에 대한 일시장려금 6500만원을 받게 된다.

최민정은 과거 올림픽대회 금메달은 수상한 바가 없으나 이미 2017 삿포로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으로 월정금 100만원씩을 받고 있으므로 일시장려금 4500만원을 받게 되며, 다관왕에 오를 시 일시장려금은 더욱 늘어난다. 끝으로 김예진과 이유빈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처음으로 연금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며, 월정금을 선택할 경우 월 100만원, 일시금으로 선택할 경우 6720만원을 받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높여준 우리 선수들의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연금 지급, 국외 유학 지원 등 다양한 체육인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7년까지 올림픽 및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총 1550억원의 연금을 지급하였고,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도에는 총 133억원의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민들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평화올림픽으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공단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8.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

Summer Internship Application at the White House Due March 15, 2018

백악관, 아시아 태평양계(White House Initiative on Asian American and Pacific Islanders: WHIAAPI)는 여름 인턴 원서를  오는 3월 15일까지 마감한다고 백악관 아태위원회는 밝혔다.

지난 2009년 10월 14일 아태계 위원회를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승인해서 대통령의 자문기관으로 승격시킨뒤 아태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한 그는 아태계가 미국 사회를 성숙 시키고 발전 시키는 원동력으로 보았다. 그 후, 많은 아태계가 오바마 대통령 하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것도 사실이다.

백악관 아태계에서 여름 인턴쉽(Full time and part time)으로 일을 하고 싶은 학생, 대학생, 대학원생들은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백악관 아태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인턴쉽등이 있다.

  • Fall
    • Dates of program: September through December
    • Submission Deadline: July 15
  • Winter/Spring
    • Dates of program: January through May
    • Submission Deadline: October 1
  • Summer
    • Dates of program: May/June through July/August
    • Submission Deadline: March 15

지원자격: 18세 이상, 미국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대학생, 그리고 학위를 위해 공부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등이다. 더 자세히 알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지원하기 바란다.

https://sites.ed.gov/aapi/stay-connected/internship/

 

코리일보/COREEDAILY

Coree ILBO copyright © 2013-2018. All rights reserved.

This material may not be published, broadcast, rewritten or redistributed in whole or part with out the express written permission.